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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재명 "김용현이 북 오물풍선 원점타격 지시...외환유도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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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3의 비상 계엄 얼마든지 할 수 있어"

[서울=뉴스핌] 홍석희 김가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북한) 오물풍선 원점 타격을 지시했다는 거 아닌가. 형법적으로 외환유도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공연히 멀쩡한 상대국가의 풍선 발송지를 타격하는 방법으로 전쟁을 유도해 외환을 유치하는 것이다. 이것도 내란죄에 버금가는 중대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행히 합참의장이 반대해서 못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아마 비상계엄을 준비하면서 작전의 일부였을 가능성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다음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 및 일문일답이다.

■ 이재명 당대표

상황이 매우 긴박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여당이 12월 3일의 1차 국가 내란 사태도 모자라서 2차 내란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신 것처럼 계엄 해제 의결에 사실상 불참했습니다. 불참했을 뿐만 아니라 추경호 원내대표는 계엄 해제 의결 시간을 늦추려고 했고, 계엄 해제 의결을 위한 본회의 참석을 하지 못하도록 소속 의원들을 당사로 불러 모으거나 혼란을 주는 행위를 했습니다. 1분 1초가 중요하고 계엄군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진입하고 있는 위중한 시간에, 제 판단으로는 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한 내란 역할 분담을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로, 여당은 군사 쿠데타를 도모한 것이 명백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 배제, 직위 배제를 위한 탄핵에 불참할 뿐만 아니라 사실상 방해했습니다. 소속 의원 중에 일부가 자유의사로 참여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상 이를 억압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명백한 내란의 공범입니다. 계엄을 방조한 국무회의도 문제입니다. 포고령이나 계엄의 내용이 헌법과 계엄법에 위반되는 것이 분명한데 이를 제지하지는 못할망정 그에 동조한 국무위원들 모두 내란의 공범, 최소한 내란 방조범입니다.

그런 여당대표와 총리가 다시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입니다. 우리 국민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았지, 여당을 대통령으로 뽑은 일이 없습니다. 대통령이 유고가 되면 국무총리가 대통령을 대행하기는 하지만, 대통령이 유고되지 않은 상태에 무슨 근거로 여당대표와 국무총리가 국정을 하겠다는 것입니까? 대통령의 권한은 윤석열 대통령 개인의 사유물이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이유도 최순실이라고 하는 선출되지 않은 민간인이 선출된 대통령이 행사할 권한을 대신 행사했기 때문에 국정농단이라고 했던 것이고, 그 때문에 탄핵된 것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의 권한을 대통령이 유고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잠시 이선 후퇴를 시키고 대통령의 권한을 국무총리와 여당의 대표가 나눠서 같이 행사하겠다는 이런 해괴망측한 공식발표를 어떻게 할 수가 있습니까? 이거야말로 헌정질서를 파괴한 또 다른 쿠데타 아닙니까? 어떻게 이런 국민주권을 무시한 발칙한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참으로 놀랍기가 그지없습니다. 지금 윤석열의 배후 조정으로 아무런 헌법적・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것은 결국 숨어서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서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얼굴을 바꾼 2차 내란 행위라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조금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을 압둔 내란 공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진화위 위원장으로 박선영 씨를 임명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지금 이 일에서 보는 것처럼 대통령의 직무는 전혀 정지된 것이 아니고, 여전히 행사되고 있습니다. 이선으로 후퇴를 하고 권한을 당과 국무총리한테 맡기겠다는 말조차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 때나 국민들에게 지키지도 못할 말을 한다든지, 모든 정치적・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으면서도 정치적・법적 책임의 가장 핵심은 즉각 사퇴인데, 말은 정치적・법적 책임을 지겠다면서 그 권한을 다른 사람 누구에게, 당에 맡기겠다고 말하는 것은 또 국민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국민주권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국민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왜 대통령이 즉시 탄핵되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입증하는 것입니다.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주범, 군사 반란 주범 윤석열은 즉각 사퇴하거나 아니면 즉각 탄핵되어야 합니다. 이 위기와 혼란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오는 12월 14일 민주당은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위대한 국민 승리를 위해서 반드시 탄핵을 성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문일답

