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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의사 1만명 부족 전망…내년 정원, 이달 중 결정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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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기준 최대 4923명 '부족'
보정심→대학별 배정→전형 승인
대입 전형 시행 계획, 5월 말까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가 지난 30일 발표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의대 증원 규모 후 후속 절차 등을 고려하면 빠르면 이달 말 규모가 결정된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따른 대학 입시 전형 계획 절차를 고려하면 의대 증원 규모는 빠르면 이달 말, 늦으면 다음 달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의사인력의 중장기 수요·공급 추계를 다루는 추계위는 지난 30일 의사인력에 대한 수급추계 결과를 확정했다. 기초모형 기준으로 추계를 할 때 2035년에는 필요한 의사 수는 13만5938명에서 13만8206명이다. 공급되는 의사 수는 13만3283명에서 13만4403명으로 최소 1535명에서 최대 4923명의 의사인력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2040년 기준 필요한 의사 수는 14만4688명에서 14만9273명이다. 공급 의사 수는 13만8137명에서 13만8984명으로 의사인력 부족 규모는 최소 5704명에서 최대 1만1136명이다. 인공지능(AI) 도입 등 미래 의료 환경 변화를 고려하면 필요 의사 수는 2035년 13만7545명, 2040년 14만8235명으로 각각 661명, 1038명이 줄어든다.

추계위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의대 증원 규모는 의대 증원에 따른 후속 절차를 고려해 빠르면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올해 의대 증원 규모는 지난해 2월 6일 발표돼 늦으면 2월 초에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보정심이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면 교육부는 대학에 의대 증원 배정 수요 조사 공문을 발송한다. 수요 조사 등을 고려해 교육부는 최종적으로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각 대학은 오는 4월 말까지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한다. 대교협은 대학별 시행 계획을 심의해 오는 5월 말까지 확정해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종 결정 시기는 결국 논의 결과에 달려 있다"며 "입시 절차를 고려해 1월까지 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자는 논의가 (보정심에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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