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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장종태 "대전·충남 통합 성공에 40년 행정경험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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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대전, 산업은 충남…자족형 특별시 구상
민심 거스르면 실패…주민 통합 동의할 것 믿어
교통망 개선·AI서비스 현실화땐 자족형 특별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아무리 중요한 정책이라도 주민 뜻과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없다. 하지만 대전·충남특별시 정책을 주민이 정확히 알게 되면 통합은 반드시 이뤄진다."

대전·충남 통합 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갑)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정부가 통합시에 대해 연간 5조원씩, 4년간 최대 20조원의 재정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지역 필수 사업을 수용하고도 추가적인 지역 발전 투자가 가능한 재정 여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대전과 충남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주민 간 이해관계 등 예상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검증된 리더십과 40년 행정 경험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40년 행정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대전·충남 발전과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이 2025년 12월 29일 대전충남특별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다음은 장종태 의원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여야를 통틀어 가장 먼저 대전·충남 통합시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충남 대전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대전시청에서 근무할 때 충남도에서 대전시가 분리돼 광역시가 됐다. 37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대전과 충남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 평생을 이곳에서 살아왔고 여기서 행정을 했다. 40년 넘는 행정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서 대전·충남의 발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생각이다.

-대전시와 충남도 통합 논의 과정에서 통합특별시 명칭을 둘러싸고 지역명 표기 순서 문제를 놓고 이견이 제기되고 있는데.

▲명칭을 정할 때는 주민 간 충분한 논의와 협의 과정을 거쳐서 해야 한다. 도민과 시민들이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해서 결정돼야 한다. 중요한 것은 대전과 충남이 통합하는 초유의 역사를 쓰고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대전, 충남은 반영이 돼야 한다. 필요하다면 주민투표, 여론조사 과정을 통해 결정하겠다.

-통합시장은 대전과 충남이라는 거대 조직을 하나로 묶어야 하는 막중한 자리다. 젊은 리더십을 앞세운 경쟁 후보와 비교해 장종태가 가진 차별화된 강점은.

▲통합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여러 문제점이 튀어나올 수 있다. 주민들의 이해관계, 중앙정부와의 관계 등이다. 이 같은 문제는 행정을 직접 해본 사람의 축적된 경험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다. 나는 검증된 리더십, 디테일한 설계 능력이 있다. 유능하고 똑똑해서가 아니다. 40년 넘게 행정에 몸담으며 해온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합 과정에서 예상되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대전과 충남 통합은 광역시와 도가 각각 특별시로 한 단계 상향되는 과정으로, 행정 구조 자체가 크게 달라지는 통합이다. 이질적인 행정체계를 하나로 조화시키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통합 이후에도 최소 1~2년간은 행정체계 정비에 집중해야 할 수 있다. 통합시장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권한과 재정구조를 안정적으로 조율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현장에서 정책 결정과 집행을 직접 경험해온 장종태 리더십이 가장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생계를 위해 역 앞 신문팔이를 하다 9급 공무원과 구청장, 국회의원에 이르렀다"면서 "대전·충남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leehs@newspim.com

-통합 구성까지 시일이 촉박해 '졸속통합' 우려도 나온다.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킬 구체적인 방안이 있다면.

▲현재 통합 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고 이를 토대로 단계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과거 통합 논의에서 부족했던 공론화 과정을 보완하기 위해 대전·충남 전역에서 설명회와 타운홀 미팅을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기간은 짧지만 주민들이 통합의 내용과 효과를 충분히 이해한 뒤 찬반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물리적인 통합 후에도 2~4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통합특별시를 항구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

-주민 반대 의견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는데.

▲주민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어떤 재정지원이 이뤄지고 어떤 권한들이 넘어오는지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여론조사를 할 계획이다.

-그럼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일 것인가.

▲그렇다. 국민 뜻에 반해 할 수는 없다.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건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없다.

-통합시가 출범하면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가장 큰 변화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산업·생활 전반의 혁신이다. 대전에는 30여개 국가 연구기관과 대덕연구단지가 있다. 충남에는 천안·아산·당진·서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가 집적돼 있다. 대전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충남의 산업 기반이 결합하면 연구와 산업화가 같은 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그동안 수도권으로 빠져나갔던 연구성과의 사업화가 대전·충남 통합시 안에서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양질, 고연봉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 AI 기술은 산업뿐 아니라 교통·교육·복지·의료 생활 전반에도 적용돼 시민 편의성을 크게 높아진다. 특히 충남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교통망 개선과 AI 기반 행정·복지 서비스가 현실화되면 청년들이 서울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자족형 특별시가 가능해진다고 본다.

-이번 6·3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나는 땀의 가치를 믿는 사람이다. 어린 시절 생계를 위해 역 앞 신문팔이를 하다 9급 공무원, 구청장, 국회의원에 이르렀다. 이는 요행을 바라지 않고 땀을 흘리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번 대전·충남 통합에 내 모든 경험을 쏟아부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통합 특별시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 반드시 실현된다는 확신을 갖고 정진하겠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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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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