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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6건 예타 통과…SOC·복지 사업 대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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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타 38건 완료…전년 대비 두 배 증가
강원 첫 광역철도·차세대 학자금 시스템 포함
증평~호법 고속도로 등 6건 신규 예타 선정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강원 최초 광역철도인 용문~홍천 철도와 차세대 학자금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 주요 재정 사업 6건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정부는 올해 예타 절차를 대폭 단축하며 사회간접자본(SOC)과 복지, 디지털 분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재조사 결과, 신규 예타 대상 사업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타당성을 확보한 사업은 모두 6건이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사진=뉴스핌DB]

먼저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 양평 용문역에서 강원 홍천군까지 32.7킬로미터(㎞) 구간에 단선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995억원이다. 강원권 최초 광역철도 도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발전, 지역 소멸 대응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소방심신수련원 신축사업은 강원 강릉시에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전담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38억원이다.

차세대 학자금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학자금 지원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총 30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학자금 지원의 적시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의 일환인 봉암교 확장 사업은 5차로인 봉암교를 9차로로 넓혀 물류 병목 구간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91억원이다.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사이클 경기장을 개보수해 전문 경기장 기능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총 596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상록회관 재건축 사업은 1991년 준공된 노후 건물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7765억원이다. 임대수입 증가를 통해 공무원연금기금의 자산가치와 기금 수입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12.10 photo@newspim.com

아울러 위원회는 신규 예타 대상 사업 6건도 선정했다.

증평~호법 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충북 청주 오창읍에서 경기 이천 호법면까지 54.2㎞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4054억원이다.

회덕~청주 고속도로 확장은 대전 대덕구 회덕분기점에서 충북 청주분기점까지 18.9㎞ 구간을 8차로에서 10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총 4698억원을 투입한다.

대전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사업은 7.4㎞ 구간에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203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 강서선 건설 사업은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주거·상업지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강서구 일대 21.1㎞ 구간에 노면전차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252억원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청년 생애 첫 보험료 지원 사업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이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청년 생애 첫 보험료 지원은 국민연금에 처음 가입하는 18~26세 청년을 대상으로 1개월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56억원이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은 시설 거주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과 공적 서비스를 연계하고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196억원이다.

임기근 차관은 "국가 아젠다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매달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한 결과, 올해는 전년 18건보다 두 배가 넘는 38건의 예타를 완료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도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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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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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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