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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고졸 신인 최민석, 5이닝 무실점 호투...한화 11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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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10회초 결승 투런포... LG, KIA에 6-5 3연승 달려
가라비토, 7이닝 무실점 첫 승리 신고... 삼성, SSG에 9-0
새 외국인 투수 머피 4이닝 1안타 무실점... kt, NC에 9-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9세 두산 고졸 신인 최민석이 한화의 11연승을 저지했다.

최민석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 수는 92개였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다. 싱커를 중심으로 스위퍼와 스플리터를 적절히 섞으며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최민석은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초반부터 정면 승부를 택했다. 1회초 선두 김태연을 내야 땅볼로 돌려세운 그는 루이스 리베라토, 문현빈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2회에는 1사 후 채은성과 최인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하주석과 허인석을 다시 삼진으로 솎아내 위기를 넘겼다.

최민석. [사진=두산]

이후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신인답지 않은 위기관리 능력도 뽐냈다. 3회에는 무사 1루, 4회에는 2사 1·2루, 5회 2사 2루 등에서 두둑한 배짱으로 실점 없이 임무를 완수했다.

타선도 일찍 터지며 최민석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두산은 1회말 제이크 케이브의 투런포를 포함해 양의지, 박준순의 솔로포로 4-0 리드를 잡았다. 4회에는 이유찬과 케이브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는 등 대거 6점을 뽑았다. 5회 2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12-0까지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은 이날 최민석의 호투와 홈런 5방 등 장단 15안타를 앞세워 13-2로 대승을 거뒀다. 9위 두산은 전날 한화전 패배를 완전히 설욕하며 39승 3무 50패를 기록했고, 11연승에 실패한 한화는 56승 2무 34패가 됐다.

LG는 10회초 터진 문보경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KIA를 6-5로 제치고 3연승을 질주했다. 2위 LG는 시즌 52승(2무 39패)째를 올리며 선두 한화(56승 2무 34패)를 4.5경기 차로 추격했다. 4위 KIA(46승 3무 42패)는 5위 kt에 불과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문보경. [사진=LG]

LG는 4회초 박해민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고 5회엔 박동원이 좌월 홈런으로 2-0을 만들었다. 6회엔 상대 실책을 틈타 구본혁이 홈을 밟았다. 7회에는 신민재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KIA는 7회말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와 오선우의 우월 3점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LG는 연장 10회 선두타자 김주성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4번 타자 문보경이 KIA 필승조 조상우의 패스트볼을 퍼올려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문보경의 시즌 16호포. KIA는 10회말 1점을 따라붙었지만, 1사 1·2루에서 이우성과 김규성이 연속으로 범타에 그치며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이 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의 호투에 힘입어 SSG를 9-0으로 완파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렸고, SSG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헤르손 가라비토. [사진=삼성]

삼성 선발 가라비토는 7이닝 3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압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6월 데니 레예스를 대신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가라비토는 이날 데뷔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2회 1사 만루에서 전병우와 양도근이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뽑았다. 3회 김영웅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뒤 4회 2점, 5회 더블스틸로 1점, 6회에는 강민호·이재현의 2루타로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창원에서는 kt가 NC를 9-2로 꺾었다.

kt는 1회초 2사 1·2루에서 강백호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먼저 2점을 뽑았다. NC는 2회말 1점을 만회했으나, kt는 3회초 1사 만루에서 강백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고른 뒤 오윤석의 2타점 적시타와 조대현의 2루타가 이어지며 대거 5점을 뽑아 7-1로 크게 앞섰다. 8-2로 앞선 7회초에는 안현민이 큼직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쐐기를 박았다.

패트릭 머피. [사진=kt]

kt 첫 선발로 나선 교체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는 4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3㎞였으며,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등을 고루 섞어 던졌다. kt가 전반기 막판 방출한 윌리엄 쿠에바스를 대신해 영입한 머피는 지난 18일 한화전에서 불펜 등판해 2이닝 무안타 무실점(3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머피는 다음 경기부터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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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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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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