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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펀드서비스, 업계 최초 수탁고 740조 돌파…'리딩컴퍼니'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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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임 김덕순 대표 "모두가 영업사원…임원부터 솔선수범"
연내 ETF 사무관리시장 본격 참여 목표…AI 경쟁력 제고 박차
하나금융 ESG 정책 동참해 '함께 성장 기업' 역할 수행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계열 사무관리사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의 수탁고가 동종 업계에서는 최초로 740조원을 돌파했다. '모두가 영업사원'이라는 아젠더 아래 임원부터 솔선수범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 성과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펀드서비스의 일반사무관리업계 수탁고는 29일 기준 총 740조1594억원으로 집계됐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 [사진=하나펀드서비스]

하나펀드서비스는 올해 '초격차 마켓 리더'를 향한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질적·양적 성장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고자 전방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수탁고 1000조, 수익성 1위 달성을 목표로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회사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올해 1월 취임한 김덕순 대표는 자산운용산업의 성장과 함께 사무관리시장도 커지면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취임했다. 영업에 대한 경험과 감각이 뛰어난 인사로 꼽히는 김 대표는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고 취임 초기부터 마케팅, 조직문화, IT시스템 등 회사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객을 자주 만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회사 시스템과 서비스에 반영한다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대표이사 본인을 포함한 회사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자본시장법상 일반사무관리회사인 하나펀드서비스는 국민들의 대표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펀드와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펀드의 기준가격 산출, 컴플라이언스 및 다양한 보고서 제공 등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가들이 효율적으로 자산운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산운용에 특화된 시스템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손님을 중심으로 빠르게 몸집을 불리던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업계 1위로 올라섰으며, 김 대표가 취임한 올해에는 업계 최초로 수탁고 7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올해 사무관리업계의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하나펀드서비스 관계자는 "과거 사무관리업계에는 마케팅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었으나 지금은 시장이 크게 변화됐고 기존에 '관리형 마케팅'을 펼쳤었다면 지금부터는 '현장중심 마케팅'으로 사무관리회사의 마케팅 방식도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나펀드서비스의 올해 중요 과제 중 하나는 ETF 사무관리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에 참여하는 것이다. 금융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TF 확대 흐름에 발맞춰 ETF 사무관리 서비스 사업영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ETF 사무관리업무를 시작한 이래 ETF 시스템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인 만큼 올해는 ETF 사무관리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4월 관계사인 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의 수관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ETF 수탁자산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김 대표는 "ETF 사무관리를 하는 데 있어 많은 손님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고객사들을 찾아다니며 하나펀드서비스 시스템의 강점을 설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ETF 수탁고를 7조원까지 늘려서 ETF 사무관리시장 진입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포한 'VISION 2030'을 계기로 RPA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LLM(대규모언어모델)과 생성형 AI를 자산운용산업에 도입·활용하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까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통합해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자산운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장기적 목표다. 2030년까지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자산운용 플랫폼'을 사무관리 핵심 업무에 적용하고 고객사 상황에 맞춰 DX(디지털 전환)를 지원하는 비즈니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는 '조직문화'다. 변화와 혁신은 결국 직원들이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먼저 변화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도 없고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는 생각이다. 직원들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김 대표의 첫행보는 하나펀드서비스 소속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 기업문화 영상 제작이었다.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회사의 현재 모습과 변화된 위상,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영상으로 제작해 다양한 행사에 활용함으로써 1등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직원들의 로열티를 고취시켰다. 그리고 그동안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하나펀드서비스 홈페이지도 직원과 손님을 위해 리빌드 중이다.

하나펀드서비스의 변화는 ESG 분야에서도 감지된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자발적인 참여문화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ESG 활동 참여를 늘리는 한편 활동지역 또한 회사 인근을 넘어 다양한 지역사회로 넓혀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올해는 수도권을 넘어 지역으로 활동범위를 확대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을 지원해 주신 손님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우선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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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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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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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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