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나나미 35점' 우리은행, 박신자컵서 삼성생명 꺾고 A조 공동 2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일 후지쓰와 최종전에서 승리시 4강 진출···삼성생명, 1승 3패로 대회 마무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우리은행이 아시아쿼터 선수 세키 나나미의 폭발적인 득점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꺾고 4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아산 우리은행은 3일 부산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 예선 A조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81-69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우리은행의 아시아쿼터 세키 나나미(가운데). [사진 = WKBL] 2025.09.03 wcn05002@newspim.com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일본 후지쓰와 나란히 공동 2위에 자리했다. A조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스페인 사라고사가 3연승으로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우리은행은 오는 5일 후지쓰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준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반면 삼성생명은 이날 패배로 1승 3패가 되면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의 절대적인 주인공은 단연 세키 나나미였다. 일본 출신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나나미는 경기 내내 외곽과 돌파를 가리지 않고 삼성생명 수비를 무너뜨렸다. 그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무려 35점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이민지가 23점을 보태면서 우리은행의 공격을 견인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1쿼터에서 양 팀은 강한 압박 수비와 거친 몸싸움을 바탕으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이민지의 꾸준한 득점과 이명관의 3점포로 분위기를 가져갔고, 삼성생명은 강유림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결국 1쿼터는 우리은행이 19-16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종료됐다.

그러나 2쿼터 들어 균형은 완전히 우리은행 쪽으로 기울었다. 삼성생명은 외곽슛 난조와 턴오버에 발목이 잡히며 좀처럼 점수를 쌓지 못했다. 쿼터 막판에도 나나미가 빠른 드리블 돌파로 추가 득점을 올리면서 우리은행은 전반을 41-31, 두 자릿수 점수 차로 크게 앞서 나갔다.

[서울=뉴스핌] 우리은행의 아시아쿼터 세키 나나미가 자유투를 던지고 있다. [사진 = WKBL] 2025.09.03 wcn05002@newspim.com

후반전에도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3쿼터에서 나나미가 다시 한번 폭발했다. 3점슛과 드라이브 인을 번갈아 터뜨리며 혼자서 11점을 책임졌고, 삼성생명 수비는 속수무책으로 뚫렸다. 점수 차는 점점 벌어졌고, 3쿼터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60-42. 사실상 승부가 기울었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우리은행은 나나미와 이민지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삼성생명이 막판 추격을 시도했지만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우리은행의 81-69 완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날 앞서 열린 B조 경기에서는 일본 덴소가 헝가리 DVTK를 상대로 80-58 대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플레이오프 준우승 팀인 덴소는 전반에만 20점 차를 벌렸다. 제공권에서 다소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속공과 돌파,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다양한 공격 루트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에는 주전들을 교체하며 체력을 안배할 만큼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DVTK는 1승 2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3위에 머물렀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