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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 유학생 5만명 증가한 25만3000명…학위과정 이공계 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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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연차 점검 결과 발표
이공계·비수도권 학생 비중 확대…"유학생 정착 지원 강화"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올해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21.3% 증가한 2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학위과정 유학생이 과반을 훌쩍 넘고, 그중에서도 이공계 전공 유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에 따른 2주년 점검 실시 결과를 25일 밝혔다.

2015~2025년 유학생 수. [사진=교육부]

이번 2주년 점검은 방안 추진 이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 보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으로 지역별·분야별 맞춤형 인재 유치 전략을 통해 유학생 유치 기반을 확대한 결과 전년 대비 유학생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는 성과를 확인했다.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시행에 따라 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 맞춤형 해외 인재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지자체가 참여한 해외 유학생 박람회 개최 및 지역 차원의 유학생 유치 장학금 신설 등을 추진했다.

공공 영역에서 체계적인 한국 유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재외 한국교육원(22개국 47개원 설치)에 유학생 유치 전략기지 역할을 부여하고 유학박람회 개최, 현지 학생 대상 유학 상담, 대학 협력 등을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체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수는 25만3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학위과정 유학생은 전체의 70.7%로 확대됐고 특히 학위과정 내 이공계 전공의 유학생 비율이 증가했다.

지역과 대학이 유학생 유치에 지속해서 힘쓴 결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수도권유학생 수도 증가해 수도권 쏠림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유학생의 초기 적응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육 등을 강화하고 학업 단계부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역에서는 유학생 유치 후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 한국어센터 지정·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어센터를 지정·운영하도록 했으며 '케이무크'(K-MOOC) 한국어·한국학 강좌도 확대했다.

2025~2028년 4주기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개편을 통해 신입생 공인언어능력 기준도 기존 30%에서 40%(2026년) 강화했다.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2025~2026년) 도입을 통해서는 유학생 유치 시부터 졸업 후 취업 연계성을 고려하고, 지역 특화 분야에 맞는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10개 광역지자체 4420명을 대상으로 유학 비자(D-2)에 대한 지역별 맞춤형 요건을 적용했다.

아울러 첨단·신산업 선도 인재 유치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 사업'(GKS) 이공계 특화 과정(트랙)의 선발 인원을 확대함으로써 두뇌한국21(BK21)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대학원생(2024년 기준 3740명)을 지원하는 등 첨단·신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 유치·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만 다섯 차례 지자체-기업-대학이 함께하는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에 맞게 학생 연계를 지원하고,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 매칭 플랫폼'(K-Work)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중소기업 간 취업 매칭도 지원했다.

이밖에도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선순환구조를 확보하고, 글로벌 교육허브(Hub)로 도약하기 위한 유학 저변을 확대했다.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 사업(GKS) 동문회 등 글로벌 유학생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각국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 유학을 홍보하고, 유학 정보 제공 및 인재 발굴‧추천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풀브라이트 첨단 분야 장학 프로그램 신설, 캠퍼스 아시아 사업 등을 통해 학위·학생 교류 확대도 추진했다.

해외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28개국 초·중등학교에 한국어 교재 28만 권(2024년 기준)을 보급했으며, 올해 9월에는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센터'를 개소해 해외 정규 학교를 통한 한국어 보급을 체계화하고자 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유학생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및 취업·정주 여건 개선 등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유학생 질 관리 지원을 강화하여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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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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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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