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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브랜드 첫 전기 PBV '더 기아 PV5' 10일부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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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 2-3-0 모델, 저상화 플로어 등 탑승 편의 향상
카고 롱 모델, 4420ℓ 적재 공간에 활용성 극대화
패신저 3000만원대 및 카고 2000만원대 구매 가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The Kia PV5)'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신개념의 중형 PBV이다.

더 기아 PV5 카고(좌) 패신저 외장 [사진=기아]

PV5는 기존 제조사 중심의 생산,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에 대응할 수 있어 고객 중심의 진정한 모빌리티 혁신을 시작하는 차량이라 할 수 있다.

E-GMP.S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PBV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편평한 플로어와 넓은 실내 및 화물 공간, 다양한 어퍼 바디 탑재가 용이한 구조를 갖춰 유연한 라인업 확장이 가능하다.

기아는 PV5 개발 초기부터 일반 고객은 물론, 국내외 고객사 및 컨버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차량과 솔루션에 적극 반영했다.

기아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PBV 정의 아래 혁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컨버전모델을 지속 출시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PV5는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확장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 기아 PV5 패신저 외장 [사진=기아]

◆ PV5의 다양한 라인업 중 패신저(5인승, 2-3-0)와 카고(롱) 우선 출시

PV5는 루프, 도어, 테일게이트 등 주요 차체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 적용과 컨버전 개발 체계 등을 통해 ▲다양한 시트 배열의 '패신저' ▲제원 및 적재용량이 각기 다른 3종의 '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차량 ▲샤시캡 등 기본 모델과 다양한 컨버전모델 라인업을 갖췄다.

기아는 PV5의 전체 라인업 중 패신저(5인승, 2-3-0) 모델과 카고(롱) 모델을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과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춰 모빌리티 서비스는 물론, 가족용 차량으로서 차박, 피크닉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PV5 패신저는 2995mm에 달하는 긴 축간거리를 바탕으로 PE룸 설계 및 시트 배치 최적화를 통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탑승 인원과 목적에 따라 1·2·3열 시트 배열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먼저 출시된 '5인승 2-3-0 모델'은 2열 시트에 리클라이닝과 '폴드&다이브' 기능이 적용돼 사용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1330ℓ에서 2열 시트 미사용 시 최대 2310ℓ까지 확장된다.

기아는 트렁크의 러기지 보드 아래에 실외 V2L 커넥터와 소화기를 포함해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 트레이를 적용했으며, 운전석 전방 크래쉬패드 상단, 도어 트림, 1열 플로어 하단 등 차량 곳곳에 실용적인 수납 공간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모든 연령대가 PV5를 편안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저상화 플로어 설계를 통해 399mm의 낮은 2열 스텝고(지면에서 2열 도어 스텝까지의 높이)를 구현하고, B필라에 긴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슬라이딩 도어의 개방폭을 휠체어도 통과 가능한 775mm 수준으로 확보해 캐리어나 부피가 큰 짐을 든 상태에서도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1열 시트백 하단에 풋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2열 탑승객이 장거리 이동 시 다리를 편히 뻗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PV5 패신저는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의 전기 모터와 71.2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4.5km/kWh의 전비를 바탕으로 358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PV5 패신저의 외장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스틸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프로스트 블루 ▲시티스케이프 그린 ▲소프트 민트 ▲레이크하우스 그레이 총 7가지, 실내 색상은 ▲딥 네이비 ▲딥 네이비&도브 그레이 ▲에스프레소 브라운&오닉스 블랙 총 3가지로 운영된다.

PV5 카고는 넓은 화물 공간은 물론, 낮은 적재고(지면에서 테일게이트 개구부 최하단까지의 높이)와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적재 용량에 따라 ▲컴팩트 ▲롱 ▲하이루프 등으로 운영된다.

PV5 카고는 차량 전장 4695mm의 롱 모델 기준, 화물 공간이 최대 길이 2255mm, 폭 1565mm, 높이 1520mm에 이르러 최대 4420ℓ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트렁크 개구폭은 최대 1343mm에 달해 국내 기준 1100mm x 1100mm 규격의 표준 파렛트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다.

또한 적재고를 419mm 수준으로 낮춰 한 번의 스텝으로 적재함 상하차 작업이 가능하며, 열림 각도를 95°, 180° 두 가지로 조정 가능한 양문형 테일게이트와 적재 공간 내 LED 조명을 적용해 작업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여기에 조명, 그물망, 고정 장치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장착할 수 있는 'L-Track 마운팅'을 적재 공간에 적용하고, 배터리 전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V2L 기능 등을 더해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실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PV5 카고는 71.2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1.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되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최대 377km(전비 4.7km/kWh), 280km(전비 4.8km/kWh)이다.

