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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실적·연준 앞둔 경계심 속 주가 선물 보합...골드필즈·USA레어어스·엠피 머터리얼즈↑ VS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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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셧다운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
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90여개 기업 실적 대기
금·천연가스 급등…금광·희토류주 강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면서 26일(현지시간) 미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 출발했으나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2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2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6945.50로 보합에 머물고 있으며, 나스닥100 선물은 37.00포인트(0%) 하락한 2만5701.2를 나타냈다. 다우 선물은 22.00포인트(0.04%) 오른 4만9285.00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 미 정부 셧다운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

투자심리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에 눌렸다.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미네소타주에서 이민단속국(ICE) 요원이 미국 시민을 사살한 사건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면서,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국토안보부(DHS) 예산이 포함될 경우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화당 상원 지도부에 정통한 관계자는 DHS 예산이 예산안에서 제외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에는 애플(AAPL), 메타플랫폼스(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을 포함해 S&P500 소속 90개 이상 기업이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공개한 기업 가운데 76%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전반적인 실적 흐름은 견조한 모습이다.

그러나 실적이 기대를 상회하고도 주가가 하락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인텔(INTC)과 ▲넷플릭스(NFLX)는 실적 발표 이후에도 약세를 보였으나 넷플릭스는 이날 개장 전 소폭 반등하고 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 창립자는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전체적인 그림은 변하지 않았다"며 "실적 성장률은 14%로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기초소재, 매그니피센트7(M7),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대한 기존 투자 권고를 재차 강조했다.

시장 시선은 이번 주 27~28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에도 쏠려 있다. 연준은 28일 올해 첫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으로, 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월가에서는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연준의 힌트를 주시하고 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금·천연가스 급등…금광·희토류주 강세

미 증시는 지난주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하락 마감했다. 주 후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사안을 둘러싼 유럽연합(EU)과의 관세 갈등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S&P500 지수는 주간 기준 약 0.4% 하락하며 2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에는 캐나다가 중국과의 무역 협정을 강행할 경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가 두드러졌다. 금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100달러를 넘어섰고, 천연가스 가격도 2022년 이후 처음으로 MMBtu(미국 가스 열량 단위)당 6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골드필즈(GFI) ▲하모니 골드 마이닝(HMY) ▲시바니 스틸워터(SBSW) 등 미국 상장 금광주들의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2~5%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미 행정부가 16억 달러 규모의 부채·지분 투자 패키지의 일환으로 지분 10%를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USA 레어 어스(USAR)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20% 이상 급등했다. 이 밖에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앤티모니(UAMY) ▲엠피 머티리얼즈(MP) ▲크리티컬 메탈스(CRML) 등 광산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에너지 산업용 기술·서비스 회사 베이커 휴즈(BKR)는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2.5%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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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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