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오타니 등판 취소' 다저스, 0-3 완패... '대타' 김혜성 무안타 침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LA 다저스가 피츠버그 원정에서 고개를 숙였다. 팀의 간판 투수 겸 타자 오타니 쇼헤이의 선발 등판이 취소되고, 부상에서 돌아온 김혜성도 대타로 나섰지만 결과를 내지 못하며 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전날 패배에 이어 이날도 빈타에 시달리며 2연패를 당했다.

[피츠버그 로이터=뉴스핌] 오타니 쇼헤이가 4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7회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2025.09.04 wcn05002@newspim.com

당초 이날 경기는 오타니가 선발 투수로 등판해 1번 지명타자로 동시에 출전할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경기 직전 구단은 선발 투수를 전격 교체했다. 오타니가 몸살감기 증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불펜 피칭에서도 컨디션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라며 등판을 취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타석에서는 정상적으로 출장해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비록 마운드에는 서지 못했지만, 오타니는 타격에서는 팀 내 유일한 희망이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피츠버그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단 5안타에 묶였는데, 그 가운데 2개를 오타니가 기록했다. 하지만 뒤를 받쳐줄 타자들의 침묵이 뼈아팠다. 무키 베츠가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하며 오타니의 출루를 살리지 못했고, 알렉스 프릴랜드와 엔리케 에르난데스도 각각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부진했던 마이클 콘포토 대신 선발 좌익수로 출전한 알렉스 콜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전체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다저스 타선은 피츠버그의 선발 브랙스턴 애쉬크로프트를 시작으로 이어진 불펜 릴레이 앞에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LA 다저스 김혜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버츠 감독은 9회 초 마지막 기회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알렉스 프릴랜드 대신 김혜성을 대타로 내세운 것이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뒤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김혜성은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피츠버그 마무리 데니스 산타나의 4구째 몸쪽 깊숙한 곳을 찌르는 시속 153.5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나온 대타 콘포토 역시 삼진으로 돌아섰고, 결국 마지막 타석에 선 오타니마저 출루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오타니 대신 선발로 갑작스럽게 등판한 에밋 시한은 4.2이닝 2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시즌 성적 78승 6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오타니의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몸 상태가 회복되는 것을 지켜본 뒤 다시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타니의 컨디션 회복 여부와 김혜성의 본격적인 복귀가 다저스의 가을야구 행보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