롱레인지와 스탠다드 모델 모두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 소요된다.

PV5 카고의 외장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스틸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총 3가지, 실내 색상은 ▲딥 네이비 단일 색상으로 운영된다.

더 기아 PV5 카고 외장 [사진=기아]

◆ PBV 전용 특화 사양 탑재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PV5는 PBV 전용 특화 사양을 대거 탑재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PV5에 16:9 비율의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AAOS, Android Automotive OS) 기반의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양한 목적의 서드파티(제3자) 앱 설치가 가능한 '앱 마켓(App Market)'을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해 소프트웨어 측면의 확장성을 더했다.

신규 디스플레이는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 지도와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해 운전 중 화면 이동 소요를 최소화한다.

기아는 현대차그룹과 포티투닷(42dot)이 공동 개발한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Pleos Fleet)'을 PV5와 함께 최초로 선보인다.

플레오스 플릿은 실시간 차량 텔레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별도 단말기 설치 없이 차량 상태, 운전자 분석, 원격 제어 등 다수 차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물류·운송·택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전반의 성과를 높이고 운영비용 절감 효과 또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이 같은 PBV 특화 소프트웨어 외에도 PV5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인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Kia Genuine Accessories)'와 '기아 애드기어(Kia AddGear)'를 함께 선보인다.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는 패신저 모델에서 ▲차박 여행객을 위한 '러기지 평탄화 데크' ▲야간 활동을 돕는 'LED 테일게이트 램프' 등 레저 특화 용품으로 구성되며, 카고 모델에서는 ▲화물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L-Track 패키지' ▲휠하우징 돌출부를 보완하는 '휠하우징 커버 스토리지' 등 비즈니스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구성된다.

기아 애드기어는 고객이 각종 모듈화된 용품을 차량 실내 및 적재 공간에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PV5에 기아 최초로 도입됐다.

기아 애드기어 사용자는 휴대폰 거치대, 멀티 트레이, 휴지통, 후크 등 다양한 용품을 운전석 전방 크래쉬패드, 센터 콘솔, 러기지 사이드 및 루프 트림 등에 손쉽게 설치해 개인 맞춤형 차량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100W C타입 USB 충전 단자(전용 케이블 제공) ▲깔끔한 실내 바닥을 유지해주는 'TPO(열가소성 폴리올레핀, Thermoplastic Olefin) 카페트' ▲워크 어웨이 락 등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으며 ▲2열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실내외 V2L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기아 디지털 키 2 등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기아는 카고용 시스템 선반, 러기지 테이블 등 국내 유수의 제휴사와 애프터마켓 전용 상품으로 협업 개발한 '기아 컬렉션(Kia Collection)'도 선보여 PV5의 폭넓은 차량 경험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상품들은 온라인 '기아 샵(Kia 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 기아 PV5 패신저 내장 [사진=기아]

◆ 고강성 차체와 다양한 최신 기술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과 주행 효율 확보

기아는 PV5에 전방 다중골격 구조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는 차체 하부와 승객 탑승 공간을 중심으로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강판을 대거 적용하는 등 우수한 차체 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7 에어백 탑재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횡풍 안정 제어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 ▲운전자 주의 경고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좁은 골목길 주행이나 주차 시 운전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패신저 모델 한정)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PV5는 회생제동 기술과 공력 성능 등을 바탕으로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효율적인 주행 품질도 갖췄다.

PV5는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가속 페달만으로 감속과 정차까지 가능한 'i-페달 3.0'과 전방 교통 흐름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기반으로 회생제동 강도를 자동 조절하고 차간 거리에 따라 정차까지 가능한 '스마트 회생제동 3.0'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승차감은 물론, 효율적인 전력 회수를 통한 전비 및 주행가능거리 개선까지 실현했다.

