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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3개월 새 두 배' 폭주하는 팔란티어, 월가의 진단은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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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257% 랠리
AI 소프트웨어의 엔비디아
매출-이익률 '서프라이즈'

이 기사는 11월 15일 오후 4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월가에 뜨거운 감자다.

2024년 초 이후 257%에 이르는 주가 폭등과 사상 최고치 돌파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데다 브레이크 없는 이익률 상승이 고평가 논란에도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상황.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IT 업체는 물론이고 방위산업과 의료 업계까지 존재감을 강화하는 업체에 한편에서는 강세론을 쏟아내고, 다른 한편에서는 과열 진단을 내린다.

팔란티어 주가는 11월13일(현지시각) 장중 63.39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뒤 14일 59.18달러로 후퇴하며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2024년 초 이후 업체의 주가 상승률은 204.76% 상승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NVDA)를 크게 앞질렀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주도주로 꼽히는 팔란티어의 주가를 밀어올린 데는 펀더멘털 측면의 어닝 서프라이즈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선 승리까지 다양한 배경이 맞물려 있다.

무엇보다 월가는 업체의 가파른 외형 성장과 이익률 상승에 놀랍다는 표정이다. 일부 억만장자와 뮤추얼 펀드는 엔비디아를 팔고 팔란티어로 갈아타는 움직임이다.

팔란티어 1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2003년 미국 덴버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팔란티어는 지난 수 년간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룬 한편 2023년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최근까지 실적 호조는 이어졌다. 2024년 3분기 업체는 7억255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 전년 동기에 비해 30%에 달하는 성장을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월가의 예상치인 7억37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3분기 매출 성장률은 2분기 27%에서 확대됐다. 정부 부문의 매출액이 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40% 뛴 가운데 민간 비즈니스의 매출액이 54% 급증하며 1억7900만달러를 기록했다.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 솔루션 [자료=업체 제공]

업체의 빅데이터 서비스는 미국 연방 정보 기관이 핵심 고객이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역시 최대 고객은 미국 정부 기관이지만 영국 에너지 그룹 BP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등 해외 기업 및 정부 부처도 도입하는 움직임이다.

매출 성장과 함께 순이익도 1억4350만달러, 주당 6센트로 전년 동기 7150만달러와 주당 3센트에서 두 배 뛰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팔란티어의 이익률 상승에 커다란 의미를 둔다. 업체의 영업이익률은 2023년 하반기 0%를 넘어선 뒤 최근 분기 15.59%로 뛰었다.

업체의 매출 성장률이 2024년 초 이후 19.26%로 집계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이보다 두 배 높은 44.19% 치솟았다.

이와 관련, 월가는 팔란티어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 비용 통제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청신호가 켜졌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업체는 2024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28억500만~28만900만달러로 제시, 8월 예상치인 27억4200만~27억5000만달러에서 상당폭 높여 잡았다. 이 경우 전년 대비 26%의 매출 성장을 이루는 셈이다. 또 월가의 예상치 27만6000만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아울러 업체는 연간 10억5400만~10억5800만달러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는 투자은행(IB) 업계의 평균 전망치 9억8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강세론자들은 팔란티어의 비즈니스 구조와 시장 영역 확대가 추세적인 이익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팔란티어는 이른바 서비스로의 소프트웨어(SaaS) 업체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창업 초기 고객 기반이 정부 부처 및 기관에 집중됐고, 이들의 수주가 예산 추이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하는 경향을 보여 투자 심리에 흠집을 냈다.

여전히 업체의 핵심 고객이 정부 기관에 치우쳤지만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수익 구조가 안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이른바 반복 매출(recurring revenue)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월가는 낙관론을 펼친다. 최근 영업이익률이 가파르게 뛴 것도 이 같은 모델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반복 매출이 늘어날수록 전체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현금흐름도 함께 상승하는 한편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분기 기준 팔란티어의 기존 고객 유지율이 118%로 집계됐다. 기존 고객이 창출한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18% 늘어났다는 의미다.

비즈니스 영역의 확대도 팔란티어의 강세론자들이 제시하는 주가 상승 근거다. 국내외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이 확대되면서 업체의 서비스를 찾는 수요도 동반 상승하는 모양새다.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추에 해당하는 AIP(AI 플랫폼)은 고객들에게 대규모 데이터 관리와 통합, 실시간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방산 부문과 함께 헬스케어와 금융 등 광범위한 데이터를 다루는 업계에서 AIP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팔란티어는 미 국방부와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10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시장 전문가들은 이른바 '메드 테크' 부문에서 팔란티어의 존재감이 확대되는 데 관심을 모은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생명공학 분야와 접목,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개발까지 커다란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고 팔란티어가 해당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움직임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월 업체는 네브라스카 메디신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3억3000만파운드에 달하는 이번 계약은 빅테크의 인프라가 헬스케어 산업에서 갖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풀이된다.

재무 건전성에 대해서도 월가는 높은 점수는 준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팔란티어는 46억달러의 현금 자산을 보유중이고, 부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무적인 유연성이 강하다는 의미로, 중장기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나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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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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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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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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