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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PC는 기본기"…삼성 갤럭시 북6, CPU 성능 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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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철 부사장 "노트북 '기본기' 중요…5년 써도 탄탄한 성능 집중"
배터리 30시간·냉각 효율 35% 향상…갤럭시 AI 생태계 '허브'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성능·배터리 등 기본기를 다시 다듬은 '갤럭시 북6 시리즈'를 공개했다. 전작 대비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고 AI·멀티 디바이스 기능을 강화해 PC 시장 경쟁력을 다시 키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민철 삼성전자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부사장은 "PC는 한 번 사면 최소 5년은 쓰는 제품인 만큼 성능과 배터리 같은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으로 돌아갔다"며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성능과 탄탄한 기본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생산성 중심 업무에 쓰이는 PC 특성상 프로세싱 속도와 배터리 수명이 구매 결정의 최우선 기준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PC를 근본부터 다시 만들자'는 방향을 세웠다.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민철 삼성전자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부사장이 4일(현지시간) 성능·배터리 등 기본기를 다시 다듬은 '갤럭시 북6 시리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1.05 aykim@newspim.com

갤럭시 북6 시리즈에는 인텔 최신 플랫폼이 적용됐다. 이 부사장은 "CPU는 전작 대비 약 1.6배, 그래픽은 1.7배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며 "개발 단계부터 협업해 이 성능을 실제 제품에서 최대한 구현하도록 동반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상위 모델인 갤럭시 북6 울트라에는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구성도 포함된다.

강력해진 성능을 받쳐주기 위해 방열 구조도 완전히 손봤다. 기존에 울트라 모델에만 적용하던 베이퍼 챔버를 프로 모델까지 확대했고, 팬 구조를 공기 유입 방향을 두 갈래로 나누는 방식으로 바꿔 내부 데이터 기준 전작 대비 35% 이상 향상된 냉각 효율을 확보했다. 배터리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규정하고, 전력 효율 최적화를 통해 동영상 연속 재생 기준 최대 30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30분 충전 시 약 63%까지 충전하는 초고속 충전 기능도 넣었다.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민철 삼성전자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부사장이 4일(현지시간) 성능·배터리 등 기본기를 다시 다듬은 '갤럭시 북6 시리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1.05 aykim@newspim.com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강점인 다이내믹 아몰레드 패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적용했다. 높은 명암비와 색 재현력을 유지하면서 터치 기능을 더했고, 최대 1000니트급 밝기를 구현했다. 이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화질은 다른 브랜드와 명확히 차별화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사운드 시스템도 전면 재설계했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총 6개 스피커를 탑재해 4개의 우퍼로 저음을 보강하고, 소리가 하판이 아닌 양측·상단으로 뿜어져 나가도록 설계해 입체감을 높였다.

외형은 '완전 대칭 디자인'을 콘셉트로 잡았다. 숫자 키패드를 빼고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중앙에 배치했으며, 양 옆에 새 스피커 유닛을 배치했다. 울트라 모델은 두께 15.4mm, 프로 모델은 11.9mm로 설계해 슬림함을 유지했다. 울트라와 프로에는 물리 버튼 대신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터치패드를 적용해 소음 없이 클릭감을 구현했다.

갤럭시 북6 프로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갤럭시 AI와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전작의 'AI 셀렉트'에 이어 원하는 이미지 영역만 따서 활용하는 '컷아웃' 기능을 추가했고, 노트 필기를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도 고도화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갤럭시 북 시리즈를 갤럭시 에코시스템의 중심 디바이스로 만들 것"이라며 멀티 디바이스 경험 확대를 예고했다.

보안은 삼성 녹스 플랫폼이 맡는다. 윈도우 OS 차원의 보안에 더해 하드웨어 레벨까지 보호하는 구조를 적용했고, 제품은 낙하·진동·극저온·고온 등 신뢰성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다.

메모리·SSD 가격과 수급 불안과 관련해 이 부사장은 "데이터센터 수요로 인한 메모리 수급 불안과 가격 인상은 업계 전반의 공통 현상"이라면서도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공급에서는 유리한 위치에 있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울트라·프로·베이직 3개 라인업으로, 성능·모빌리티·디스플레이·사운드·AI·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삼위일체로 구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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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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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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