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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왜 이러나" 최근 4경기 49실점…롯데 5연승, 7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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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오재일 더비'에선 박병호가 선제 홈런포로 승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986년생 동갑내기 '박병호(삼성)-오재일(kt) 더비'로 관심을 모은 28일 수원경기. 박병호가 이적 후 꼭 한 달 만에 만난 친정팀 kt를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2회 kt 관중석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한 뒤 맞은 첫 타석에서 조이현의 2구째 커브를 걷어 올려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이었다.

박병호. [사진=삼성]

그러나 이날 승부는 kt가 초반 0-4의 열세를 딛고 9회말 홍현빈의 끝내기 3루타를 앞세워 5-4로 역전승했다.

키움은 광주에서 선두 KIA를 17-6으로 대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꼴찌임에도 시즌 승률이 0.423까지 치솟았다. 반면 KIA는 최근 4경기에서 49실점하며 3연패(1무)를 당했다.

주초 3연전(2승 1무)에서 KIA 마운드를 붕괴시켰던 롯데는 대전에서 한화를 6-4로 따돌리고 5연승을 질주, 한화를 제치고 7위에 올라섰다.

◆수원 kt 5-4 삼성…홍현빈, 9회말 오승환 상대로 역전 끝내기 3루타

삼성 이적 후 펄펄 날던 박병호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087로 고전했다. 반면 오재일은 전날 인천 SSG전에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을 쳐내는 등 10경기 타율 0.385를 기록했다.

둘만의 승부에선 박병호가 승리를 거뒀다. 박병호는 2회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되살렸다. 오재일은 7회 볼넷을 얻어 대역전극의 포문을 열긴 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홍현빈. [사진=kt]

kt는 0-4로 뒤진 7회 무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우중간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8회에는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점차로 추격한 kt는 9회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황재균의 2루타와 강현우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홍현빈이 우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3루타를 쳐내 극적인 역전극을 완성했다.

오승환은 시즌 4패째(1승 24세이브)를 당하고, 3번째 블론 세이브를 범했다.

◆사직 롯데 6-4 한화…신흥 '역전의 명수' 롯데, 최근 5경기 연속 역전승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치러진 '사제 대결'에서 제자 김태형 감독의 롯데가 사부 김경문 감독의 한화를 꺾고 7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선발 윌커슨이 초반 흔들린 가운데 이날도 선취점을 내줬다. 한화는 2회 노시환 안치홍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김태연과 최재훈의 적시타로 3점을 먼저 뽑았다.

레이예스. [사진=롯데]

그러나 롯데는 3회 윤동희의 2루 땅볼과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 4회에는 최항의 안타와 박승욱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송성빈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레이예스는 1점차 승부에서 6회 2타점 2루타를 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5경기 모두 뒤지고 있는 경기에서 역전승부(4승 1무)를 연출했다.

◆광주 키움 17-6 KIA…키움 장단 18안타 5볼넷으로 KIA 마운드 맹폭

1회 김혜성 최주환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키움은 2회 이주형의 3점 홈런으로 단숨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3회에는 타자일순하며 모두 13명의 타자가 등장해 8안타와 3볼넷을 집중시키며 10득점, 15-0의 핸드볼 스코어를 완성했다. 김혜성은 6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주도했다.

김혜성. [사진=키움]

KIA는 선발 임기영이 2회를 넘기지 못한 채 1,1이닝 5안타 5실점으로 물러났고, 김건국은 1이닝 7안타 10실점으로 동네북이 됐다.

KIA는 주초 롯데와 3연전부터 4경기에서 49실점하며 3연패(1무)하는 등 마운드가 초토화된 상태이다.

◆잠실 두산 10-0 SSG…두산 곽빈 6이닝 3안타 무실점, 허경민 결승홈런

12일 만에 선발 등판한 두산 곽빈이 SSG 김광현과 에이스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곽빈은 4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6회까지 볼넷 없이 3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6승(6패)째를 챙겼다. 반면 최근 3연승을 달리던 김광현은 5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3개를 내주고 7실점(6자책) 하며 시즌 5패(6승)째를 당했다.

곽빈. [사진=두산]

두산 허경민은 1회 무사 1루에서 김광현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선제 결승 2점홈런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두산은 4회엔 김재환 양석환의 연속 2루타와 라모스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고, 5회에는 볼넷 2개에 이은 양의지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창원 NC 8-2 LG…NC 외국인 투타 맹활약, 데이비슨 25홈런 선두 질주

NC가 하트의 6.2이닝 10탈삼진 4안타 1실점 호투와 홈런 선두 데이비슨의 시즌 25호 홈런포를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2회 1사 후 권희동, 김휘집, 박시원의 3타자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LG의 실책 2개를 묶어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트. [사진=NC]

LG 선발 이지강은 1사 1, 2루 김형준 타석 때 폭투를 범해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2사 후 김주원의 땅볼을 잡은 LG 유격수 김주성은 1루 악송구를 범해 3루 주자가 홈을 밟는 것을 허용했다. 이후 이지강은 박민우와 손아섭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다시 1점을 헌납했다.

NC는 3-1로 쫓긴 5회 2사 1루에서 데이비슨의 좌월 투런포로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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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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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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