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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명관광지 말고, 일년에 딱한번 열리는 비밀동굴과 야간산행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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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은 물론
국가무형유산,도무형유산 등 5대유산 보유한 제주
7월4~22일 거믄오름 일대서 세계유산축전 개최

[제주=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서울의 3배 크기인 제주도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장 가고 싶고,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다. 한국서 가장 높은 산(해발 1947m)으로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한라산과 최고 풍광의 제주 바다와 오름, 둘레길과 폭포가 있는 제주의 절경은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대표적 관광지를 모두 다녀본 이들은 제주에 더이상 큰 매력도, 호기심도 느끼지 않는다. 특히 높은 물가 등에 지친 이들은 다른 나라, 다른 지역을 찾아 나선다. 그렇다면 정녕 더 가볼 곳이 없는 걸까? 일년에 단 한번 공개된다는 제주의 비밀스런 투어가 있어 고수들은 이미 가봤다는데 과연 사실일까? 

[서울=뉴스핌] 일년에 딱 한번 공개되는 제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대표 동굴인 벵뒤굴 내부. 기기묘묘한 용암의 흔적과 용암 산호, 박쥐 서식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길고 좁은 동굴 내부와 위험한 구간이 많고,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용암동굴로써 보존이 중요하기 때문에 1회 투어당 8명만이 탐험할 수 있다. 탐험 시 안전모와 안전복을 갖춘 후 가이드 안내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5.07.02 art29@newspim.com

제주는 유네스코 선정 세계자연유산과 인류무형유산에 이어 국가무형유산, 제주도무형유산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5개의 '유산' 타이틀을 보유한 곳이다. 특히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자연유산으로, 생태계와 지질 등이 특별히 보존 관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 해녀들의 삶과 문화는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당시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제주는 세계가 인정한 보물섬"이라고 칭한바 있다.  

이들 유산을 제대로 이해하고, 즐기며 제주 세계유산 현장에서 직접 특별한 체험을 해보는 '2025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7월 4일 개막한다. 이 축전은 세계적 자연유산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만년 전 용암 불길이 흟고 지나가며 만든 기기묘묘한 용암동굴과 그 일대가 일년 중 단 한번 7월 축전 기간에만 공개돼 비경을 즐기려는 이들을 제주로 운집하게 하고 있다. 이제 단순히 '명승지를 훑고 지나가는 소극적 여행'에서 '참여형, 탐험형 여행'으로 제주 투어의 패러다임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2025 세계유산축전' 포스터. 7월22일까지 제주 거믄오름과 성산일출봉 일대, 한라산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2025.07.02 art29@newspim.com

지난 2020년부터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시행된 이 축전은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아래 국가유산진흥원,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천혜 절경 한라산과 용암동굴의 특별함을 알아본 고수들은 이 행사에 관심이 많았고, 연중 딱 한번 7월에만 용암굴과 워킹코스, 한라산 비경이 일부 공개된다는 입소문이 번지며 지난 6월초 진행된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단 10분 만에 서버가 다운된 바 있다.

세계유산축전 강경모 사무국장은 "지난 6월2일 축전 예약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참가희망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10분 만에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프로그램을 추가 증설하고 투어 일정을 보강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라산 특별산행 등은 예약취소분까지 모두 참가신청이 끝나 참여가 어렵지만 워킹투어 등은 현장에 오시면 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7월 4일의 실경공연에서는 촐람생이가 등장해 마당극 형식으로 그 문을 활짝 연다. 제주의 탄생과 자연유산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산일출봉을 무대 삼아 미디어아트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것이다. 축전 하루 전인 3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해외 자매결연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 관리및 세계자연유산의 보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서울=뉴스핌]제주 거문오름 지역에서 낳고 자라 용암지대와 용암동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김상수 전문해설사.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군살 하나 없는 날렵한 몸매로, 좁고 험한 벵뒤굴과 김녕굴 등지를 레인저로 누벼왔다. '인디애나 상수'라는 별칭으로 통하며, 최근 인기 TV프로그램 1박2일에도 용암동굴 투어 해설사로 출연했다. [사진=이영란 기자] 2025.07.02 art29@newspim.com

