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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키나, 사발렌카 꺾고 WTA 파이널스 정상…아시아 국적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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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76억 원…여자 스포츠 사상 단일 대회 최다 기록
사발렌카, 준우승에도 총상금 218억 원으로 시즌 최다 기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시즌 피날레에서 새 역사를 썼다.

리바키나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끝난 WTA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0(6-3 7-6<7-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리야드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엘레나 리바키나가 9일 WTA 투어 파이널스 단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5.11.09 zangpabo@newspim.com

이 우승으로 리바키나는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WTA 파이널스 단식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해 중국의 정친원이 거둔 준우승이었다.

리바키나는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으로, 2018년 카자흐스탄으로 귀화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세계 6위였던 그는 우승으로 5위에 올라섰다.

그는 결승에서 특유의 강한 서브를 앞세워 에이스 13개를 꽂아 넣으며 사발렌카를 압도했다. 출전자 8명 중 가장 늦게 참가를 확정했지만, 파죽의 연승가도를 달렸다.

[리야드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엘레나 리바키나(오른쪽)가 9일 WTA 투어 파이널스 단식이 끝난 뒤 준우승자 아리나 사발렌카와 포즈를 취했다. 리바키나는 WTA에 대한 항의 표시로 처음엔 촬영을 거부했다. 2025.11.09 zangpabo@newspim.com

리바키나는 이번 우승으로 523만5000달러(약 76억3000만원)를 챙기며, 역대 여자 스포츠 사상 단일 대회 최다 상금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우승 상금(480만5000달러)과 LPGA 시즌 최종전 CME그룹 챔피언십 우승 상금(400만달러)을 모두 뛰어넘는 금액이다.

리바키나는 시상식에서 준우승한 사발렌카, WTA 최고 경영자(CEO)인 포티아 아처와 기념 촬영을 거부하며 논란을 남겼다. AFP통신은 "리바키나 측이 코치 스테파노 부코프에 대한 WTA의 징계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발렌카는 2022년에 이어 다시 파이널스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준우승 상금 269만5000달러를 보태 시즌 총상금 1500만8000달러(약 218억원)를 기록, 2013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세운 시즌 최다 상금 기록(1238만 달러)을 넘어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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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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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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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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