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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롯데·삼성·kt 승리 합창... 3~6위 0.5게임차 '3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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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역전 투런포... 삼성, 한화에 5-3 역전승
송성문 9회 빠른 발로 결승점... 키움, LG에 6-5
김상수 끝내기 안타... kt, KIA에 7-6 뒤집기 승
SSG, 난타전끝 NC에 10-8... 롯데, 두산에 5-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가을야구를 향한 순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8월의 마지막 날, 중위권 싸움에 목숨 건 3~6위 SSG, 롯데, 삼성, kt가 나란히 승리했다. 3~5위인 SSG와 롯데, 삼성은 승차가 없고 6위 kt까지는 0.5경기 차이다. 3위부터 8위까지도 불과 3.5경기 차다. 앞으로 하루하루 피말리는 '순위 전쟁'이다.

삼성이 한화 원정에서 3연전을 싹쓸이했다. 최하위 키움은 선두 LG의 13연속 위닝시리즈를 막았다. KIA 김규성은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3번째이자 통산 102번째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 홈런)을 만들었다.

삼성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를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회 김지찬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한화 노시환에게 투런포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2회 만루 찬스에서 김지찬의 땅볼 타점으로 동점을 만든 삼성은 3회 강민호의 투런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강민호는 KBO리그 최다 출장 기록(2478경기)을 이어가며 의미 있는 홈런을 더했다. 한화가 5회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3-4로 추격했지만 6회 이재현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강민호. [사진=삼성]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10승째(4패)를 올렸다. 9회 등판한 김태훈은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키움은 잠실구장에서 LG에 6-5로 승리하고 리그에서 가장 늦게 40승(83패 4무)에 도달했다.

키움은 1회 선취점을 뽑고 4회 송성문과 임지열의 연속 적시타로 4-1로 앞섰다. 7회 송성문의 폭투 득점으로 5-1까지 달아났다. LG가 7회말 오스틴·문보경·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추격을 시작했고 8회 문성주의 2타점 2루타와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송성문. [사진=삼성]

승부는 9회에 갈렸다. 1사 1, 2루에서 대타 김태진의 내야 땅볼 때 유격수 오지환이 공을 놓치는 사이 2루 주자 송성문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올렸다. 송성문은 주루 플레이로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kt가 KIA에 7-6으로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4-6으로 뒤진 9회말 스티븐슨 안타, 황재균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김상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김규성. [사진=KIA]

KIA 김규성은 개인 통산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4-4로 맞선 8회초 2사 2루에서 상대 마무리 박영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타구는 오른쪽 외야 펜스 상단을 때렸다. kt 우익수 안현민은 공을 추적하다가, 펜스와 충돌했다. 중견수 앤드루 스티븐슨이 달려와 공을 내야로 던졌지만 김규성은 빠른 발로 홈까지 내달렸다.

SSG는 홈에서 홈런 3방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NC를 10-8로 눌렀다.

SSG는 2회말 이지영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4-1로 앞섰다. 그러나 5회초 마운드가 흔들리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NC는 김주원이 우월 3점포를 쏘아 올리고, 맷 데이비슨이 좌월 투런포, 이어 김형준이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단숨에 7점을 뽑아 4-8로 뒤집었다.

박성한. [사진=SSG]

SSG는 5회말 고명준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3점포를 터뜨렸다. 6회초에는 박성한이 무사 1루에서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점수는 9-8. 이어 6회 2사 2루에서는 새 얼굴 류효승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쳐 10-8로 달아났다.

사직구장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5-1로 꺾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4회초 두산 양의지의 타구에 어깨를 맞고 조기 교체됐다.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박진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막으며 팀을 살렸다.

박진. [사진=롯데]

롯데는 3회말 이호준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5회말 고승민의 안타와 윤동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빅터 레이예스, 나승엽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 2점을 추가했다. 3-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8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박찬형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고, 장두성이 1루 땅볼을 치는 사이 주자가 홈을 밟아 5-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9회초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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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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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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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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