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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인도네시아서 K박람회 성료…수출상담액 91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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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K콘텐츠와 한류 연관 산업의 동남아 권역 동반 수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포함한 수도권은 약 3000만 명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적 수요와 높은 소비력을 갖춘 동남아 시장의 중심지다.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바이어와의 B2B 수출 상담회와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B2C 프로그램을 통해 K콘텐츠의 매력을 현지에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5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콘진원을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한국무역협회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우선 14~15일 양일간 자카르타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 호텔에서는 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융합을 통한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별 기업들이 참가한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해외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는 본 수출상담회에는 콘텐츠기업 및 연관산업 기업을 포함한 총 86개 사가 참가했다. 그중 40개 콘텐츠기업은 117명 바이어와 709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6493만 달러(한화 약 913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등 다양한 지역 바이어들이 참여하며 K콘텐츠와 한류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16~17일에는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는 관계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장르별 체험존 ▲융합존 ▲기획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경험을 참관객들에게 제공했으며, 양일간 총 3만 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 날에는 인도네시아 문화부 파들리 존 장관과 할랄인증청(BPJPH) 하이깔 하싼 국장이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우선 'K-콘텐츠 멀티플렉스' 체험존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게임 ▲방송 ▲음악 ▲신기술 융합콘텐츠 등 장르별 스토리텔링 공간을 연출하며 인도네시아 내 K콘텐츠에 대한 인기와 폭발적 관심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콘텐츠 퀴즈 등 참관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

또한 지난해 태국 K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인 7개의 'K-콘텐츠X연관산업 융합 전시존'을 올해는 14개 전시존으로 확장했다.

현장에서는 콘텐츠와 연관산업 간의 확장 및 신시장 개척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융합 인기 상품에 대한 실시간 현장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인도네시아 내 잠재 소비수요를 가늠할 수 있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선보인 기획존에서는 한국 편의점 및 한강공원 콘셉트로 콘텐츠, 식음료, 소비재(즉석 라면 기계) 등 이종 산업 간 화학적 결합으로 완성된 기획전시를 최초 시도했다.

이밖에도 K스테이지에서는 ▲인도네시아 내 인기 웹툰인 '킬러 배드로' 작가 초청 팬사인회 ▲에일리, 노매드 팬미팅 ▲비트펠라하우스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로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16일에는 ▲SF9 ▲에일리 ▲노매드 ▲비트펠라하우스 등 한국 아티스트 4팀의 무대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의 아이돌 그룹, OST, 비트박스와 아카펠라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43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인도네시아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K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권역에서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과 수출 확대의 발판이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K박람회를 통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 및 창의적 시도를 이어 나가 새로운 모습의 K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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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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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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