-오전에 있었던 담화 이후에 입장 발표. 헌법학자들이나 다수 법률가 오전 있었던 담화 위헌 위법 말씀했어.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법적인 부분 어떻게 보는지 당차원 대응 나설 계획은. 조금전에 우원식 의장이 이런 부분 지적하면서 윤 대통령 직무정지 위한 여야 대표 회담 제안했다. 여기서 응할 생각있는지 직무정지 위한 스텝 어떻게.
=저는 약간 늦게 알게 됐는데. 법률가이기도하고 공당의 대표인 한동훈 대표가 또 국정에 대한 경험 전무한 것도 아닌 국무총리가 어떻게 두사람이 이런 해괴한 일을 공식 발표를 할 수 있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인터뷰 등 공식 일정때문에 공식 발표 입장 늦었는데. 김민석 위원장이 입장 내주셨던거 같다. 헌법, 형법학자 얘기 듣기 전이라도 전문가 듣기전이라도 일반 국민들의 시각에서 보면 네가 뭔데,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도대체 아니 한동훈이 국힘 당대표인건 알겠는데 무슨 자격으로 국정을 자기가 직접 그것도 국무총리와 의논해서 정하겠다는 겁니까 무슨 공산당 인민위원장 쯤 됩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을... 아니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할 수 있어요. 이 위중한 시기에 이 중대한 문제를.

=어떻게 자기 이익만 머릿속에 꽉 차지 않는 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건 전문가들 의견을 들을 필요도 없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그래서 법과 절차라는 게 있는 것이야. 법대로 해야한다. 이럴 때일수록 원칙대로 해야한다 이렇게 위중한 시기일수록 헌법과 법률 이미 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하기가 온당치 않으면 사퇴하지 않는 한 탄핵 통한 즉시 직무 정지시키고 직무 영구적으로 하지 않는게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헌재 결정 따라서 통직에서 파면한다 이 법을 따라야되는 것입니다.

=무슨 시간을 두고 무슨 조기, 조기가 언젭니까? 그건 대체 누가 정해. 누구 맘대로 조기 운운하면서 미룹니까. 조기 퇴진의 단어는 지금이 아니다가 들어가. 지금하지 말라는 걸 그런게 말한거죠. 말장난도 수준이 너무 낮습니다. 우원식 의장께서 여야 당대표 회담을 제안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국회 역할 매우 중요하다. 대통령 행정 수반이 사실상 유고 상황이기에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그래서 의장께서 이런 제안 한거 매우 시의적절하고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우원식 의장 제안대로 국회 지도부, 그리고 여당대표 저를 포함한 여야 대표의 회담은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졌음 한다. 한동훈 대표가 이런 권력을 어떻게하면 이 기회에 차지해볼까 이런 생각을 혹시 하지 마시고 이 문제를 대의에 맞게 공인의 자세로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하기 위해서 의장이 제안하는 여야 당대표와 국회의장 회담을 신속하게 응해달라.

-한덕수 총리는 탄핵 필요하다고 보나.
=어... 한덕수 총리는 국무회의 주요 구성원이고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국방부 장관의 계엄 건의를 거쳐서 대통령에게 했을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주요 행위는 국무총리가 구성하도록 되어있고. 국무회의를 반드시 거치도록 되어있기때문에. 국무총리가 이번 계엄 동의했을거라고 추정됩니다. 반대 했다면 못했겠죠.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지금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여당 대표와 여당하기로도 어렵죠. 국회 소수당 대표와 국정을 자신이 상의해서 수행하겠다. 발칙하고 해괴망측한 공식발표를 했는데 마치 대통령 대행이라도 된 거처럼 의장을 방문했다는 거 아닙니까. 위법 합법 여부 떠나서 제정신인가 의심이 됩니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이 중요한 국면에서 국정을 논의 또는 담당하게 하는것이 타당한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될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판단이나 명확하게 하지는 못하겠고. 우리 야당 지도부 함께 의논하고 국민들의 뜻도 한 번 여쭤본 후에 입장 정리하도록 할 것이다. 정말 이해가 안간다 그분 왜그러셨나. 욕심 앞서서 그럴 거 같진 않은데. 이성 되찾았음 한다.

