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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이재명 대통령에 "국민통합·민생경제 위기 극복"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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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21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종교계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 통합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4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이번 선거는 우리 헌법이 보장한 국민주권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계기였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함을 다시는 확인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며 "새로운 시대는 통합과 화합, 치유와 상생의 가치를 더욱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께서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깊이 공감하시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품는 열린 리더십으로 위기 극복의 길을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민이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서, 정의롭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이끌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도 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의 국내 7개 종단 대표 [사진=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번 선거는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가 이 땅에서 굳건히 작동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소중한 계기였다"며 "대통령 당선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 뜰에 곱고 아름다운 희망의 꽃을 피워야 할 때"라며 "분열과 대립을 뒤로하고 통합과 치유의 길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국민의 삶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국정 운영으로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워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도 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지금 우리에게는 갈등과 대립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며 정의와 참평화의 길을 걸어갈 믿음직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헌법 정신에 따라 모든 국민이 주인이 되고, 누구나 인간으로서 존엄과 품위를 누릴 수 있는 나라, 자신의 뜻을 당당히 표현할 권리를 보장받는 나라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주교는 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남북이 화해하며 세계정세 속에서 함께 힘을 모으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정을 살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도 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이번 선거는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 끝에 치러진 선거"라며 "국민이 선택한 새로운 리더십에 큰 기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사진=한국교회총연합]

김 목사는 "우리나라는 지난 3년간 정치 리더십이 가져온 국정 불안정과 사회적 분열을 겪어 왔다"면서 "새로 선출된 대통령은 국정 안정은 물론 국민통합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국민의 삶과 공동체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책무를 지게 되었다. 지지해준 국민 뿐 아니라, 지지하지 않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이념적 간극을 좁히고, 민생과 경제 문제에 집중함으로써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하는데 국정의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불신과 분열, 혐오와 대립으로 점철된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희망과 존경을 만들어내는 대통령과 정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난 시민들의 염원과 시대적 요구를 깊이 새기고, 한국 사회가 마주한 총체적 위기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정치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생 목사는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다. 환호하는 이들뿐 아니라 눈물 흘리는 이들의 목소리에도 먼저 귀 기울이는 지도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며 "낮은 자와 함께하며, 약자의 고통에 연대하고, 그 자리에 정치의 책임이 닿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은 "진보, 보수, 중도 모두 다 같은 국민이다. 대통령께서 포용적인 리더십으로 갈라진 민심을 아우르고, 직면한 경제적·정치적 위기를 신속히 극복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희망이 넘치는 나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간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과 세대 간 갈등을 줄이는 정책적 노력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국민이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오늘 이 역사적 순간이 대한민국이 도덕적,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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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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