또한 박스형 실루엣의 실용적인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PV5는 공기저항계수 0.28(카고 모델 기준)의 우수한 공력 성능을 확보해 복합 기준 1kWh당 최고 4km 후반대의 뛰어난 효율을 달성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전륜 휠 아치의 곡률, 루프 후방의 챔버 형상, 테일게이트 측면 엣지 디자인을 최적화했으며,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AAF)' 탑재, 풀 언더커버 적용을 통한 평평한 차량 하부 구현 등으로 차량 전반의 공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이 밖에도 PV5는 1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플로어 분리형 흡음 패드 등을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더 기아 PV5 카고 내장 [사진=기아]

◆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구매 프로그램과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PV5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패신저 모델 ▲베이직 4709만원 ▲플러스 5000만원, 카고 모델 스탠다드 ▲베이직 4200만원, 롱레인지 ▲베이직 447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카고는 비과세 기준)

전기차 세제혜택,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지역에 따라 패신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대, 카고 모델은 2000만원 중후반대부터 구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PV5 계약 개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구매 혜택과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PV5 패신저 및 카고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PV5 5-Zero 할부 ▲PV5 롱런 할부 등 두 가지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PV5 5-Zero 할부'는 총 60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5개월간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으며, 이후 55개월간 연 4.8 % 금리를 적용해 합리적인 금액대로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PV5 롱런 할부'는 120개월의 초장기 할부 시에도 연 5.0%의 합리적인 금리를 적용해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PV5 구매 시 충전비 3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PV5에 승용 EV 수준의 보증 혜택을 적용해 고전압 배터리를 포함한 주요 부품에 대해 일반 상용차 대비 강화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PV5의 보증기간은 ▲차체 및 일반 부품 3년/6만km ▲동력전달 부품 5년/10만km ▲EV 전용 부품 10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10년/20만km이다.

