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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사절단, 비바테크 2025서 글로벌 진출 가속화…6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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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기업 참가…820건 상담·6건 MOU 체결 성과
K-스타트업 나잇·슈퍼 피치 코리아 통한 투자자 매칭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K-스타트업 사절단'을 구성해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인 '비바테크 2025'에 참가한 결과, 총 82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6건의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비바테크 2025에 직접 참여, 'K-스타트업 사절단'을 이끈 심재윤 중기부 창업정책과장은 "비바테크는 스타트업이 주인공인 유럽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박람회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매우 전략적인 플랫폼"이라며 "올해는 중기부가 2개 기관과 함께 전시 참가부터 글로벌 네트워킹, 투자 유치, 후속 현지 진출 지원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장이 지난 11~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5에 직접 참여, K-스타트업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사진=창업진흥원] 2025.06.30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번 비바테크 2025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은 '혁신의 새로운 지평선'이라는 주제에 맞춰 생성형AI, 딥테크,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지속가능 소재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들을 집중 선보였다.

특히 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재고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처센스', AI 기반 디지털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파리클래스' 등 특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적극 참여해 기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참가 기업들을 위해 사전 유럽 바이어·투자자 매칭, 'K-스타트업 나잇' 네트워킹 행사, 'Super Pitch Korea' 피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다. 이번 상담액은 총 68만 달러 상당에 이르렀으며, 2024년 11건의 MOU와 1건의 PoC 계약에 이어 올해도 6건의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심 과장은 "캐나다·룩셈부르크 등 주요 국가관 및 글로벌 대기업 부스를 적극 방문해 K-스타트업에 대한 현지 관심을 유도하고,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중심 운영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심 과장은 "향후 싱가포르 SWITCH(10월), 사우디 BIBAN(11월), 미국 CES(내년 1월) 등 주요 해외 전시회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Around X'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미국·프랑스·싱가포르 K-스타트업 센터(KSC) 운영을 통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전시에서 협업, 해외진출 및 확장으로 이어지는 전략적 글로벌 진출 경로를 구축할 것"이라며 "단계별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심재윤 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함께 비바테크 2025에 K-스타트업 사절단을 운영하게 된 배경과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이번 비바테크 2025에 'K-스타트업 사절단'을 구성·운영하게 됐다. 비바테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기술 및 스타트업 박람회인 만큼,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전 세계 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중기부는 그동안 창업진흥원과 함께 3년 연속 비바테크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해 왔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는 K-스타트업 센터(KSC) 파리를 거점으로 사무공간 제공, 액셀러레이팅, 투자 유치 등 유럽 진출을 위한 현지 밀착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는 두 기관과 함께 'K-스타트업 사절단' 이라는 이름으로 비바테크에 통합 참가,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전시 참가부터 글로벌 네트워킹, 투자 유치, 후속 현지 진출 지원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하는 데에 중점을 뒀으며, 각 기관의 지원 역량을 결합해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 올해 비바테크의 주제는 '혁신의 새로운 지평선'이었는데, 한국 스타트업들이 어떤 분야의 혁신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는지 소개해달라.

▲ 비바테크 2025에서는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들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으며 한국 스타트업 역시 이에 발맞춰 다양한 혁신 기술 분야를 선보였다.

생성형AI, 딥테크,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지속가능 소재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술들을 중심으로 참가 기업들의 실물 시연과 피칭이 활발히 이뤄졌다. 예를 들어, 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재고 및 로스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처센스', AI 및 암호화폐 기술 기반의 디지털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파리클래스' 등 특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적 우수성을 널리 소개함은 물론,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한 26개 스타트업을 선정한 기준과 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장(가운데)이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5에서 한국 스타트업인 제이씨데코 부스에 직접 방문, 'AroundX' 신규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 2025.06.30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번 비바테크에 K-스타트업 사절단으로 참가한 기업들은 창진원, 중진공을 비롯해 참여 기관들의 추천과 심층 평가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선발 기준으로는 핵심 기술 경쟁력,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비바테크 전시 주제와의 연계성, 국제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선정 이후에는 참가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IR 자료 정비, 피칭 훈련,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사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 참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비바테크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제공된 맞춤형 사업매칭, 현지 교류행사 등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

▲ 참가기업들은 사전에 유럽 내 주요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 연계돼 전시 기간 동안 현장 상담과 협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현지에 널리 알리기 위해 'K-스타트업 나잇'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피칭을 진행하며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아울러, KSC파리 입주기업 및 창업진흥원, 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Super Pitch Korea'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 행사는 현지 유관기관 및 투자자 앞에서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직접 피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럽 시장 내 협력 기회를 실질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중 매칭 행사다.

이처럼 다양한 맞춤형 교류·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글로벌 진출의 실질적 접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지난해 비바테크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이 기록한 비즈니스 상담 및 수출계약 실적이 있었는데, 올해의 목표 성과는 무엇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어떻게 마련했나.

▲ 지난해 비바테크에서는 창진원과 함께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해 총 11건의 양해각서(MOU) 체결과 1건의 PoC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중진공도 함께 'K-스타트업 사절단'으로 공동 참여하고, 참여기업도 총 26개사로 확대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성과 창출을 도모했다.

실제로 올해는 총 82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총 68만 달러 상당에 이른다. 이와 함께 총 6건의 MOU가 현장에서 체결되는 성과도 거뒀다.

현장에서는 캐나다·룩셈부르크 등 주요 국가관 및 글로벌 대기업 부스를 적극 방문해 K-스타트업에 대한 현지 관심을 유도하는데 노력했다.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중심의 운영에 집중했다.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테크가 유럽 시장 진출에 있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지 중소벤처기업부의 입장에서 설명한다면.

▲ 비바테크는 스타트업이 주인공인 유럽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박람회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매우 전략적인 플랫폼이다. CES나 MWC도 스타트업 전용관을 운영하지만 기본적으로 대기업 중심인 반면, 비바테크는 행사 전반이 스타트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차별성이 뚜렷하다. 2024년에는 약 1만35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규모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또한 파리라는 입지와 EU 시장과의 접근성을 고려할 때, 비바테크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유럽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러한 비바테크의 특성을 활용해, 단순 전시를 넘어 글로벌 진출과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 향후 중기부에서 K-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해 추가로 준비 중인 지원 정책이나 계획이 있다면.

▲ 중기부는 해외 전시회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해외 진출 거점 운영 등 단계별로 연계된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우선 K-스타트업 통합관은 세계 주요 전시회에 국내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동관으로, 스타트업들의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싱가포르 SWITCH(10월), 사우디 BIBAN(11월), 그리고 내년 초 미국 CES('26년 1월 예정) 지원이 예정돼 있다.

민관 협력 기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새롭게 'Around X'로 개편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세계적 기업의 기술력, 시장 네트워크, 경영 노하우를 국내 스타트업과 직접 연결해주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해외 진출 거점인 K-Startup Center(KSC) 또한 현재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초기 지원부터 성장 지원, 후속 지원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층 고도화함은 물론, 현지 창업생태계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중기부는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전시에서 협업, 해외진출 및 확장으로 이어지는 전략적 글로벌 진출 경로를 구축하고, 단계별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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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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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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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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