-한동훈 특검법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필요하다면 언제쯤 추진하나
=좀 어려운 질문인데요. 우리 당 내부에 이에 대한 갑론을박 있는건 사실이다. 조국혁신당에서 이미 법안을 제출한거 같고. 우리당 안에서도 신속하게 해야한다. 이런 입장도 있고. 때가 아니라는 입장도 있고. 정무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이런 입장도 있는데 아직까진 최종 결정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건희 특검법이나 특검법들 어떻게 추진할 계획. 타임라인 짚어주신다면.
=김건희 특검은 이 비상계엄이라는 황당한 사태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해. 김건희 특검법. 대통령 관여 됐을것이라고 추측되는 채해병 특검법. 또는 뭐. 의심되는 삼부토건 상설특검, 등등이 아마 대통령에게 큰 압박용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음 김건희 특검은 계속 해야죠. 이건 정무적 문제를 떠나서 상식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사실 김건희 특검은 여러 측면 문제가 있는데.보도의 공정성 문제가 일단 있고. 두번째는, 대민 자본시장 신뢰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실 경제가 매우 중요한데. 비상계엄, 친위 쿠데타 사태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너무 크다. 신속하게 이 사태를 회복하지 못하면 대민 경제가 나락을 알 수 없는 지경으로 추락할거야. 일부에서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주기위해 엄청난 국가자산 투입해서 미봉하려고 할텐데 그 부담이 모두 나중에 할부로 되돌아올거다는 주장 있는데 상당 타당성 있어보여.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 여러가지 이유로 훼손되고 있는데. 아주 오래된 심각한 문제는 바로 주가조작을 대통령 부인이 했음에도 권력 있단 이유로 처벌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힘만 있으면 주가조작하고 불공정 거래하고 아무리 나쁜 짓해도 단죄되지 않는다. 저 시장은 믿을 수 없다. 이게 주요한 주가조작 하락 원인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디스카운트 원인이기도 한다.경제 문제에 대한 국제 신뢰도 회복 위해서도 법대로 처벌해야하고 그 방법 특검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 원내대표단도 고민하겠지만 특검도 계속 이런 식으로 거부하면 상설 특검도 고려하고 있다. 하실 말씀 있으면.

▲박찬대 원내대표
=지금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여러가지 특검이 정국의 주요한 이슈인데요. 여러가지 정국에 복잡한 일 많이 있지만 이부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매주 절차를 밟아서 따박따박 탄핵과 특검은 동시에 처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겁니다. 탄핵될때까지 특검 통과 될때까지 국민의 명령에 따라서 매주 따박따박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내부에서 논의할 부분이긴 한데 토요일 마다, 주중에 노력하고 토요일 표결하고 이런 과정 반복될 수 있는데 기간 얼마나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통령 탄핵만 표결하면 국힘 안나타날 수 있으니깐 일반 특검 입법도 최대한 많이 통과시켜서 혹시 통이 거부하면 재의결도 계속해나가는걸로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국회의 여야 회담 관련해서 당대표 만남 앞두고 여야회담 만남 마지노선 일정은. 비상계엄 선포 관련해서 북한과의 국지전 의도한 게 아니냐 야권 제기하는데. 한덕수와 한동훈이 국정운영 함께 한다 해도 실질적인 군 통수권이 사실상 윤통에게 있는데 향후 국지전 유발 어떻게 보나.
=네 안 그래도 이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감사. 제가 아무도 동의하기 어려운 비상계엄 소위 친위 쿠데타 가능성 있겠다. 이런 건 증거 뚜렷하기보단 일정 몇가지 징후들 이 정권 특성 때문이었다. 국민을 위해서 국가 위해 잘할 의사 없고 잘할 능력 없고 관심도 없는데. 지지율은 결국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러나 그상황을 용인할 수 없는 뭔가 잘못되면 그 잘못 반성하고 해결하기 보다는 남탓을 하는 그 경향 때문에 결국 국민을 위해서 억압적 행동할 수밖에 없을거다. 요건은 두가지인데 전쟁 전시 또는 사변 아닙니까? 사변이라고 하는 것은 일종 폭동 사태 소요 사태 말할텐데 우리 국민들 촛불혁명을 이뤄낸 위대한 저력으로 소요사태를 일으킬리가 없죠. 결국 한다면 5.18 민주화운동 상황 처럼 먼저 자극을 하고 폭력행위를 유발한 다음에 먼저 자극했다는 사실은 숨기고 폭력행위가 있어서 제압했다 할 가능성 있지만 요즘 상황에선 sns와 정보 통신 혁명때문에 숨기는 게 불가능하죠. 남아있는 건 결국 전쟁 국지전을 유도하고 그게 전면전으로 비화될 수 있죠