또한 개인과 법인차량 모두 가입 가능한 'PBV 보증연장 서비스'를 통해 차체 및 일반 부품, 동력전달 부품에 대해 7년/14만km까지, EV 전용 부품과 고전압 배터리는 10년/26만km까지 보증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기아는 PV5 특별 전시 및 순회 전시 등 전국 단위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한다. 지난 5월 7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The Kia PV5 테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소상공인과 협업해 여러 비즈니스 환경에 접목한 PV5의 실질적인 활용 가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주요 판매거점에서 PV5 실차를 경험할 수 있는 순회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과 장소는 10일부터 기아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8월부터는 창고형 대형마트에서도 특별 순회 전시를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PV5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는 오는 10일부터 PV5라는 '하나의 공간 무한대의 라이프' 콘셉트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PV5만의 혁신적인 공간 활용성과 확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아는 PV5 카고와 패신저를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는 모습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올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인플루언서와 고객이 함께하는 특별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소상공인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PV5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특별 콘텐츠도 별도로 공개해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패신저(5인승, 2-3-0) 및 카고(롱) 모델을 시작으로 PV5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PV5의 기본 라인업은 ▲패신저 ▲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차량 ▲샤시캡 등으로 구성되며, 기본 모델에 특장 사양을 더해 개발한 ▲오픈베드 ▲레저와 휴식에 최적화된 '라이트 캠퍼' ▲패신저 고급화 모델 '프라임' ▲내장/냉동탑차 ▲미닫이탑차 등 다양한 컨버전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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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내년 1월까지 배송 지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예약 직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배송 일정이 내년 1월까지 밀렸다. 이례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 신호로 해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생산 수율 저하와 핵심 부품 공급 차질이 물량 부족을 심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70여개국 동시 출시를 추진한 애플의 전략적 판단도 공급난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사진=로이터 뉴스핌] ◆ 10대 중 4대 품질 기준 미달…증산에도 공급난 지속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0분 만에 일부 모델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로 미뤄졌다.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 주문하면 제품을 받기까지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애플은 사전예약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예약 건수와 초기 공급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장기간의 배송 지연을 수요 폭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은 생산 수율이다. 중국 경제매체 지몐신문은 지난달 21일 폭스콘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폰 듀오의 완제품 조립 수율이 9월 17일 기준 6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생산된 제품 10대 중 4대 가까이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당시 공급망 관계자는 애플의 품질 기준을 유지할 경우 생산라인이 안정적인 수율에 도달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율 문제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외장 힌지와 초박형유리(UTG) 등 핵심 부품뿐 아니라 최종 조립 단계에서도 수율 부진이 발생해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공급망 주문량을 늘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물량 부족을 해소하기 어려운 이유다. 중국 증권시보는 지난 10일 애플이 아이폰 듀오의 부품 주문량을 기존보다 30% 늘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품 확보량을 늘리더라도 최종 조립 수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 출하량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듀오' [사진=블룸버그통신] ◆ 70여개국 동시 출시 강행…국내 초기 물량 3만대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도 글로벌 동시 출시를 선택한 판단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지난 18일 애플이 당초 미국과 중국에 먼저 출시한 뒤 판매 국가를 확대하려던 계획을 바꿔 70여 개 국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한된 초기 생산 물량을 여러 국가에 배분하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물량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통신업계가 파악한 아이폰 듀오의 한국 초기 공급 물량은 약 3만대 수준이다. 통신 3사의 일평균 스마트폰 개통량인 약 2만대와 비교하면 이틀 치에도 못 미친다. 통신사들은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 수령 지연에 따른 고객 문의와 불만까지 유통 현장에 집중되면서 정식 출시 이후에도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T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품귀 현상을 폭발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면 출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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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망설, 왜?…"독재 체제가 불러온 고질병"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42)이 뇌출혈로 쓰러져 중국 병원에서 숨졌다는 소문이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을 뒤흔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사망설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다. 의료기록이나 목격자, 하다못해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최소한의 방증이나 전언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도 소문은 외신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는 물론 국내 언론과 증권가까지 순식간에 번졌다. 사망설 자체보다 이 소문 앞에서 우리 사회가 보인 허술한 대응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 19일 '전국 피복·신발전시회-2026' 전시장을 찾아 간부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김정은의 오른쪽은 딸 주애.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중국 반체제 인사의 X 글'에 휘둘려 메가톤급 소문의 진원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진(謝萬軍)이다. 그는 19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전해지기로 김정은과 시진핑이 같은 병에 걸렸다. 