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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위라이드, 사우디 진출로 중동 자율주행 시장 선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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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글로벌 확장 본격화
엔비디아의 투자로 주목...자사주 매입도 가세
단기 손실 확대에도 장기 안목 R&D 투자 강화
포니 AI와 경쟁 속 위라이드의 다각화 전략

이 기사는 5월 28일 오후 4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위라이드, 사우디 진출로 중동 자율주행 시장 선점 나서>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1분기 로보택시 부문 급성장

위라이드(뉴욕증시 ADR: WRD)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을 보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7240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증가폭은 미미했지만, 부문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위라이드의 로보택시 [사진=업체 홈페이지]

가장 주목할 점은 로보택시 부문의 급성장이다. 1분기 로보택시 매출은 1610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22.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1.9%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로보택시 부문이 위라이드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속히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품 매출은 46.7% 증가한 950만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로보택시와 로보스위퍼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이러한 성장은 위라이드의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한다. 반면 서비스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 증가를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요인이 되었다.

제니퍼 리 위라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위라이드는 강력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2025년에 진입했다"면서 "지난 분기의 매출 성장은 중동과 유럽의 해외 지역에서 여러 차례의 확장과 신규 배치에 힘입어 상업적 견인력이 개선된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 연구개발 투자와 재무 현황

위라이드는 연구개발(R&D)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1분기 R&D 비용은 운영 비용의 70.3%인 3억257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이는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한 결과다.

위라이드의 로보스위퍼, 로보택시, 로보버스, 로보밴 [사진=업체 홈페이지]

전체 운영 비용은 4억6350만 위안으로 14.2% 증가했는데, 주로 인건비 관련 비용이 48.4%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사업 확장과 혁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 투자 확대를 반영한다.

비IFRS(국제회계기준) 순손실은 1년 전보다 108.2% 증가한 2억9460만 위안을 기록했다. 손실 폭이 확대된 것은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때문으로, 단기적인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위라이드는 2025년 3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 등가물 44억 위안을 포함해 62억 위안의 탄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현금 보유는 미래 성장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위한 든든한 기반을 제공한다.

◆ 자사주 매입과 주주 가치 제고

위라이드는 이달 초 이사회가 향후 12개월 동안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회사 경영진이 미래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치다.

제니퍼 리 위라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도입은 우리의 비즈니스 펀더멘털, 재무 건전성, 장기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며 주주에게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

위라이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계기 중 하나는 엔비디아(NVDA)의 투자다. 올해 2월 14일 인공지능(AI) 하드웨어 분야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13F 서류를 통해 2024년 4분기에 위라이드 주식 약 174만 주를 매입했다고 공개한 것이다.

엔비디아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발표 당시 위라이드에 대한 엔비디아의 지분 가치는 약 5800만 달러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현재 3조3045억달러)과 비교하면 작은 투자 금액이었다. 하지만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 엔비디아의 지지는 위라이드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 경쟁사와의 차별화 전략

위라이드는 치열한 자율주행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인 포니 AI(PONY)가 대부분의 노력을 로보택시에 집중하는 반면 위라이드는 다양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니 AI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진=업체 홈페이지]

위라이드는 로보택시뿐만 아니라 로보버스, 로보밴, 로보스위퍼 등 다양한 자율주행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거리 청소차인 로보스위퍼에서 상당한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버스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은 위라이드만의 독특한 경쟁 우위를 만들어내고 있다.

2017년 2월 토니 쉬 한과 얀 리가 설립한 위라이드는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온라인 차량 호출, 주문형 운송, 도시 물류, 환경 위생 분야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 애널리스트 전망과 투자 의견

월가에서 위라이드에 대한 기업 분석을 내놓은 투자은행(IB)은 세 곳에 불과하다. 하지만 모두 '매수'를 추천했고,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6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48.56%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19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3달러이다.

위라이드의 로보버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최저 목표주가를 제시한 곳은 모간스탠리다. 모간스탠리의 팀 샤오 애널리스트는 5월 22일 목표주가를 23달러에서 13달러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샤오는 위라이드의 2025~2026년 로보버스 및 로보스위퍼 판매량 추정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조정하는 한편 "지난 3개월 동안의 심각한 주가 변동이 중국의 로보택시 산업 변동성을 크게 반영했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오는 장기적인 전망과 우버와의 로보택시 파트너십에 대해서는 여전히 건설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위라이드의 전략적 포지셔닝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수' 의견을 고수했다. 샤오는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을 우려하면서도 테슬라의 사이버캡 출시와 같은 이벤트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다시 로보택시로 이동하면 위라이드에 상당한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봤다.

특히 광저우의 주요 랜드마크와 교통 요충지를 하루 24시간 운행할 수 있게 되면서 운영 능력이 크게 확장된 점과 올해 하반기 중국 1, 2선 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우버와의 프로젝트 성과와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위라이드는 레벨 4 자율주행 분야에서 선발 주자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분석이다.

◆ 주가 변동성과 시장 반응

뉴욕증시에서 위라이드의 ADR 가격은 올해 들어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2월 14일 엔비디아의 위라이드 지분 보유 사실이 공개되면서 일시 146%가량 폭등했고, 중국 베이징에서 GXR 출시 승인 소식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4월 23일 경쟁사인 포니 AI가 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 전시회에서 로보택시 라인업을 공개한 데다가 4월 28일 로보택시 제작 원가를 크게 절감하여 수익성 달성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위라이드 주가는 하락했다.

포니 AI의 7세대 로보택시 모델 [사진=업체 홈페이지]

당시 포니 AI의 티엔청 로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기존 대비 70% 낮은 비용으로 최첨단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위라이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어 5월 21일 1분기 실적 공개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위라이드 주가는 21.5% 급등했으며, 27일 사우디 진출 발표 이후에는 전일 대비 18.22% 상승 마감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종가인 10.77달러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30억6000만달러에 달한 위라이드의 주가는 올해 들어 24.05% 하락했고, 최근 3개월 사이 53.86% 내렸다. 주가는 올해 2월 18일 44달러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4월 28일 6.03달러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찍었다.

◆ 향후 전망과 과제

위라이드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경쟁에서 많은 경쟁업체보다 앞서 있지만, 테슬라(TSLA)나 알파벳(GOOGL)의 지원을 받는 웨이모와 같은 주요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이 남아 있다. 위라이드는 현재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술이 자리를 잡고 매출이 성장하면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라이드의 로보택시 [사진=업체 홈페이지]

토니 한 위라이드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200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를 달리고 있고, 완전 무인 상업용 차량이 운행 중"이라며 "이러한 노력으로 위라이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로보택시 시장은 상당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위라이드의 지속적인 초기 성공은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우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중동 진출, 중국 내 시장 확장 등을 통해 위라이드는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이 장기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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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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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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