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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루지 말아야 할 아동 청소년의 SNS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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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회 (이미지21대표, 미래기술문화연구원장)

"엄마, 유모차, 유모차가... 대체 뭐 하는 거예요?" 내리막 길 횡단보도에서 굴러 내려오는 유모차를 뛰어가 붙잡고는 생면부지의 젊은 엄마에게 언성을 높여버렸다. 스마트폰 들여다보느라 여념이 없던 엄마는 자신이 유모차에서 손을 떼고 있었다는 사실조차 알아 채지 못하는 눈치였다.

오지랖 꼰대소리 듣고 싶지 않아 어지간히 거슬리는 행동을 봐도 못 본 척 고개를 돌렸었는데 이번엔 도저히 그럴 수 없었다. 정말 유모차가 차도까지 굴러 내려왔으면 어쩔 뻔했나? 정신 빠진 애기 엄마에 요망스러운 스마트폰이라니. 몹쓸 세상이다.

소셜미디어(SNS)가 등장한지 20여년이 지나서야 우리는 그 편리성 뒤에 숨겨진 부작용을 뼈 저리게 느끼고 있다. 주의집중으로 인한 크고 작은 실수, 상시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고 밀려드는 부정적 뉴스에 스트레스 수준도 높아졌다. 밤 늦게까지 SNS를 하느라 수면장애는 물론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과 중독까지 정신적 폐해는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어렵다.

하민회 이미지21 대표.

아동 청소년의 SNS의 폐해는 훨씬 심각하다. 청소년기는 정체성과 가치관이 형성되며 또래와의 비교나 외부 영향에 민감한 시기다.

미국 공중보건국이 2023년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하루 3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청소년은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보일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 여성 청소년은 부정적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보고서는 과도한 SNS 사용을 '긴급한 공중보건 위기'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력 권고했다.

국내 사정도 다르지 않다. 작년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하는 한국 청소년은 우울감을 느끼거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관람객들이 전자칠판을 체험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정책,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2023.09.21 choipix16@newspim.com

SNS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뿐 아니라 일상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집중력 저하로 학업 성취가 떨어지고 운동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 충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의 극심한 프로 아나(거식증 찬성자)와 같은 부적절한 신체 이미지를 만드는 것 역시 또래 집단 내 비교와 SNS 중독에 그 원인이 있다.

선정적인 성인영상물, 폭력적 콘텐츠, 성매매나 마약류 정보, 불법도박과 자살 유발 정보, 타인의 신상정보, 특정 집단을 비하하는 등의 권리침해 콘텐츠 등의 유해 콘텐츠에 노출될 위험도 상당하다. 이대로 두면 SNS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온상이 될 판이다.

디지털동행플라자 영등포 조감도 [사진=서울시]

지난 4월 호주의 시드니에서는 16세 소년이 미사 중인 주교를 흉기로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 소년은 SNS로 극단주의자들과 교류하다가 테러리스트가 되었다.

SNS로 접근한 10대인척하는 소아성애자에게 15세 소녀가 살해당하는 일까지 있었다.미성년자를 노리는 위험은 많은데 관리할 사회적 역량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호주 정부는 적극적인 SNS 규제에 나섰다.

호주 통신부는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SNS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위반 시 기업에는 최대 5천만 호주달러(약 451억원)의 무거운 과징금이 부과된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우리 아이들에 해를 끼치는 SNS에 종신형을 선고할 것"이라며 강력한 규제 의지를 밝혔다.

미성년자의 SNS 사용을 제한하는 움직임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 해15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 시 부모 동의 의무화 법안을 도입해 보호자의 승인이 없으면 SNS를 차단한다.

영국도 호주와 마찬가지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 금지를 검토 중이며 온라인 안전법을 통해 유해 콘텐츠 삭제를 의무화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노르웨이는 SNS 사용 가능 연령을 13세에서 15세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며 미국도 연방 차원에서 13세 미만 아동의 SNS 계정 생성을 금지하고 17세 미만의 사용자에게 SNS기업이 알고리즘을 사용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아이들이 디지털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디지털 교육정책,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2023.09.21 choipix16@newspim.com

영국의 미디어 규제 기관 오프콤(Ofcom)의 2022년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SNS기업은 13세 미만 어린이의 계정 개설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지만 영국 어린이의 약 80%가 12세가 되기 전까지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실정도 비슷할 듯싶다.

무려 20여년 동안 SNS기업들은 사용자의 집중력을 빼앗아 수익을 올려왔다. 사용자가 플랫폼에 더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한 치밀한 방안을 끊임없이 개발해냈다. 사용자가 어른이든 아이든 상관하지 않았다.

미성년의 SNS 규제 강화에 대해 일부 빅테크는 이미 아동 청소년을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는 자발적 안전장치를 도입했다고 주장한다.

메타는 미성년자 계정에서 자해·폭력·섭식장애 등 유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보호정책을 발표했고 인스타그램은 민감한 콘텐트 노출을 제한하고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 사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10대 계정'(Teen Accounts)을 내년 1월부터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럴 듯해 보이지만 충분하지 않은 조치이다. 이미 일상 속에 굳건하게 자리잡은 SNS 기업들에게 어지간한 법적 규제쯤 은 타격이 되지 못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관람객들이 수학 보드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정책,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2023.09.21 choipix16@newspim.com

<도둑 맞은 집중력>의 저자 요한 하리는 사용자 행동을 분석해 지속적인 스크롤을 유발하는 SNS 기업의 전략적 설계에 개인의 통제력으로 맞서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과거 프레온 가스 사용 금지 사례처럼 SNS가 유발하는 각종 문제에 대한 강력한 문제제기로 정치권이 제도를 바꾸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회에도 14세 미만 아동의 SNS 가입을 제한, 16세 미만의 SNS 하루 이용 한도를 설정하고, 중독을 유도하는 알고리즘 허용 여부에 대해 부모 확인을 받게 하고 학교에서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 등의 법안이 발의되어 있다. 

하지만 입법조사처는 "SNS가 긍정적인 기능이 있음에도 법적 규제를 통해 이용을 제한하는 행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제약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빠른 시간 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아동 청소년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여물지 않은 성장 중인 존재이다. 주변 환경과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디지털 교과서부터 디지털 학습지까지 한국 아동 청소년의 섬세하고 연약한 뇌는 이미 과도한 자극이 가해지고 있다. 미성년자에겐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보다 건강한 심신의 보호가 우선되어야 한다. 미성년자의 SNS 규제는 외양간 고치는 일과 같다. 비록 늦었지만 안 고치는 것보단 백 번 낫지 않는가. 아동 청소년의 SNS 제한은 미룰 일이 아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데이터 기반의 '맞춤'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장애교원을 위한 화면해설과 자막 기능,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2023.06.08 yooksa@newspim.com

◇하민회 이미지21대표(미래기술문화연구원장) =△경영 컨설턴트, AI전략전문가△ ㈜이미지21대표 △경영학 박사 (HRD)△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인공지능전략 석사△핀란드 ALTO 대학 MBA △상명대예술경영대학원 비주얼 저널리즘 석사 △한국외대 및 교육대학원 졸업 △경제지 및 전문지 칼럼니스트 △SERI CEO 이미지리더십 패널 △KBS, TBS, OBS, CBS 등 방송 패널 △YouTube <책사이> 진행 중 △저서: 쏘셜력 날개를 달다 (2016), 위미니지먼트로 경쟁하라(2008), 이미지리더십(2005), 포토에세이 바라나시 (200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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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끝났다고?…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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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 2026-09-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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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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