김정은은 죽었고 시진핑은 죽음이 아직 멀었을까"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어 김정은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북한의 열악한 의료 여건 때문에 중국에 도움을 요청해 중국 의료진이 급파됐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의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나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사망했다는 얘기다 시신은 북한으로 비밀리에 운구됐고 북한은 이를 숨기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런 엄청난 이야기를 던지면서도 그는 어떤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셰완진이 중국에서 불법단체로 규정된 '중국민주당 주석'을 자처하며 시진핑 주석 사망설이나 대역설 같은 허위·날조 사실을 SNS에 올려온 인물이란 점에서 신빙성은 떨어진다.  그런데도 영국 더선 등 해외 매체들이 이를 받아 전하면서 소문은 증폭됐고 여기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장의 권력 장악설이나 중국군 파병설까지 얹혔다. 근거 없는 이야기에 그럴싸한 살이 덧붙여지면서 가짜뉴스는 눈덩이처럼 커졌다. 사실 사망설이 한창 번지기 시작한 19일 김정은은 부인 이설주, 딸 주애와 함께 평양에서 열린 '전국 피복·신발 전시회-2026'을 참관했다. 이튿날 북한 관영매체들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이를 보도했다. 하지만 집요한 가짜뉴스는 이를 견강부회식으로 해석했다. '사망 사실'이 퍼지니 북한 당국이 이를 은폐하고 기만하기 위해 거짓으로 김정은과 가족의 일정을 공개한 것이란 주장까지 내놓으면서 그럴듯하게 포장을 했다. ◆'뇌졸중 쓰러져 中병원 이송'…뻔하고 반복된 레퍼토리 눈여겨볼 대목은 김정은 사망설에서 드러나는 클리셰(Cliché)다. 뇌출혈로 쓰러졌다거나 북한 의료진이 속수무책이라 중국 병원으로 옮겼다, 혹은 시신은 몰래 평양으로 반입했다는 등의 레퍼토리는 과거 북한 지도자의 신변 이상설이 나올 때마다 되풀이된 판박이다. 과거 북한 최고지도자의 사망설 확산 사례를 돌아보면 그 패턴이 드러난다. 1986년 11월 김일성 주석 피격 사망설이 나왔다. 당시 외신과 국내에서 소문이 크게 부풀렸고 최전방 북측 지역에 조기가 걸렸다는 말까지 나왔다. 결국 김일성이 얼마 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보로 판명됐다. [서울=뉴스핌] 지난 2011년 12월 28일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앞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에서 아들이자 후계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당시 직책은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운구차 옆을 걷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2008년 9월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권수립 60주년 행사에 불참하면서 와병설이 퍼졌다. 이 경우는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망설과는 별개였고 김정일은 이후에도 3년 넘게 통치했다. 정작 2011년 12월 김정일의 실제 사망은 이틀 가까이 지난 뒤에야 공식 발표됐다. 김일성 주석 때도 1994년 7월 사망 후 하루 이상 지나서 발표됐다. 소문은 엄청나게 번지고 정작 진짜 사망 때는 깜깜무소식으로 있다가 북한 발표가 나오고서야 알게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김정은 집권 이후에도 이런 양상은 이어졌다. 2014년 9~10월 김정은이 약 40일간 공개 활동을 하지 않아 유고설이 불거졌지만 지팡이를 짚고 다시 나타났다. 과체중으로 추정되는 다리 혹은 관절 수술 때문으로 파악됐다. 2020년 4월에는 김일성 생일 참배 불참을 계기로 심혈관 수술 후 위중설, 사망설이 퍼졌다. 일부 정치인이 "99% 확신한다"고까지 단언했지만, 김정은은 20일 만인 같은 해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에도 원산에서 현지지도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소문이 외교가와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았다. 번번이 오보로 끝났지만 가짜뉴스와 소문은 '죽지 않는 각설이'처럼 주기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일단 베껴 쓰고 보자'…줏대 없이 흔들린 언론 이번 사태에서 가장 뼈아픈 대목은 언론의 대응이다. 유력 외신뿐 아니라 우리 언론도 줏대 없이 흔들렸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일로를 걸으니 '일단 베끼거나 받아쓰고 보자'는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남이 쓰니 나도 쓰고, 안 쓰면 낙종이 될까 불안해 쓰는 식이다. 그 결과 독자와 시청자, 국민은 전례 없는 혼란을 겪었다. 소문이 가장 먼저 들이닥친 주식시장은 출렁였고, 포털과 SNS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났다. 유튜브 일부 채널과 콘텐츠는 한술 더 떴다.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앞세워 사망설을 기정사실처럼 다루며 혼란을 부채질했다. 조회수와 수익이라는 상업적 계산 앞에서 최소한의 사실 확인 의무는 실종됐다. 필자 또한 이번 사태의 한복판에서 적지 않은 시달림을 겪었다. 수많은 지인과 독자들로부터 '정말 사망한 것이냐', '평양이 지금 난리라는 데 파악해 볼 수 있냐'는 문의 전화와 질문 공세가 쏟아졌다. 지난 34년간 북한 취재 현장에서 여러번의 '사망·유고설'을 겪었지만 이번은 유독 파장이 크다. 최근의 남북관계와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 남매의 비정상적이고 호전적인 도발 상황이 국민이 불안감을 키운 것이란 생각도 든다. ◆'강 건너 불구경'식 정부 대응도 문제 정부 대북부처의 대처도 비판받을 소지가 많다. '가짜뉴스 엄정 대응'을 공언해 왔지만 이번엔 사실상 강 건너 불구경하듯 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 김정은의 체중이 약 140kg에 이르러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소문이 돌 때 더욱 신속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 설명이 필요했다. 책임 있는 당국자가 직접 나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소문을 일찍 진화했어야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의 대응도 도마에 오른다. 정보위가 국정원 긴급보고를 받아 사망설이 가짜라는 점을 확인하고, 즉각 공개했더라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란을 차단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일수록 정보위가 정치적 계산을 앞세우지 않고 사실을 확인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본부 청사와 원훈석 [뉴스핌 자료사진] ◆전문성 키우지 못한 언론도 책임 느껴야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북한 체제의 폐쇄성에 있다. 더구나 김정은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수령 유일지배 독재체제다. 김정은이 유고상황에 빠지면 대책이 없어진다. 이런 사정에 있다보니 '사망설'을 비롯한 소문의 파괴력은 클 수밖에 없고, 거짓인 줄 알면서도 시장과 사회가 뒤흔들리는 기형적인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정보의 불투명성과 체제의 취약성이 만나 만든 구조적 고질병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우리 언론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 북한 보도가 지라시 수준의 글에 휘둘리는 이유는 전문성을 갖춘 저널리스트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때 언론사들이 전문기자를 두고 연구소 등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경영 논리와 남북관계 경색에 밀려 유명무실해졌다. 북한 정보의 진위를 가려낼 안목과 취재 네트워크를 갖춘 기자가 줄어들면서 확인되지 않은 SNS 글 한 줄에 증시와 언론, 여론이 함께 휘청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정은 사망' 같은 민감한 대북 정보는 우리의 안보와 남북관계,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이 크다. 이번 일을 일과성의 해프닝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제대로 된 진단과 대책마련이 없으면 김정은은 앞으로도 몇 번이고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때마다 우리는 휘둘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정부 대북 부처와 유관기관, 언론, 학계 등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yjlee@newspim.com 2026-10-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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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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