이번 세계유산축전에서 일반 대중들은 제주 자연유산의 신비를 지근거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호응이 폭발하다시피 한 것은 한라산 특별산행 '가장 높은 비밀'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마니아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됐다. 이 특별산행 프로그램은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 공개행사와 더불어 출입제한 비공개 구간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샘인 '백록샘'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평소에는 허용되지 않는 심야및 새벽시간에 한라산의 장엄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산행 일출투어'도 이번 축전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다.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성판악에서 백록담까지 이어지는 신비로운 야간산행과 일출은 참여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1일부터 12일, 그리고 7월18부터 19일(금요일 오후 10시 제주국제대학교 캠프서 출발해 토요일 오전11시 해산)에 두차례 개최되는 이 일출투어는 260명으로 한정된 참가인원 신청이 조기마감돼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제주 성산일출봉 일출탐방은 새벽 4시반에 시작돼 정상까지 오르면서 해돋이를 음미하게 된다. 편지쓰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긴 후 오전 9시 마무리된다. 2025.07.02 art29@newspim.com

또한 성산일출봉 일출탐방도 마련된다. 새벽 4시반에 출발해 일출봉을 오르며 정상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엽서를 쓰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이 탐방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성산일출봉 일출 탐방은 7월11일, 7월12일, 7월18일, 7월19일 네차례 진행된다. 오전 4시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자율투어 방식으로 펼쳐지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한편 한라산 비밀투어 못지않게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일년에 딱 한번, 축전이 열리는 7월에만 공개되는 제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대표 동굴인 '벵뒤굴과 김녕굴 탐험'과 거문오름 일대 트레킹 코스를 도는 '워킹투어'다.

먼저 '특별탐험대 만년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용암동굴 투어는 동굴 전문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문오름 일대의 8개 동굴 중에서도 가장 드라마틱하고 절경으로 꼽히는 벵뒤굴과 김녕굴을 체험하게 된다.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만 년여 전 화산폭발과 용암분출로 형성된 동굴의 깊은 곳을 직접 돌아보는 투어다. 주최측은 만년 전 시작된 신비로운 용암동굴을 일년에 딱 한번만 공개하는데 그 이유는 유네스코가 용암동굴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며 무엇보다 보존과 연구 등을 최우선 조건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벵뒤굴과는 전혀 다른 스케일의 김녕굴. 장관을 이룬 동굴 내부가 환상적이다.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5.07.02 art29@newspim.com

김녕굴은 우리나라의 여러 천연동굴 가운데 만장굴과 더불어 제일 먼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이다. 구불구불한 동굴의 형태 때문에 오래 전부터 사굴 혹은 뱀굴로 불려왔다. 동굴 통로의 일부분은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중간층이 무너져 단일 층으로 되어있는 부분도 있는 장대하고 압도적인 굴이다.

한편 벵뒤굴의 '벵뒤'는 순수한 제주어로, 중산간 지역의 널따란 벌판을 뜻한다. 화산섬 제주의 '벵뒤'는 광대한 용암 대지가 형성된 곳을 가리킨다. 벵뒤굴은 국내 최대 길이의 기기묘묘한 미로형 동굴로, 동굴 바닥과 천장 사이가 전반적으로 낮아 낙반 지대가 나타나면 오리걸음 또는 기어서 들어가야 하는 난코스 동굴이다. 따라서 12세 이아 어린이와 70세 이상의 노년층은 도전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특별탐험대는 김녕굴, 벵뒤굴 등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미지의 공간을 전문가 안내를 받아 탐험한다. 한 팀당 참가인원은 8명으로 제한된다. 동굴전문가인 해설사와 안전요원 등 2명이 탐험을 이끌어 총 10명이 움직인다. 탐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인증서가 수여된다.

세계자연유산 동굴 특별탐험은 축전 기간 중 매주 월, 수, 목, 금, 토요일 총 13일간(1일 6회) 개최된다. 화요일은 '동굴의 휴식일'이라 투어가 진행되지 않는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안전모와 특별의복, 보호장비가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 역시 사전예약이 이미 끝났다. 희망자는 내년 6월초를 기대해야 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특별탐험대가 벵뒤굴 내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세계유산축전 사무국] 2025.07.02 art29@newspim.com

