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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총격에 관광객 숨졌는데...정동영 통일장관 "금강산 관광 중단 어리석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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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우리 인력 철수 조치도 비판
北 도발·위협 외면한 채 교류·대화 집착
"국민 안전 최우선한다는 정부 장관 맞나"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경비병의 총격으로 우리 관광객이 사망한데 따라 정부가 관광 사업을 중단한데 대해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서울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을 찾아 나상호 교정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중단은 정말 어리석은 결정으로 그 폐해와 폐단이 민족 전체에 미쳤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정동영(왼쪽) 통일부 장관이 17일 서울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나상호 교정원장을 만나 남북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2025.12.17 yjlee@newspim.com

정 장관은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계속됐다면 유동적인 정세 속에서도 상황을 제어할 수 있었을 것"이란 취지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그는 "2026년을 평화공존의 원년으로 만들자는 비상한 각오로 노력할 것"이라며 "남북 교류협력의 역사를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나 교정원장은 "정 장관께서 통일 문제에 조예가 깊고 경륜도 있으니 재임 중 막힌 것이 뚫렸으면 좋겠다"며 "종단 대표들이 모이면 종교 간 교류부터 먼저 시작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11월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195만 6000명이 다녀올 정도로 활발하게 진행됐으나 2008년 7월 북한 경비병이 산책중이던 우리 여성 관광객 박 모씨에게 총격을 가해 현장에서 숨지게 하면서 중단됐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기 전에는 관광을 재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에서 북한에 사과와 진상조사, 재발방지 약속 등을 요구했으나 북한은 거부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9년 10월 강원도 고성군 장전항을 방문해 금강산 관광객의 숙박 시설로 이용되던 해금강호텔을 비롯한 시설들을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김정은은 당시 10년 넘게 방치되던 관광 시설을 거론하면서 "너저분한 남조선 것들을 들어내라"며 강한 거부감을 보였다. [사진=노동신문] 2025.12.17 yjlee@newspim.com

2005년 말 시작된 개성공단 사업도 125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북한 인력 5만여명이 근무하던 상황에서 김정은 정권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도발이 이어지면서 2016년 2월 중단됐다.

정 장관의 발언에 대해 국책 연구기관의 한 박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눈감고 본말을 전도해 교류‧협력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특히 우리 국민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바람에 금강산 관광이 중단됐는데, 마치 한국 정부가 일방적인 조치를 취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장관이 안이한 대북인식을 두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의 장관이 총격 사망 사고에도 관광객을 보내자는 건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이란 비판이 나온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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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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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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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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