=그러나 충분히 그런 일도 벌일 집단이라 봤기에 국지전을 유도 유발한 다음에 그걸 핑계로 전시 비상계엄을 할것이라 예측했다. 그런데 두가지 요건도 없는 상황에서 비상계엄을 해서 아주 기가 찼다. 설마 그럴리 없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풍선 오물풍선 원점 타격을 지시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방장관이. 이거는 형법적으로 보면 외환 유도죄에 해당돼. 공연히 멀쩡한 상대국가의 풍선 발송지? 타격하는 방법으로 전쟁 유도해서 외환 유치하는거야. 이것도 중대 범죄야 내란죄 버금가는 범죄죠. 이것도 모르고 원점타격 지시했다는데 원점 타격하는 방법 미사일 밖에 없죠. 군 공군에 의한 폭격 밖에 습니다죠. 이런 무식한 미친 행위를 자행한 것입니다.

=다행히 합참의장 반대해서 못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아마 비상계엄 준비하면서 작전의 일부였을 가능성이 많겠죠 그냥하기는 좀 그렇고 원점 타격해서 미사일 공격하면 북한이 반발할것이고 그걸 핑계로 비상계엄 하려 했는데 실패하니깐 야당이 너무많이 입법해서, 예산 너무 많이 깍어서 탄핵 너무 많이 해서 이 말 같지 않은 이유를 들어서 비상계엄했다. 2차 3차 비상계엄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그 이유 역시 증거가 뚜렷해서가 아니다. 지금도 말도 안되는 일 벌였다. 지금 윤 대통령 상황이 더 나쁘다. 그런데 사퇴할 생각 꿈에도 없다. 어떻게든 이 상황 모면하고 권력 강화해야하는데 방법은 현재있는 합법적 권한으론 한계가 있기 때매 이 현재에 있는 정상적 법과 제도에 따른 권한 이상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그건 무력이죠. 말로해선 안되면 주먹을 쓴다고. 그런 성향있지 않습니까 말로 하면 안되면 주먹을 쓴다는 것처럼 합법적 권한행사로 안되면 그 이상 힘을 써야하는데 그게 딱 군대밖에 없어요 그건 비상계엄이죠. 끊임없이 비상계엄 기획하고 있으리라 바. 그런데 비상 계엄을 할 명분은 이제는 이런 말같지 않은 이유로 다시 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에 응하지 않을 것이기에 군이 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건 실제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 만드는 거죠. 저는 그 가능성 매우 높다. 물론 한미 군사동맹에 따라서 제안 있을 수 있지만 지금 미국정부 통보 없이 군대 운용 문제로 갈등있잖아. 그 문제 감수하고도 일을 저질렀는데 상황은 더 어렵고 그 필요성 더 커졌고 그러면 얼마든지 그 일 더 벌일 수 있다. 아무리 권한을 여당에게 맡기고 총리에게 맡기고 하지만 보신 것처럼 그렇게 말해놓고도 인사권 행사하지 않습니까. 인사권이 중요한 권력 핵심이죠. 그 권한을 맡긴다고 해놓고 자신이 행사하지 않습니까 맡겼으면 물어봐야죠 한동훈 대표 이상민 장관 사표 수리할까요. 이렇게 물어봐야 하지 않습니까. 총리님 이거 해도 될까요 맡겼는데 안 물어봤지 않습니까? 마음대로 한다는 뜻입니다. 군 통수권이 여전히 공식적으로 대통령에게 있기에 매우 위험한 상태다. 반드시 가장 빠른시간에 탄핵을 통해서 직무를 정지시키고 탄핵심판을 통해서 직무를 영구적으로 박탈해야 한다.

-김건희 특검 꼭 통과시키겠다고 했는데 대통령 탄핵까지 200표 필요. 국힘 탄핵 선 긋는 상황에서 이탈표 전략 어떻게 세울지. 한덕수 총리가 민주당 예산안 처리. 여당 연락 안된다고 해서. 민주당 계획 어떻게.
=일단 김건희 특검은 처음에는 0표 2번째는 4표 3번째는 6표. 이제 2표 남았습니다. 저는 국힘 소속 의원들이 국힘에도 소속돼있고 국힘 지도부 압박도 있지만 결국 국민 뽑은 헌법기관이다. 국힘 지도부 무섭겠지만 곧 국민 더 무섭겠다는 걸 알게 될거다. 김건희 특검 게속 추진해서 2표의 한계 넘어서 그 이전에 다른 방안을 강구해 통과시키겠다.

