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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늘었다"…삼성전자, 1분기 시총 증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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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XO연구소, 1분기 시총 변화 분석 발표
상장사 70조 늘었지만 60% 종목은 하락
한화 계열사·젬백스 상승률 상위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올해 1분기 삼성전자가 23조원 넘게 시가총액을 끌어올리며 국내 상장사 중 시총 증가액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증가했지만, 개별 종목의 시총은 오히려 감소한 곳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는 29일 발표한 '2025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시가총액은 2324조원으로, 1월 초 대비 약 70조원 늘었다. 전체 시총 증가율은 3.1% 수준이었다.

하지만 개별 종목 기준으로는 전체 2761곳 중 1571곳(56.9%)이 시총이 줄었고, 증가한 곳은 1052곳(38.1%)에 그쳤다. 137곳(5%)은 변동이 없거나 신규 상장 기업이었다.

1조원 이상 시총을 기록한 '1조 클럽' 소속 종목은 240곳에서 242곳으로 2곳 증가했다. 이 가운데 15곳이 새로 진입했고, 13곳은 탈락했다.

1분기 시가총액 종감액 상하위 종목 [사진=한국CXO연구소]

시총이 1조원 이상 증가한 종목은 27곳이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3개월 새 23조3686억원 늘어 가장 많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14조196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조106억원)도 10조원 이상 증가했다.

한화오션, 현대로템,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메리츠금융지주, 알테오젠, 포스코홀딩스 등도 2조원 이상 시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에만 시총이 4조1454억원 줄어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고려아연, 기아, 삼성SDI, 현대차, 셀트리온 등도 각각 2조원 이상 시총이 감소했다.

시총 순위에서도 큰 변동이 있었다. 코오롱티슈진은 151위에서 98위로 상승하며 시총 상위 100위에 진입했고, 현대건설과 휴젤도 각각 88위, 83위로 올라섰다.

반면 두산로보틱스는 81위에서 114위로 밀려나며 시총 100위권에서 탈락했고, 넷마블, SK바이오사이언스, 엔씨소프트, 한미약품도 하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20위 내에서는 상위 9개 종목 순위가 변함이 없었지만, 10위권 밖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2위에서 10위로 진입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화오션과 알테오젠, 카카오도 시총 20위권 내로 진입했다.

반면 삼성생명, 삼성화재, 고려아연, SK이노베이션 등은 20위권에서 밀려났다.

시총 증가율로 보면 코스닥 상장사 젬백스가 125.5%로 가장 높았고, 현대로템도 101.5% 증가하며 10조 원 클럽에 들어섰다. 코오롱티슈진, 한화비전, 한화오션 등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 그룹은 시총 증가율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4곳을 배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1분기에는 IT, 유통, 운송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2차전지, 에너지, 금융, 게임 종목들은 약세가 두드러졌다"며 "2분기에는 미국 관세 영향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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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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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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