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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AI 인프라의 '다섯번째' 제약, 광섬유 ②뒤따를 발걸음들, MS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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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광섬유 수요 36배
"후속 계약 따를 것", 다음은 MS?
"상반기까지 광 인프라 트레이드"

이 기사는 1월 28일 오후 4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AI 인프라의 '다섯번째' 제약, 광섬유 ①메타가 먼저 움직였다>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AI 데이터센터의 광섬유 수요는 기존 클라우드 시설과는 차원이 다르다. CPU 기반 전통 센터에 비해 AI 센터는 36배 많은 광섬유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72-GPU 노드(72개 GPU를 단일 거대 칩처럼 연결한 랙 규모 시스템) 하나가 기존 클라우드 스위치 랙 대비 16배의 광섬유를 요구한다. 수천~수만개의 GPU가 동시에 통신해야 하는 AI 학습 특성상, 모든 칩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광케이블 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코닝 2025년 3분기 결산 보충자료 갈무리 [사진=코닝]

AI 데이터센터가 대규모 광섬유를 필요로 하는 핵심 이유는 구리 케이블의 물리적 한계 떄문이다. 현재 AI 칩 간 데이터 전송은 단거리 구간에서 구리가 압도적이지만, 전송 속도가 빨라지면서 유효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있다. 차세대 초고속 네트워크 표준인 800GB 속도에서는 구리 케이블의 유효거리가 약 3m로 줄어들고 1.8TB에서는 1~2m까지 짧아진다. 더 두꺼운 구리 케이블을 쓰면 거리를 늘릴 수 있지만, 무게와 부피가 커져 랙 내 공간 문제와 냉각 효율 저하를 유발한다.

◆"메타 계약은 시작"

일각에서는 메타 계약이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퓨처럼에쿼티스의 볼루르 전략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사한 계약을 체결해도 놀랍지 않다"고 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만에 공급망 관리자를 상주시키며 수년치 물량을 선점하는 움직임이 이미 확산 중이라고 한다. 대형 광섬유 제조사인 인도의 STL에 따르면 미국 내 광섬유 필요량은 2024년 1억5960만마일에서 2029년 3억7290만마일로 2배 넘게 늘어날 전망이다.

메타·코닝 계약은 AI 투자 테마의 무게중심이 광 인프라로 넘어왔다는 신호로 읽힌다. 지난달 모간스탠리는 이른바 광 인프라 트레이드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또 고닝의 광 사업에 대해서는 '공급 제약' 때문에 단기 업사이드가 제한될 수 있다고도 했다. 주문문은 넘치는데 공장 증설 속도가 못 따라가면 당장의 실적 반영은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광섬유 수혜는 특정 부문에 국한되지 않는다.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커넥터(연결 부품) 업종 전반에 대해 "건설적"이라며, 최종 수요 개선이 추가 상승 여력을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 생태계가 전송용 반도체에서 광학 모듈, 네트워크 장비, 케이블까지 이어지는 만큼 수혜 범위도 그만큼 넓다는 뜻이다.

월가는 코닝의 이번 계약에 대해 '광섬유 원조(1970년 최초로 장거리 통신용 광섬유 제조)'로서의 입지를 드러낼 기회라고 평가한다. 모간스탠리는 메타 계약 발표 당일 나타난 코닝의 주가 급등세에 대해 과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다만] 이번 거래가 코닝의 광 사업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웬들 윅스 코닝 최고경영자(CEO)는 CNBC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하이퍼스케일러가 우리의 최대 고객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이퍼스케일러발 매출 급증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코닝의 작년 3분기 광통신 부문 매출(전체 매출액의 40%, 나머지는 디스플레이·특수소재 등)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6억5000만달러, 데이터센터향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58% 급증했다. 퓨처럼에쿼티스의 볼루르 전략가는 메타 계약만으로 코닝의 연간 메타 매출이 기존 5억달러 미만에서 10억달러 수준으로 2배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추산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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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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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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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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