=예산안은 내부 논의중인데 원내대표 잘하고 있는데 12월 2일까지 예산 의결 하려고 했다. 그런데 국회의장단 의장님의 좀 더 많은 타협 노력 필요하다 시간 필요하다는 의견이라고 해서 11일까지는 처리하는 게 바람직할 거 같다. 지적하신대로 원내대표 입장도 명확하고 안 할 이유도 없고. 대신 추가 삭감해야할 거 같다. 예결위 필요한 것들 했지만 변화된 상황을 반영해서 추가삭감 조치 필요할거 같다.

-앞 비슷한 질문 탄핵한 매주 발의하고 발의한다고 해서 국힘 표결 참석하지 않으면 불성립. 표결 자체 성립 위해 어떤 노력. 한동훈 대표와 회담 한다면 어떤 거를 탄핵 외에도 제안하실 수 있는지. 임기단축 개헌이든지 설명 부탁 드린다.
=임기단축 개헌은 지금 고려할 때 아니다.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가 대통령 자신 됐기에 최대한 빠른 시기 자진 사퇴 탄핵해야해. 현실적으로 어케 가능하냐. 저는 국힘 소속 의원들께서 국민의 무서움 ,역사의 무서움 깨우쳐 가는 과정이다. 개별 협상 과정 노력하겠지만 거기에 더해서 국민들께서 해당 지역 의원들에게 이렇게하면 정치적 사망이라는 사실을 곧 알려줄거라고 생각한다. 잘 모르는 분들 계셔서 원내대표가 본회의 불참한 국회 의원들 이름 다 불러줬지만 지역에서 모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내란 수괴 범죄 대통령 윤석열 직위를 유지하게 할 수 있다. 대한민국 헌정질서 완전히 파괴하고 국민의 기본권 완전히 무시하고 법관에 의해 재판받을 권리까지 뺏어 가면서 입법 행정 사법권 완전히 장악해서 왕이되고자 한 이런 엄청난 시도를 국민들께서 용서하겠습니까. 국민여러분께서 국힘 소속 의원의 지역구 국민 여러분께서 그 의원이 현재와 같은 태도 유지한다. 계엄 해제도 반대하고, 탄핵도 반대하고, 이런 입장 유지하면 그 동네에서 살 수 없다는 걸 보여달라. 그러면 그들이 아무도 국힘 무섭고 검찰 캐비닛이 무섭다고 해도 국민들이 주권자 이웃 주민 더 무섭다고 생각하고 국민들의 뜻에 따라 탄핵 표결 참여할거다. 몇 명 안남았다. 국민 여러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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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내년 1월까지 배송 지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예약 직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배송 일정이 내년 1월까지 밀렸다. 이례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 신호로 해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생산 수율 저하와 핵심 부품 공급 차질이 물량 부족을 심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70여개국 동시 출시를 추진한 애플의 전략적 판단도 공급난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사진=로이터 뉴스핌] ◆ 10대 중 4대 품질 기준 미달…증산에도 공급난 지속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0분 만에 일부 모델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로 미뤄졌다.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 주문하면 제품을 받기까지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애플은 사전예약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예약 건수와 초기 공급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장기간의 배송 지연을 수요 폭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은 생산 수율이다. 중국 경제매체 지몐신문은 지난달 21일 폭스콘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폰 듀오의 완제품 조립 수율이 9월 17일 기준 6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생산된 제품 10대 중 4대 가까이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당시 공급망 관계자는 애플의 품질 기준을 유지할 경우 생산라인이 안정적인 수율에 도달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율 문제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외장 힌지와 초박형유리(UTG) 등 핵심 부품뿐 아니라 최종 조립 단계에서도 수율 부진이 발생해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공급망 주문량을 늘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물량 부족을 해소하기 어려운 이유다. 중국 증권시보는 지난 10일 애플이 아이폰 듀오의 부품 주문량을 기존보다 30% 늘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품 확보량을 늘리더라도 최종 조립 수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 출하량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듀오' [사진=블룸버그통신] ◆ 70여개국 동시 출시 강행…국내 초기 물량 3만대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도 글로벌 동시 출시를 선택한 판단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지난 18일 애플이 당초 미국과 중국에 먼저 출시한 뒤 판매 국가를 확대하려던 계획을 바꿔 70여 개 국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한된 초기 생산 물량을 여러 국가에 배분하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물량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통신업계가 파악한 아이폰 듀오의 한국 초기 공급 물량은 약 3만대 수준이다. 통신 3사의 일평균 스마트폰 개통량인 약 2만대와 비교하면 이틀 치에도 못 미친다. 