탐험대는 기기묘묘한 용암의 흔적과 용암에 형성된 독특한 암석과 산호, 박쥐 등 진귀한 생태계 서식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벵뒤굴의 경우 동굴 내부가 매우 어둡고 좁은 데다 미끄러워 인솔자 안내를 잘 따라야 한다. 또한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된 용암동굴로써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동굴이 훼손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제주 거문오름 지역에서 낳고 자라 용암지대와 용암동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김상수 해설사는 "벵뒤굴 같은 곳은 워낙 굴이 좁고 그 형상이 특별해 탐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무엇보다 동굴 내부에서 특별히 서식하는 생태 동식물과 박테리아 등은 사람 손길이 가해지면 훼손될 우려가 커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려도 용암동굴 내부는 섭씨 10도~15도로 서늘해 피서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격훈련하듯 좁고 낮은 동굴을 수없이 탐험해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군살 하나 없는 체격의 김상수 씨는 '인디애나존스'의 주인공을 본딴 '인디애나상수'라는 별칭도 얻었다. 최근 인기 TV예능인 1박2일에도 출연한바 있다.

[서울=뉴스핌]용암동굴 내부에는 청정바다의 산호초와 비슷한 형상의 용암산호 등 신비로운 조각과 괴석이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돼 있다. 따라서 탐험시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5.07.02 art29@newspim.com

실제로 용암동굴 내부에는 청정바다의 산호초와 비슷한 형상의 용암 산호를 비롯해 자연의 신비로운 용암 조각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돼 있다. 한편 김녕굴과 벵뒤굴 탐험과 연계한 트레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거문오름에서 월정리 해변까지 약 21km를 걸으며 용암지형이 만들어낸 독특한 풍경을 체험하는 '불의 숨길, 만년의 시간을 걷다' 워킹투어(Walking Tour)가 그것. 특히 매일 마지막 회차에서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워킹투어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생성과정을 보고 들으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문오름 분화구에서 용암이 흐르며 만들어낸 거대 협곡 '용암의 길', 용암이 굳어가며 생성된 '동굴의 길', 용암이 바다로 뻗어가며 탄생한 '돌과 새 생명의 길'을 걷는 코스다. 이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의 백미를 직접 음미할 수 있다. 

축전이 개막하는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1구간 용암의 길, 2구간 동굴의 길, 3구간 돌과 새 생명의 길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000원. 사전예약분은 모두 매진됐고, 일부 취소분에 한해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첫번깨 길인 '용암의 길'은 용암이 개척하고 숲의 정령들이 완성한 길이다. 거문오름탐방로에서 용암이 흘러간 길로 방향을 틀면 들어서는 곳으로 좋은 향기가 코 끝을 자극하며 시작되는 5.7km코스다. 소요시간은 3시간 안팎.

숲이 우거진 탐방로를 따라가다 보면 용암동굴이 무너지면서 생긴 붕괴도랑이 보인다. 천연에어컨이라 불리는 풍혈에서는 더운 열기를 식힐 수 있고, 숲의 정령들이 꾸며놓은 자연정원을 음미하며 걷다보면 탁 트인 넙적한 현무암이 깔린 용암지대가 나온다. 이 일대에는 용암 위에 물이 고여 만들어진 독특한 습지들이 탐험가를 반긴다. 대형동굴인 웃산전굴을 만나며 첫 번째 여정은 끝이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기자=용암지대 워킹투어 때 만나는 용암교. 약 만 여년 전 용암이 만든 자연의 절경을 트레킹하며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세계유산축전 사무국] 2025.07.02 art29@newspim.com

2구간인 '동굴의 길'은 용암동굴의 겉과 속을 잇달아 만나는 길이다. 커다란 용암 지형인 '용암교'가 눈길을 사로잡는 코스다. 북오름굴과 웃산전굴 사이에 있는 이 용암교는 지상에 노출돼 있는데, 다리 형태가 뚜렷하고 웅장하다. 이어 용암류과 함몰하면서 생긴 커다란 천장창을 가진 대림굴이 나오고, 다음으로 만장굴 3입구가 눈 앞에 펼쳐진다. 그 깊이를 짐작할 수 없으며 안으로 움푹 들어가 있어 아찔한 느낌이 드는 특별한 곳이다. 수풀이 우거진 곶자왈에서는 투물러스, 용암궤 등 용암이 만든 지형과 바위 위에 뿌리를 내린 나무 등이 눈길을 끈다. 구간거리는 약 9.2km로 4시간이 소요된다.
 
