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나우로보틱스, DGIST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산학협력 협약 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밀 작업 가능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향후 자율이동형 확장 추진
내년까지 핵심 기술 개발과 시제품 완성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과 오세훈 교수이자 자사 기술이사(등기이사)와 함께 산업현장에 실제 적용 가능한 고속정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나우로보틱스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오는 2026년까지 핵심 기술 개발과 시제품 완성을 목표로 하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공식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밀 작업이 가능한 고속·정밀 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관절별 출력과 강성을 최적화한 모듈형 구조 설계와 다양한 작업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위치-힘 하이브리드 제어 전략을 핵심으로 한다. 여기에 강성 조절에 따른 시스템 특성 변화를 실시간 반영하는 동적 적응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고정 강성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로봇 플랫폼을 구현한다.

오세훈 DGIST 교수(왼쪽)와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우로보틱스]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은 자유도 확보, 균형 유지, 보행 기능 구현 등 사람처럼 움직이는 것에 집중하며 발전해왔다. 이러한 기술은 시연과 연구 성과에서는 뛰어났지만, 정해진 공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반복 수행해야 하는 산업현장에서 실사용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속도·정밀도·반복성·강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기술을 자사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NUGO 시리즈)과 결합하여 이동하며 복합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이동형 산업용 휴머노이드로의 확장 로드맵도 준비중이다.

이종주 대표는 "기존 휴머노이드가 주로 보행/균형 중심의 연구개발에 머물렀다면, 우리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정밀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한 고속 정밀형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DGIST의 정밀 제어 기술과 나우로보틱스의 산업 플랫폼 기술이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 실현 가능성과 상용화를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시도"라고 전했다.

최근 글로벌 로봇 산업은 제조 자동화 고도화, 인력 부족, 유연 생산 수요 확대에 따라 '사람처럼 복잡한 작업을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산업용 휴머노이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존 고정형 로봇의 한계를 보완하고, 사람과 유사한 작업 구조를 구현하는 궁극의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모바일 플랫폼, 제어 기술을 모두 내재화한 기업으로서 휴머노이드 분야의 기술 리더십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DGIST와 나우로보틱스는 2026년까지 핵심 기술 개발과 시제품 완성을 마치고, 산업 현장 기반 실증과 얼리 파트너(Early Partner)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쳐 단계적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