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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 기업·명문대 캠퍼스 유치…경자구역 퍼즐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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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강국 일본 7개사 업무협약…슈퍼 IP·해외진출 협력망 확보
영국 버밍엄대 국제캠퍼스 긍정적…킹스칼리지스쿨도 협력 강화
이 시장 "첨단산업 뼈대에 교육·문화 근육키워 자족도시 완성할것"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콘텐츠 강국 일본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국 명문대학교와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설립 협력망을 굳건히 다지며 분주히 다닌 국외출장을 마무리했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앞두고 그간 첨단산업 투자유치로 탄탄하게 구축한 경제지도에 소프트파워를 불어넣어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일기업교류회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동안 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유치로 고양시의 뼈대를 쌓아왔다면 이번 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근육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일자리 뿐 아니라 주거와 여가환경까지 모두 갖춘 경제자유구역 지도를 완성해 고양시를 백만이 사는 도시, 천만이 찾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7개 기업, 한일 콘텐츠 협력…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기반 마련

이동환 고양시장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3일 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7개 기업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과 유럽 등지를 방문한 이번 국외출장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지식재산권(IP) 콘텐츠·바이오 산업 육성과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마련됐다.

한일기업교류회에서 고양시를 소개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조감도.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유망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발굴·활용해 다양한 장르에서 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일산서구 대화동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그간 콘텐츠 산업 파트너사 확보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일본 내 기업들과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 대부분은 고양시를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논의해왔고 이 시장이 각 기업 대표이사 및 관계자를 만나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4일 첫 일정으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운영 접목 방안 모색을 위해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 내 창작협업공간 '404 Not Found'을 찾았다.

오카와 타쯔노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 고양시-아르테니카(파낙스 재팬)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이어 5일과 6일에는 시부야 아소비바 제작위원회 등 7개 기업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중 파낙스 재팬, 주식회사 어콰이어, Activ8 3개 기업은 디지털·게임·가상 콘텐츠 제작, 기획, 유통 기업이다. 전문 분야에서 슈퍼IP를 보유해 IP활용 융복합 콘텐츠 제작에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양시 콘텐츠 기업들의 일본 진출에 도움을 줄 법률자문 담당 베리베스트법률사무소,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쿄시스템하우스, 부동산 개발 전문 Naity 등과도 협력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과 아담 티켈 버밍엄대학 총장, 고양시-영국 버밍엄대학 국제캠퍼스 설립 의향서 체결.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6일 한-일 기업교류회에는 70여 명이 넘는 기업 관계자들이 고양시 입지 강점과 방송영상콘텐츠 인프라에 관심을 보이며 다수의 면담이 진행됐다. 고양시는 EBS, MBC 등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등을 갖춘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선두주자다.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가 올해 용지공급을 앞두고 있고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 일대에는 고양영상문화단지도 조성을 준비 중이다.

시는 이번 출장에서 협약을 맺은 일본 기업들과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한-일 콘텐츠산업 교류를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버밍엄대학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 방문단.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버밍엄대학을 둘러보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과 로빈 메이슨 부총장.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경자구역·정주환경 확보 핵심…명문 외국교육기관 유치 총력

이동환 시장은 13일 영국 버밍엄대학교를 찾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공동 설립의향서를 체결하며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한단계 더 쌓아올렸다. 버밍엄대학은 영국 명문대학 연합 러셀그룹 일원으로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84위, 영국 15위를 차지한 연구 중심 공립종합대학이다.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협약한 킹스칼리지스쿨을 방문해 세부 이행 방안도 논의했다. 킹스칼리지스쿨은 1829년 조지4세가 설립한 명문사립학교로 영국 사립학교 랭킹 1,2위, 국제 바칼로레아(IB) 스쿨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유치요청 서한을 직접 보내는 등 열정적인 노력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 승인을 얻어 지난 5월 설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과 존 갤러웨이 부교장 킹스칼리지스쿨과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과 바이오엠 대표 랄프 후스 박사.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싱가포르 글로벌 학교재단, 미국 크린루터란고교와 외국교육기관 설립 협약을 맺고 영국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 필라델피아 드렉셀 의과대학 설립의향서를 확보하며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인 정주여건 확보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주요 요소다. 산업부는 지난 4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가기준에 '외국인투자유치와 외국인 정주환경 확보' 항목을 구분·신설했다.

또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리지회 등을 방문해 유럽기업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뮌헨 바이오클러스터 전담 관리기관 바이오엠을 방문하며 바이오 분야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발대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이동환 시장은 "첨단산업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은 필수조건"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지역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버밍엄대학, 킹스칼리지스쿨을 비롯한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와 과학고 유치에도 노력해 고양시를 우수한 일자리와 정주여건이 어우러진 글로벌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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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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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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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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