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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순항훈련 110일 대장정 시작…8개국 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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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부터 매년 실시, 70년 전통
143명 사관생도 포함 총 520명 참가
전투배치 등 실전적 교육훈련 예정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5일 진해 군항을 출항해 110일 간의 순항훈련에 돌입했다.

해군은 이날 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출항 환송식을 갖고,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항훈련에는 훈련함인 한산도함(ATH)과 군수지원함인 대청함(AOE), 79기 해군사관생도 143명 등 장병 520여 명이 참가한다.

해군 순항훈련은 1954년부터 장교 임관을 앞둔 해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사관생도들은 지난 70년간 지구 둘레 52바퀴에 달하는 약 210만km를 항해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5일 진해 군항을 출항해 110일간의 순항훈련에 돌입했다. 사진은 한산도함(ATH)과 대청함(AOE). [사진=해군] 2024.09.05 parksj@newspim.com

이날 진해 군항을 출항한 순항훈련전단은 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캐나다 빅토리아, 미국 샌디에고, 멕시코 아카풀코, 에콰도르 과야낄, 타히티 파페에테, 피지 수바, 뉴질랜드 오클랜드, 호주 시드니, 미국 괌 등 8개국 10개 항을 차례로 기항하면서 사관생도 교육훈련과 다양한 군사외교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 순항훈련에서 한산도함은 대부분의 구간을 단독 항해하며 사관생도 실습 지원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라고 해군은 설명했다.

군수지원함인 대청함은 국내 출발구간인 진해-하와이 구간과 국내 도착구간인 괌-진해 구간에만 참가한다.

사관생도들은 훈련 기간 중 전투배치, 전술기동, 방공작전, 대잠전, 조함실습, 기동군수, 인명구조 및 방문국 해군과의 연합·기회 훈련 등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순방국 주요 부대를 방문하고, 순방국 군 주요 지휘관·주재 한국대사관 관계관 초빙강연, 전·사적지 견학 및 문화탐방 등을 통해 국제적 안목도 키운다.

아울러 순항훈련전단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25 전쟁 참전국을 찾아 참전용사 보훈활동, 국립묘지 및 참전 기념비 참배, 보훈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순항훈련전단은 함상 리셉션, 문화공연을 통해 순방국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한산도함에 방산 홍보전시관을 설치해 국내 방산업체에서 생산한 다양한 장비를 전시해 정부의 K-방산 수출을 지원한다.

올해 순항훈련에는 학군교류 협력 대학인 세종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군사학과 4학년 학생들과 해군발전자문위원, 호주 해군장교들이 일부 구간에 편승해 실습을 참관하고 사관생도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김동래 순항훈련전단장은 "사관생도들이 순항훈련을 통해 장교에게 요구되는 소양과 덕목을 갖추고 '강한 해군'을 통해 '해양강국'을 이뤄가는 초석임을 자각하는 성공적인 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관생도를 포함한 순항훈련전단 장병 전체가 대한민국 대표선수이자 군사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방문국과의 군사외교, K-방산 지원에도 기여하겠다"고 훈련 각오를 밝혔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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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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