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30일 경찰·군 당국이 김포공항 잔해 보관소를 재수색했다.
- 재수색에서 희생자 유해 추정 조각 6점을 추가로 수습했다.
- 유가족은 국과수 DNA 감식 뒤 장례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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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잔해를 보관해 온 김포국제공항 시설에서 희생자 유해로 추정되는 조각 6점이 추가로 나왔다. 유가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감식 결과를 기다린 뒤 장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포공항 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잔해 보관소에서 경찰과 군 당국 등이 참여한 재수색이 진행됐다.

수습한 유해 추정 조각 가운데 4점은 보관 중인 마대자루 하나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2점은 조종석 잔해에서 나왔다. 이날 수색을 끝으로 김포공항 보관소에서 예정된 재수색 작업은 마무리됐다.
유가족협의회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감식 결과를 기다릴 계획"이라며 "재수색을 통해 수습된 유해의 장례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사 현장 재수색은 초기 유해·유류품 수습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유가족의 지적과 요구에 따라 지난 4월 13일 시작됐다.
이후 사고 여객기가 충돌한 로컬라이저(방위각시설) 둔덕과 활주로 주변을 다시 살피는 과정에서 유해 추정 조각이 잇따라 발견됐다. 유가족이 자체적으로 찾아 수습한 것까지 합치면 1800점이 넘는다. 추가로 발견된 유류품도 900점을 웃돈다.
초기 수습의 적절성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최근 유가족 간담회에서 책임자 8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