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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서학개미 픽' 켄뷰 ②"이 '스펙'에 PER 최저치? 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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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적 실적 문제, "그래도 박해"
PER 상장 이후 최저권으로 추락
켄뷰 빌리언달러 브랜드 5개 보유
역풍에도 배당 증액, J&J 계승 의지

이 기사는 10월 2일 오후 4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학개미 픽' 켄뷰 ①트럼프표 바겐세일? 30% '털썩'>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켄뷰는 타이레놀을 비롯해 존슨즈, 뉴트로지나, 리스테린, 아비노 등 연간 매출액이 10억달러 이상인 브랜드(빌리언달러 브랜드) 5개를 보유 중이다. 모닝스타의 김건희 애널리스트는 이달 9일 "켄뷰의 카테고리 선도 브랜드 포트폴리오 덕분에 장기적 자신감이 그대로 유지된다"며 "고품질 기업의 매력적인 진입점"이라고 했다.

◆실적 문제

다만 켄뷰의 주가 부진은 이번 '타이레놀 악재'만으로 시작된 건 아니라는 점은 주지해야 한다. 현재 켄뷰 주가는 15.85달러(1일 종가)로 2023년 5월 존슨앤드존슨(J&J)에서의 분사 상장가 당시 22달러 대비 28% 밑돈다. 최근 1년 사이로는 작년 8월부터 등락을 반복하다가 올해 8월부터 급히 하락하는 모습을 그린다.

켄뷰의 뉴트로지나 브랜드 스킨케어 제품 [사진=블룸버그통신]

켄뷰의 주가 부진은 구조적인 실적 문제에서 비롯됐다. 2024년 연간 매출액 증가율은 목표치 1~3%를 크게 밑도는 0.1%에 그쳤고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이 되레 감소했다. 실적 악화 속에서 최고경영자(CEO)는 해임된 한편 행동주의 펀드 3곳이 동시에 압박에 나섰다.

켄뷰의 수요 부진은 단기 요인과 기조적인 요인이 동시에 작동한 결과다. 비수기, 약한 알레르기 시즌, 유통 재고 축소, 중국 선적 타이밍 변경, 환율 문제 같은 단기 악재가 올해 상반기에 타격을 줬고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 상승과 PB 상품 선호 현상 등이라는 기조적 문제가 성장을 제약했다.

◆"그래도 박하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현재 주가 수준이 지나치게 할인됐다고 본다. 당장 성장에 제약이 걸렸다고는 하나 경기방어적인 필수소비재 중심의 브랜드 덕에 매출은 꾸준히 나오고 마진은 수익성 중심으로의 방침 전환으로 종전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켄뷰 PER(포워드) 상장 이후 추이 [자료=코이핀]

지난달 24일 시킹알파에 의하면 켄뷰의 당시 밸류에이션은 타이레놀 매출이 40% 넘게 감소하는 비현실적 시나리오를 상정한 수준이라고 한다. 당시 켄뷰의 PER(주가수익배율, 포워드)는 15.7배였다. 현재는 이보다 내려온 14.8배로 상장 이후 최저권이자 과거 평균 추정치 약 18.3배를 밑돈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년부터 켄뷰의 점진적인 성장 회복을 예상 중이다. 올해의 일시적인 역풍은 해소되는 한편 독립 기업으로서의 최적화된 운영 구조가 완성될 것으로 본다. 신제품 출시와 비용 절감분의 마케팅 재투자가 결실을 보일 시기라고 판단한다.

켄뷰는 장기적으로 4.5% 수준의 유기적 성장률을 목표로 한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연간 매출액은 151억4000만달러로 2% 감소가 예상되지만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모두 3% 증가세가 전망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년과 내후년이 이런 장기 목표로 가는 과도기적 회복 단계로 보는 셈이다.

 
켄뷰 연간 실적 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 [자료=코이핀]

켄뷰의 비용 절감 계획이 진척이 신뢰도를 높인다. 켄뷰는 현재 '아워뷰포워드'라는 비용절감 프로그램(작년 5월 발표)을 추진 중인데 2026년까지 연간 3억5000만달러씩 절감이 목표다. 관련 계획의 진척 덕분에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역풍에도 불구하고 22% 전후를 유지 중이다.

◆5%대 배당 매력

주가 하락에 따라 5%를 넘게 된 배당수익률은 또다른 매력으로 거론되고 있다. 켄뷰의 현재 배당수익률은 5.2%다. 켄뷰는 8월 하순 주당 20.7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직전 20.5센트에서 증액한 결과다. 분사 이후 20센트에서 작년 7월 20.5센트로 증액한 뒤 2번째다. 실적 역풍에도 J&J의 '배당 귀족' 지위를 계승하려는 의지가 읽힌다.

모닝스타의 김 애널리스트는 켄뷰에 대해 초대형 브랜드 상품을 여러 개 보유한 점을 언급하며 '광범위한 경제적 해자(탄탄한 경쟁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또 켄뷰 주가의 적정가치를 24.5달러로 제시해 15달러대 후반인 현재 주가가 상당한 회복 여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켄뷰의 주가에서 1년 안에 40%에 가까운 회복 여지가 있다고 본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14명의 12개월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된 목표가 평균값은 21.71달러로 현재가 15.85달러보다 37%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의견은 5명이 매수, 9명이 중립이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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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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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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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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