3구간인 '돌과 새 생명의 길'은 용암과 바다, 인간이 함께 일궈낸 터전을 걷는 코스다. 만장굴에서 시작해 걸으면 한동안 숲길이 이어진다. 이 구간에는 곳곳에 숨골 같은 지형이 있어 차가운 공기가 탐험가의 열기를 식혀준다. 천남성, 천선과나무 등 특색있는 식물도 보인다. '뱀굴'로 불리는 김녕굴을 지나면서부터 숲은 사라지고 하얀 모래땅이 펼쳐진다. 모래는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 속 석회질 동굴생성물을 만들었다. 검은 현무암으로 쌓은 밭담과 산담도 볼 수 있는데 거문오름에서 흘러내린 파호이호이 용암이 완만한 지형을 천천히 흘러가면서 만든 용암대지가 펼쳐진 월정리 해안에서 6.1km의 코스는 끝난다. 매주 화요일은 '자연 쉼의 날'로 투어가 없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용암동굴인 김녕굴 역시 보존이 시급하고 중요해 일년에 단 한차례만 일반에 공개된다. [사진=세계유산축전 사무국] 2025.07.02 art29@newspim.com

한편 제주도의 7개 유산마을에서는 제주 전통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거문오름 일대의 주민들은 세계유산축전에 매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객들은 제주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모두 일곱 곳에 이르는 세계자연유산마을의 자연, 역사, 문화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유산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느껴보는 프로그램의 타이틀은 '마을이야기'다. 7개 유산마을 내 대표장소및 주요 관광포인트를 둘러보는 이 프로그램은 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행원리, 월정리, 김녕리, 성산리에서 열린다. 투어, 체험, 공연을 즐기고 세계자연유산의 땅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의 투박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선흘1리는 '선흘곶 동백동산! 자연과 사람을 잇다'라는 타이틀로 7월 5일과 12일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마을이야기를 개최한다. 80명(1일 40명)을 대상으로 동백동산 탐방과 캘리그라피 체험행사, 삼춘미술관 창고투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선흘2리는 '생태마을 곤충 대축제'를 7월 5일~6일 1박2일 코스로 연다. 장소는 곶자왈거문오름펜션이며 초등학생과 가족 50명이 대상이다. 흐린내 생태공원 탐방과 곶자왈 테라리움 디저트 체험, 교육 및 공연관람으로 이뤄진다.

[서울=뉴스핌] 세계자연유산 워킹투어 때 만나는 용암동굴 인근의 아름다운 습지. 연꽃과는 또다른 제주만의 수경식물로 뒤덮여 있다.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5.07.02 art29@newspim.com

덕천리는 야외캠핑인 '덕천리 자연유산 스테이'를 모산이연못과 운동장에서 7월19일~20일 1박2일간 개최한다. 모산이 연못과 마을을 탐방하고 지역문화 공연을 관람하며 캠핑, 에어바운스 수영장, 지역음식을 즐기는 코스다. 김녕리는 '노동요! 멜 후리는 소리' 실경 공연을 7월 19일 오후 7시 성세기해변에서 개최한다.

월정리는 '월정의 기원 무사 안녕 굿'을 7월 12일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펼친다. 쪽물체험, 소원지 쓰기에 참가한 뒤 본향당 당굿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원리는 '광해, 빛의 문화'라는 타이틀로 7월 11일 어등포구에서 바람이 가장 많이 지나가는 마을을 탐방하고, 해녀노래 등을 관람한다. 성산리는 '해뜨는 바다 위를 걷다'라는 성산일출봉 비공개 구간 탐방을 7월 12일과 13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2025.07.02 art29@newspim.com

