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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지난해 공모펀드 시장서 우수한 수익률·설정액 증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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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공모펀드 시장에서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상품 출시를 통해 우수한 수익률과 설정액 증가 등 성과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수익률 측면에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담아낸 테마형 공모펀드가 성과를 주도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는 연간 수익률 57.59%를 기록했다. 해당 펀드는 방산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위성 통신·발사체·우주 데이터 등 우주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 역시 인공지능(AI) 산업 내 독점적 지위를 가진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으로 2025년 수익률 35.55%를 기록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상위 10개 핵심 종목에 압축 투자하는 전략이 성과를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업의 성장성을 극대화한 점이 차별화 요인으로 꼽힌다.

설정액 증가 측면에서는 국내채권형인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가 공모펀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2008년 11월 처음 출시된 이 펀드는 우량 크레딧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연초 이후 운용설정액이 1조900억원 증가했다. 해외채권형인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월배당 펀드'는 지난해 설정액이 3422억원 증가해 동일 유형(해외채권형 펀드) 상승분의 17.53%를 차지했다.

투자자 보호와 목표수익률 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도 잇따라 조기 상환 소식을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고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가 후순위로 참여해 하위 사모펀드별 -15%까지 손실을 먼저 반영하는 이 상품은 하락장에서도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5년 1월 출시된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는 목표수익률인 15%를 달성해 최소 보유기간인 1년을 거쳐 오는 2월 조기 상환될 예정이다. 6월에 출시된 '한국투자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도 반년 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해 내년 최소 보유기간 이후인 올해 7월 조기 상환 절차를 밟게 된다. 지난달 초 모집을 시작한 '한국투자한미넥스트혁신성장 펀드'는 AI 기술주 등에 투자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8영업일 만에 1113억 원의 자금을 모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목표전환형 펀드 시장에서도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축했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사전에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포트폴리오를 위험자산에서 안정자산으로 자동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승장에서 수익을 조기에 확정하고 이후 시장 변동 리스크를 낮출 수 있어 투자자들의 중수익·중위험 수요를 충족시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한국투자차이나빅테크와AI주도주목표전환 ▲한국투자항셍테크스텝업분할매수목표전환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한국투자함께해요K정책수혜분할매수목표전환 등 다양한 테마의 목표전환형 펀드를 선보이며 투자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품 공급을 통해 수익률과 설정액 모두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자 환경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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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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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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