통신사들은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 수령 지연에 따른 고객 문의와 불만까지 유통 현장에 집중되면서 정식 출시 이후에도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T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품귀 현상을 폭발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면 출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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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망설, 왜?…"독재 체제가 불러온 고질병"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42)이 뇌출혈로 쓰러져 중국 병원에서 숨졌다는 소문이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을 뒤흔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사망설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다. 의료기록이나 목격자, 하다못해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최소한의 방증이나 전언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도 소문은 외신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는 물론 국내 언론과 증권가까지 순식간에 번졌다. 사망설 자체보다 이 소문 앞에서 우리 사회가 보인 허술한 대응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 19일 '전국 피복·신발전시회-2026' 전시장을 찾아 간부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김정은의 오른쪽은 딸 주애.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중국 반체제 인사의 X 글'에 휘둘려 메가톤급 소문의 진원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진(謝萬軍)이다. 그는 19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전해지기로 김정은과 시진핑이 같은 병에 걸렸다. 김정은은 죽었고 시진핑은 죽음이 아직 멀었을까"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어 김정은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북한의 열악한 의료 여건 때문에 중국에 도움을 요청해 중국 의료진이 급파됐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의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나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사망했다는 얘기다 시신은 북한으로 비밀리에 운구됐고 북한은 이를 숨기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런 엄청난 이야기를 던지면서도 그는 어떤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셰완진이 중국에서 불법단체로 규정된 '중국민주당 주석'을 자처하며 시진핑 주석 사망설이나 대역설 같은 허위·날조 사실을 SNS에 올려온 인물이란 점에서 신빙성은 떨어진다.  그런데도 영국 더선 등 해외 매체들이 이를 받아 전하면서 소문은 증폭됐고 여기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장의 권력 장악설이나 중국군 파병설까지 얹혔다. 근거 없는 이야기에 그럴싸한 살이 덧붙여지면서 가짜뉴스는 눈덩이처럼 커졌다. 사실 사망설이 한창 번지기 시작한 19일 김정은은 부인 이설주, 딸 주애와 함께 평양에서 열린 '전국 피복·신발 전시회-2026'을 참관했다. 이튿날 북한 관영매체들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이를 보도했다. 하지만 집요한 가짜뉴스는 이를 견강부회식으로 해석했다. '사망 사실'이 퍼지니 북한 당국이 이를 은폐하고 기만하기 위해 거짓으로 김정은과 가족의 일정을 공개한 것이란 주장까지 내놓으면서 그럴듯하게 포장을 했다. ◆'뇌졸중 쓰러져 中병원 이송'…뻔하고 반복된 레퍼토리 눈여겨볼 대목은 김정은 사망설에서 드러나는 클리셰(Cliché)다. 뇌출혈로 쓰러졌다거나 북한 의료진이 속수무책이라 중국 병원으로 옮겼다, 혹은 시신은 몰래 평양으로 반입했다는 등의 레퍼토리는 과거 북한 지도자의 신변 이상설이 나올 때마다 되풀이된 판박이다. 과거 북한 최고지도자의 사망설 확산 사례를 돌아보면 그 패턴이 드러난다. 1986년 11월 김일성 주석 피격 사망설이 나왔다. 당시 외신과 국내에서 소문이 크게 부풀렸고 최전방 북측 지역에 조기가 걸렸다는 말까지 나왔다. 결국 김일성이 얼마 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보로 판명됐다. [서울=뉴스핌] 지난 2011년 12월 28일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앞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에서 아들이자 후계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당시 직책은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운구차 옆을 걷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2008년 9월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권수립 60주년 행사에 불참하면서 와병설이 퍼졌다. 이 경우는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망설과는 별개였고 김정일은 이후에도 3년 넘게 통치했다. 정작 2011년 12월 김정일의 실제 사망은 이틀 가까이 지난 뒤에야 공식 발표됐다. 김일성 주석 때도 1994년 7월 사망 후 하루 이상 지나서 발표됐다. 