축제기간 동안 부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자연유산 수호 캠페인-업사이클링 아트웍' 프로그램은 제주 전역에서 모은 폐PET병을 지역 아티스트들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또 성산일출봉에는 세계유산축전및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홍보관이 들어섰다. 축전 기간 동안 이곳에서는 쉼터 제공,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고종석 제주 세계유산본부 본부장은 "2020년부터 시작된 제주의 세계유산축전이 해를 거듭하며 호응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명승지와 유명관광지를 둘러보는 기존의 여행패턴에서 이제는 플레이어로 참여하는 참여형 여행으로 세계 여행 트렌드가 변모하고 있는데 제주의 7월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신비를 지근거리에서 직접 탐험하고, 특화된 각종 프로그램을 즐김으로써 보다 깊이있고, 오래 기억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자연유산 워킹투어와 일출탐방 등의 미션을 완수한 여행객들에게는 제주시 인근 향사당에 마련된 특별조형탑에 자신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넣은 돌조각을 비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5 세계유산축전은 7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가능하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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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완성한 韓·日 반도체 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건희 선대회장에게 물려받은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의 사업 동맹으로 재편하고 있다.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과의 교류를 직접 챙겨온 이 회장은 최근 삼성전기와 스미토모화학 계열 동우화인켐의 유리기판 합작을 계기로 인적 신뢰를 핵심 소재 공동 개발과 생산 협력으로 확장했다. 과거 일본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시작된 삼성의 대일 협력이 이 회장 체제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 = 뉴스핌DB] ◆ 스미토모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글라스 코어' 공동 생산 15일 삼성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2일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한국 자회사인 동우화인켐과 합작법인 '글라셈' 설립에 나섰다. 글라셈은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의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기가 지분 66%, 동우화인켐이 34%를 보유한다. 경기 평택에 생산 거점을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합작을 단순한 계열사 차원의 투자보다 삼성과 일본 재계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 관계가 첨단산업의 공동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로 보고 있다. 스미토모화학은 이건희 선대회장 때부터 삼성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대표적인 일본 소재기업이다. 양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고, 지난 2011년에는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 합작사 SSLM을 설립했다. 이번에는 협력의 무대가 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소재로 옮겨갔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표면이 평탄하고 열에 따른 변형이 적어 고성능 AI 반도체와 대형 패키지에 적합한 차세대 부품으로 꼽힌다. AI 반도체의 연산 성능과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칩 자체뿐 아니라 이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기판과 패키징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고다층·고밀도 반도체 패키지기판 설계와 제조 기술을 합작법인에 투입한다. 동우화인켐은 정밀 유리 가공과 공정 자동화 역량을 제공한다. 양사가 각자의 기술을 결합해 글라스 코어를 공동 생산하면 삼성은 AI 반도체 패키징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유리기판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이재용 회장이 잇는 일본 네트워크…AI 협력으로 확장 삼성과 일본 재계의 협력 중심에는 이건희 선대 회장이 1993년 출범시킨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가 있다. LJF는 삼성과 일본 주요 전자·부품·소재 기업 최고경영진이 정례적으로 만나 기술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모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하며 삼성의 핵심 해외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선대 회장은 요네쿠라 히로마사 전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양측의 신뢰는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지낸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으로 이어졌다. 일본 게이오대에서 유학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LJF 정례 교류회를 직접 주재하고 일본을 수시로 방문하며 도쿠라 회장을 비롯한 현지 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AI 시대에 맞는 사업 협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기의 유리기판 [사진=삼성전기] ◆ 산요·NEC·도레이·소니…반세기 이어진 기술 동맹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반세기 넘게 이어져 왔다. 출발점은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합작이었다. 삼성은 1969년 산요전기와 TV 생산법인 '삼성-산요전기'를 설립하며 전자산업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산요전기 창업자인 이우에 토시오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와세다대 동문으로 인연을 맺은 점도 양사 협력의 계기가 됐다. 이후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기술 도입을 넘어 핵심 부품을 함께 개발·생산하고 공급망을 구축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삼성은 1970년 일본전기(NEC)와 삼성NEC를 설립해 브라운관과 전자부품 기술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훗날 삼성SDI로 성장했다. 2000년에는 NEC와 삼성NEC모바일디스플레이를 세워 OLED 사업에 진출했다. 관련 사업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거쳐 현재의 삼성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협력 범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패키징과 대형 LCD 분야로도 넓어졌다. 삼성은 1995년 도레이와 스템코(STEMCO), 스테코(STECO)를 설립해 관련 공급망을 공동 구축했다. 2004년에는 소니와 대형 LCD 패널 합작사 S-LCD를 세워 대규모 생산 투자에 나섰다. 