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지방의원 '셀프 징계' 끝내야"…공무원노조·시민단체, 외부 인사 참여 의무화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방의회 징계 구조 개선 요구
윤리특위 외부 인사 참여 강조
신뢰 회복 위한 투명성 촉구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 내 최대 공무원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방의회의 고질적인 '제 식구 감싸기'식 징계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지방의회법' 내 윤리특별위원회 외부 인사 참여 보장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이하 경기본부)는 15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입법 추진 중인 지방의회법에 지방의원 징계를 결정하는 윤리특위의 독립성 강화 방안을 명시할 것을 요구했다.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이하 경기본부)는 15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입법 추진 중인 지방의회법에 지방의원 징계를 결정하는 윤리특위의 독립성 강화 방안을 명시할 것을 요구했다. 2026.01.15 1141world@newspim.com

◆ "범죄 혐의 명확해도 징계 무산...'셀프 징계'가 원인"

이날 기자회견의 도화선이 된 것은 A 경기도의원의 성희롱 발언 사건이다. 경기본부는 "A의원의 사례처럼 범죄 혐의나 윤리 위반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징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징계 권한을 당사자인 의원들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송형주 경기본부 본부장 직무대행은 여는 발언을 통해 "지방의회법이 의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는 취지는 긍정적이나, 그에 걸맞은 책임 강화는 빠져 있다"며 "주민들이 선출한 의원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시민 대표가 징계 절차에 참여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 "윤리 위반은 '통제'의 영역...외부 위원 과반 확보해야"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방의회 내부에서 제기되는 '자율성 침해'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들은 "정책 결정은 자율의 영역이지만 성희롱, 갑질, 이해충돌 등 윤리 위반은 엄연한 통제의 영역"이라며 "법관, 검사, 공무원 중 누구도 자기들끼리만 징계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여전히 윤리특위를 내부 기구로 전제하고 있는 한, 제2·제3의 A 사건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들이 국회와 지방의회에 요구한 핵심 사항은 세 가지다.

①윤리특별위원회의 인적 구성: 외부 시민 및 전문가가 과반수 참여하도록 법제화할 것.

②실질적 권한 부여: 외부 위원에게 단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심의 및 의결권을 보장할 것.

③투명성 강화: 윤리심사자문위의 의견과 다른 결정을 내릴 경우, 그 사유와 과정을 시민에게 의무적으로 공개할 것.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이하 경기본부)는 15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입법 추진 중인 지방의회법에 지방의원 징계를 결정하는 윤리특위의 독립성 강화 방안을 명시할 것을 요구했다. 2026.01.15 1141world@newspim.com

◆ "지방의회 신뢰 회복의 출발점은 투명한 징계"

참석자들은 이번 요구가 특정 개인에 대한 처벌을 넘어 지방의회의 구조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입을 모았다.

민을수 경기도청지부장과 송영영 경기시민연대 상임대표 등은 발언을 통해 "책임 없는 권한은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고 시민의 신뢰를 갉아먹는다"며 제도 개선을 재차 압박했다.

경기본부는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과정에서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집단행동 등 적극적인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