소문은 엄청나게 번지고 정작 진짜 사망 때는 깜깜무소식으로 있다가 북한 발표가 나오고서야 알게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김정은 집권 이후에도 이런 양상은 이어졌다. 2014년 9~10월 김정은이 약 40일간 공개 활동을 하지 않아 유고설이 불거졌지만 지팡이를 짚고 다시 나타났다. 과체중으로 추정되는 다리 혹은 관절 수술 때문으로 파악됐다. 2020년 4월에는 김일성 생일 참배 불참을 계기로 심혈관 수술 후 위중설, 사망설이 퍼졌다. 일부 정치인이 "99% 확신한다"고까지 단언했지만, 김정은은 20일 만인 같은 해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에도 원산에서 현지지도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소문이 외교가와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았다. 번번이 오보로 끝났지만 가짜뉴스와 소문은 '죽지 않는 각설이'처럼 주기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일단 베껴 쓰고 보자'…줏대 없이 흔들린 언론 이번 사태에서 가장 뼈아픈 대목은 언론의 대응이다. 유력 외신뿐 아니라 우리 언론도 줏대 없이 흔들렸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일로를 걸으니 '일단 베끼거나 받아쓰고 보자'는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남이 쓰니 나도 쓰고, 안 쓰면 낙종이 될까 불안해 쓰는 식이다. 그 결과 독자와 시청자, 국민은 전례 없는 혼란을 겪었다. 소문이 가장 먼저 들이닥친 주식시장은 출렁였고, 포털과 SNS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났다. 유튜브 일부 채널과 콘텐츠는 한술 더 떴다.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앞세워 사망설을 기정사실처럼 다루며 혼란을 부채질했다. 조회수와 수익이라는 상업적 계산 앞에서 최소한의 사실 확인 의무는 실종됐다. 필자 또한 이번 사태의 한복판에서 적지 않은 시달림을 겪었다. 수많은 지인과 독자들로부터 '정말 사망한 것이냐', '평양이 지금 난리라는 데 파악해 볼 수 있냐'는 문의 전화와 질문 공세가 쏟아졌다. 지난 34년간 북한 취재 현장에서 여러번의 '사망·유고설'을 겪었지만 이번은 유독 파장이 크다. 최근의 남북관계와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 남매의 비정상적이고 호전적인 도발 상황이 국민이 불안감을 키운 것이란 생각도 든다. ◆'강 건너 불구경'식 정부 대응도 문제 정부 대북부처의 대처도 비판받을 소지가 많다. '가짜뉴스 엄정 대응'을 공언해 왔지만 이번엔 사실상 강 건너 불구경하듯 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 김정은의 체중이 약 140kg에 이르러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소문이 돌 때 더욱 신속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 설명이 필요했다. 책임 있는 당국자가 직접 나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소문을 일찍 진화했어야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의 대응도 도마에 오른다. 정보위가 국정원 긴급보고를 받아 사망설이 가짜라는 점을 확인하고, 즉각 공개했더라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란을 차단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일수록 정보위가 정치적 계산을 앞세우지 않고 사실을 확인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본부 청사와 원훈석 [뉴스핌 자료사진] ◆전문성 키우지 못한 언론도 책임 느껴야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북한 체제의 폐쇄성에 있다. 더구나 김정은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수령 유일지배 독재체제다. 김정은이 유고상황에 빠지면 대책이 없어진다. 이런 사정에 있다보니 '사망설'을 비롯한 소문의 파괴력은 클 수밖에 없고, 거짓인 줄 알면서도 시장과 사회가 뒤흔들리는 기형적인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정보의 불투명성과 체제의 취약성이 만나 만든 구조적 고질병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우리 언론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 북한 보도가 지라시 수준의 글에 휘둘리는 이유는 전문성을 갖춘 저널리스트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때 언론사들이 전문기자를 두고 연구소 등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경영 논리와 남북관계 경색에 밀려 유명무실해졌다. 북한 정보의 진위를 가려낼 안목과 취재 네트워크를 갖춘 기자가 줄어들면서 확인되지 않은 SNS 글 한 줄에 증시와 언론, 여론이 함께 휘청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정은 사망' 같은 민감한 대북 정보는 우리의 안보와 남북관계,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이 크다. 이번 일을 일과성의 해프닝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제대로 된 진단과 대책마련이 없으면 김정은은 앞으로도 몇 번이고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때마다 우리는 휘둘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정부 대북 부처와 유관기관, 언론, 학계 등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yjlee@newspim.com 2026-10-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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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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