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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8월 PCE 물가 지표 주목하며 혼조 마감…다우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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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5거래일래 첫 하락 마감
시장, 27일 8월 PCE 물가 지표에 촉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금리 인하 폭에 주목하며 관련 힌트를 기다리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3.47포인트(0.70%) 하락한 4만1914.75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67포인트(0.19%) 밀린 5722.2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68포인트(0.04%) 오른 1만8082.21로 집계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연준이 0.50%포인트(%p)의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오는 11월 7일 회의에서도 같은 폭의 빅컷이 이뤄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빅컷에 나설 가능성을 59.3%로 0.25%p 인하할 확률 40.7%보다 유력하게 보고 있다.

에인절리스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클 로젠 수석 투자 책임자(CIO)는 "시장은 지난 3년간 연준의 완화를 고평가해 왔고 그것이 지속하는 것 같다"며 "0.50%P 인하로 변한 것은 연준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욱 완화적이며 인플레이션에 집중하기보다는 경제 여건에 더욱 대응할 의사가 있다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튜이티의 스콧 웰치 CIO는 "연준은 올해와 2025년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했지만, 시장은 훨씬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을 가늠하기 위해 26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와 27일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지표들이 경기 둔화와 물가의 기대보다 빠른 완화를 가리킨다면 11월 0.50%p 인하 기대는 더욱 확대할 수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거래 중인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 화면이 보인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29 mj72284@newspim.com

경제 전문가들은 8월 PCE 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0.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 역시 같은 폭으로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물가 지표로 근원 PCE 물가지수를 주목한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솔리다 마르셀리 미주 부문 CIO는 "이것은 주식이 연준의 완화 기간 중 미국 경제가 여전히 성장할 때 좋은 성과를 내는 경향을 보였다는 역사와 일치한다"면서 "그러나 미국을 연착륙으로 인도하는 데 있어 성공의 정도가 다른 자산의 전망을 결정하는 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0.5%대 상승한 기술업과 유틸리티를 제외한 S&P500 9개 업종이 하락했다. 헬스케어는 0.94%, 에너지는 1.9% 내려 약세 폭이 두드러졌다.

특징주를 보면 스포츠 베팅 업체 플러터 엔터테인먼트는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5.11% 상승했다. 휴렛팩커드의 주가는 바클레이스의 투자 의견 상향 조정에 5.19% 올랐다. 반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는 모간스탠리의 투자 의견 상향 조정에 4.89%, 4.14% 내렸다.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의 주가는 10.48% 상승 마감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미디어는 내부자들이 의무보호예수 기간 만료 이후 주식 처분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여 매수세가 몰렸다.

테슬라는 내주 분기 차량 인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오름세를 이어가 이날도 1.08% 상승 마감했다.

온라인 퍼스널 스타일링 서비스 기업 스티치픽스의 주가는 앞으로 2년간 매출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사 측의 발표 이후 39.47% 급락해 신저가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14개월래 최저치를 찍고 반등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48% 오른 100.95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8% 밀린 1.1127달러, 달러/엔 환율은 1.09% 오른 144.7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전날 중국의 금리 인하와 미국 원유 재고의 감소에도 리비아의 생산 차질 완화에 따른 과잉 공급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87달러(2.6%) 내린 69.69달러에 마감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은 1.71달러(2.3%) 하락한 73.46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유지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장보다 온스당 0.3% 오른 2684.7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사상 최고치인 2670.43달러를 기록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23% 오른 15.58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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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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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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