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드림씨아이에스, '글로벌 오가노이드 포럼' 성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는 지난 19일 드림씨아이에스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글로벌 오가노이드 포럼'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오가노이드 포럼'은 지난 8월 출범한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과 기획하여 최근 드림씨아이에스가 지분 인수를 완료한 미국 시애틀에 소재한 큐리바이오와 함께 진행됐다. 드림씨아이에스와 큐리바이오를 비롯해 국내 제약사, 바이오벤처 회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큐리바이오(Curi Bio)는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반으로 비임상시험(in vitro, 인간세포모델 중심) 및 동물대체시험 모델을 개발, 제공하는 회사다. 큐리바이오는 로슈, 일라이릴리, 화이자, 노보노디스크 등 다국적 제약사를 고객사로 해 오가노이드 제작 및 분석 등의 서비스 사업화에 성공한 몇 안되는 미국 워싱턴 주에 본사를 둔 오가노이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이번 포럼에서 큐리바이오의 그레고리 루어먼 부사장과 크리스탈 워튼 상무는 '첨단 오가노이드 모델과 기술의 패러다임', '보툴리눔 독소 효력 평가를 위한 오가노이드 모델 소개 및 분석', 'GLP-1RA: 3D 근육조직을 활용한 근위축 및 대사 기능 관련 오가노이드 모델 소개' 등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의 핵심은 인체세포로 만든 조직 덩어리로 신경, 근육 등 실제 장기와 매우 유사한 기능을 가지는 장기 모사체(오가노이드)를 통해 안정적인 비임상 시험을 진행함으로써 동물시험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대체기술에 대해 강조했다.

드림씨아이에스 '글로벌 오가노이드 포럼' 현장 모습 [사진=드림씨아이에스]

드림씨아이에스 유정희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 포럼은 큐리바이오의 그레고리 루어먼 부사장에게 마이크가 넘겨져 '첨단 오가노이드 모델과 기술의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이어갔다. 국내에서 이제 막 각광받기 시작한 오가노이드 모델에 대해 설명하며, 비임상시험 중 동물시험에서 겪는 윤리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이어 크리스탈 워튼 상무는 '보툴리눔 독소 효력 평가를 위한 오가노이드 모델 소개 및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효능평가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험동물에 톡신을 주사하여 사망률, 마비 등을 측정했으며 이는 윤리적 동물시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반면, 정교하게 제작된 인간 장기 모사체(오가노이드)에 주입하게 될 경우 기존에 진행되던 비임상 시험 결과값은 동일하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최근 진행한 글로벌 제약사의 한 사례도 소개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그레고리 루어먼 부사장은 'GLP-1RA: 3D 근육조직을 활용한 근위축 및 대사 기능 관련 오가노이드 모델 소개'를 통해 톡신 효능평가와 비슷하게 이를 GLP-1RA 약물에 적용해 안정성 및 윤리성을 동시에 챙기는 비임상시험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이로써 약물에 구애받지 않고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논의가 글로벌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 신약개발에 필요한 비임상 시험에 적용할 경우 시험에 대한 신뢰성 보장 등에 대해 강조했다.

드림씨아이에스의 유정희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프로그램에서는 이미 활용 중이고, 큐리바이오를 통한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국내에도 적용할 경우 국내 기업들이 다국적 제약사와 연결되는 충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산업에 글로벌 수준의 오가노이드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RO 기업으로 최근에 큐리바이오 지분을 인수함으로 단순한 임상CRO를 넘어 비임상-인허가-임상-사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킨 '글로벌 통합 R&D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이미 임상 시험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규 및 해외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가 크게 늘어나면서 명실상부 국내 1위 CRO 로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

y2ki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