초기 일본 기술을 배우기 위한 합작으로 시작된 협력이 기술 개발과 생산, 공급망을 함께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한 셈이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선진 기술을 배우고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이재용 회장은 일본 재계와 쌓아온 오랜 신뢰 관계를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AI 반도체와 첨단 소재 분야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7-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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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 정부 출범 후 시민 주거 힘들어져"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설명하는 '일타강사'로 나섰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 억제·공급 축소 기조의 정부 정책 기조를 원인으로 꼽으면서 청년, 신혼부부, 중산층 1주택자의 주거 부담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 모두 발언을 했다. 2026.07.10 ryuchan0925@newspim.com 서울시는 15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국무회의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이재명 정부 부동산 지옥, 원인 분석 보고서'를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약 26분 분량이다. 이번 영상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문제와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후속편에서는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방향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 오 시장은 "정부가 틀렸고 서울시가 옳다는 뜻이 아니라, 통계와 데이터를 시민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모든 주택 거래와 공신력 있는 통계를 분석하고 토지거래허가대장 4만4000건을 대조하는 한편 공인중개사 약 660명의 의견을 들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결론은 시민들의 주거 상황이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1%, 전세가격이 6.3%, 월세가 7.4% 올랐다며 매매·전세·월세가 동시에 상승하는 이례적인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월세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정부가 여섯 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주택담보대출 제한, 규제지역 확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수요 억제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와 현 정부의 대책을 비교하며 "대출 규제와 임대주택 공급 발표, 투기과열지구 지정, 양도세·보유세 강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닮았다"고 말했다. 공급 대책도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민간 재개발·재건축보다 공공사업에 치중돼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발표한 서울 공급 물량 약 3만2000가구 중 2만8000가구는 과거 발표 후 장기간 진척되지 않은 사업으로, 실질적인 신규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오 시장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매수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대책 이후 서울 전체 거래의 78.1%가 15억 원 이하 아파트에 집중됐고 영등포, 강서, 관악, 동작, 성북, 성동 등 비강남권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오 시장은 전월세 시장의 혼란도 지적했다. 그는 "서울 전역의 실거주 의무 강화로 갭투자뿐 아니라 기존 세입자가 살던 전셋집까지 사라졌다"며 "전체 전세계약의 55.4%가 갱신계약일 정도로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전세 감옥'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는 금리가 급등하면서 월세가 늘었지만 지금은 금리변화가 크지 않은데도 월세가 급증했다"면서 "자연스러운 구조 변화라기보다 정책이 미친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부담이 크게 늘어 청년과 1인 가구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먼저 청구서가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주비 대출 제한·입주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실화" 공급 측면에서는 이주비 대출 제한으로 올해 이주 예정인 정비사업구역 35곳 중 14곳의 자금 조달이 불확실하다는 시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공사가 보증을 거부한 사업장은 5곳, 협의 중인 사업장은 9곳이며 보증을 확보하더라도 연 4~7%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2만7000가구 중 정비사업 물량은 1만7000가구로 약 60%지만, 내년에는 8000가구로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이자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수요는 여섯 번의 대책으로 누르고 공급은 규제로 막은 데다 향후 3년간 공급 부족 우려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 정부가 전세 물량 감소 원인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매각과 기존 세입자의 자가 전환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서울시 분석 결과와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소를 대조한 결과 기존 세입자가 거주 주택을 직접 매입한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53.5%인 만큼 집값의 절반가량을 추가로 마련해야 해 자가 전환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전세를 원하는 수요는 78.3%, 매물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약 70%였다. 오 시장은 "전세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시민은 여전히 많은데 매물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진단은 결과를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 "정부 부동산 정책, 청년·신혼부부·중산층에 큰 부담" 오 시장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의 부담이 투기세력이 아닌 청년과 신혼부부, 4050세대, 등록임대사업자, 중산층 1주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대학가의 한 원룸은 지난해 6월 보증금 1000만원·월세 40만원에서 올해 5월 월세 80만원으로 두 배 올랐다. 또 서울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850개 단지 중 47.9%인 404개 단지의 전세 매물은 2건 이하였다. 세금 부담도 중산층 1주택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은 2009년 서울 공동주택의 2.99%에서 올해 14.9%로 예상된다. 서울의 1주택자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12만 명에서 올해 16만 명으로, 한강벨트 1주택자는 3만3000명에서 5만7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 시장은 "투기를 잡겠다던 세금이 중산층 1주택자에게 꽂히고 있다"며 "부자의 세금이 아니라 12월에 날아오는 중산층의 세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일곱 차례에 걸쳐 18건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정부와 대립하자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에는 여야가 없고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서울시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 시장은 "정책 방향 전환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은 다음 시간에 풀어드리겠다"며 "부동산 지옥은 끝낼 수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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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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