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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해부] 사라지는 음악방송… 설 곳 잃는 신인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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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국내 음악 프로그램 축소가 이어지면서 신인 및 중소기획사 아이돌의 무대 기회가 급감하고 있다. K팝 데뷔 활동의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해온 음악방송이 사라지면서, 산업 전반의 노출 구조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근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Simply K Pop)이 종영한 데 이어 SBS funE '더쇼'도 지난 11일을 끝으로 방송이 마무리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더쇼 포스터. [사진=SBS] 2025.11.12 moonddo00@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더쇼 mc 그룹 이즈나(izna) 정세비. choipix16@newspim.com

그동안 두 프로그램은 지상파 및 주요 케이블 음악방송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아 신인 아이돌의 '첫 무대'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프로그램들이 사라지면서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닌 팀들은 공식 무대 경험을 확보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음악방송 출연은 신인 그룹에게 데뷔를 알리는 대표적인 과정으로, 고화질 무대 영상을 통한 온라인 팬덤 형성의 기초 자료이기도 하다. 특히 무대 경험 자체가 부족한 데뷔 초 아이돌에게는 데뷔 인증의 의미까지 갖는다. 그러나 무대 플랫폼이 축소되면서 자체 콘텐츠에 의존해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 소형기획사 관계자 A씨는 뉴스핌을 통해 "데뷔 활동을 하면서도 공식 무대 영상이 단 한 개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결국 팬 확보 기회가 사라져 팀 존속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음악 프로그램 축소의 배경에는 미디어 환경 변화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음악 소비가 TV에서 유튜브·틱톡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방송사의 제작 유인이 급격히 감소했다. KBS 2TV '뮤직뱅크' 등 간판 음악 프로그램조차 평균 시청률이 1% 미만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대부분의 소비는 방송이 아닌 온라인 클립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 시청률 기반의 효과가 줄어든 만큼, 방송사 입장에서는 높은 제작비를 감수할 이유가 적어진 셈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더쇼 mc 그룹 크래비티 송형준. mironj19@newspim.com

기획사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음악방송 출연 시 무대 연출,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 의상비, 스태프 운영비 등 모든 비용이 기획사로 전가된다.

음악방송 축소는 K팝 산업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대형 기획사는 비교적 영향이 적지만,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는 데뷔 직후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팀은 '데뷔 활동 후 무대 기회 부족'을 이유로 빠르게 해체 절차에 들어가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소형 기획사 관계자 A씨는 뉴스핌을 통해 "중소 기획사 아이돌들은 '더쇼'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방 1위' 타이틀을 얻었다. 그러나 더쇼가 사라지면 그런 타이틀을 얻기 더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한탄했다.

이어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 등의 방송은 유명한 아이돌이 자리를 차지하고 나면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며 "더쇼, 쇼챔피언 등의 음악방송은 대형 기획사 아이돌들이 잘 출연하지 않아 소형 기획사 아이돌들에게도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현직 소형 기획사 아이돌 B씨는 "더쇼같은 케이블 음악방송 역시 소중한 무대 경험"이라며 "출연할 수 있는 방송이 하나씩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라고 전했다.

K팝은 누구나 무대에 설 기회를 갖는 구조를 통해 성장해왔다. 업계에서는 음악방송 축소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경우, 신인 아이돌 발굴과 시장 다양성 확보라는 K팝 산업의 핵심 기반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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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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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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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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