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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에르난데스 5.2이닝 7K 무실점…NC 박민우 '헤드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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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유망주 키움 박주홍, 롯데 박세웅 상대로 1군 첫 홈런
kt 황재균, 3루 경쟁자 허경민 앞에서 2안타 3타점 무력시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염경엽 LG 감독과 LG 수석코치 출신 이호준 NC 감독이 첫 시범경기를 펼친 17일 잠실구장.

LG는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선발 5.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78개의 공을 던진 에르난데스는 최고 시속 148㎞의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그리고 볼넷 없는 깔끔한 제구력을 선보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사진=LG]

그러나 3회초 NC 주축타자 박민우에게 던진 공 한 개가 옥에 티였다. 박민우는 에르난데스가 던진 138㎞ 컷패스트볼을 헬멧에 맞고 쓰러졌다. 헤드샷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박민우는 한참 뒤에야 일어나 부축받으며 교체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에르난데스는 NC 더그아웃을 향해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시범경기 5연패에 빠진 NC로선 타격이 컸다.

LG는 5회말 구본혁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볼넷 3개와 실책 1개를 묶어 3점을 뽑았다. 마운드에선 에르난데스에 이어 이우찬-김진성-김영우-김강률이 이어 던지며 합작 완봉승을 일궈냈다.

루벤 카데나스. [사진=키움]

지난해 꼴찌 키움은 고척돔에서 만년 유망주 박주홍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4-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2020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은 박주홍은 1-1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가 롯데 토종 에이스 박세웅의 시속 148㎞ 바깥쪽 높은 직구를 공략해 왼쪽 펜스를 넘겼다. 장충고 시절 천재 타자로 불렸던 박주홍은 통산 109경기에서 홈런 1개도 없이 타율 0.151에 그쳤다. 이날 홈런이 1군 공식경기 첫 홈런인 셈이다.

키움은 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6회 김태진의 적시타로 1점, 7회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승리를 굳혔다. 키움 선발 김윤하는 5이닝 4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롯데 박세웅 역시 5이닝 5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하게 마쳤다.

황재균. [사진=kt]

수원에선 kt가 황재균의 3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앞세워 두산에 9-6으로 승리했다. 황재균은 FA 허경민이 두산에서 이적하면서 3루수 자리를 내준 한을 풀었다.

두산은 타격전 끝에 졌지만 시범경기 타율이 1할 밑이었던 김재환이 4회 3점 홈런을 터뜨린 게 희망적이었다.

오후 6시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SSG 경기는 경기 시작 기온이 영상 6도로 예보돼 취소됐다. 2001년 이후 한파로 시범경기가 취소된 것은 13번째다. 취소된 시범경기는 다시 열리지 않는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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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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