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38세 조코비치, 신네르 잡았다... '메이저 25승' 금자탑 눈앞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두 번의 기권승으로 체력 아끼고 호주오픈 4강 올라 예상 밖 승리
2월 1일 세계 1위 알카라스와 결승...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 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계 4위·세르비아)의 메이저 통산 25승은 하늘의 뜻일까.

1987년생 조코비치는 16강과 8강전에서 잇달아 행운의 기권승을 거두며 체력을 아꼈다. 8강전에서는 두 세트를 내주고 3세트 게임 스코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가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기권해 기적처럼 벼랑에서 탈출했다. 이제 5시간 27분의 혈투 끝에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의 결승전만 남겨두게 됐다.

[멜버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노박 조코비치가 31일(한국시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승리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1.31 psoq1337@newspim.com

조코비치는 30일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4시간 9분 접전 끝에 세계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3-2(3-6 6-3 4-6 6-4 6-4)로 제압했다.

1세트를 내준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도 패했지만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최종 5세트까지 끌고 갔다. 5세트에서 조코비치는 신네르의 4번째 서브 게임을 듀스 끝에 브레이크했다. 자신의 4번째 서브 게임을 지켜낸 조코비치는 6번째 서브 게임까지 따내며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멜버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노박 조코비치가 31일(한국시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승리한 뒤 얀니크 신네르와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31 psoq1337@newspim.com

2월 1일 열리는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결승전은 누가 이기든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2024·2025), 윔블던(2023·2024), US오픈(2022·2025)에서 각각 두 차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22세 8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을 세운다. 호주오픈 결승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년과 2025년에는 모두 8강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단식 최다 25회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마거릿 코트(호주)와 함께 24회로 최다 타이기록을 보유 중이다. 우승 시 호주오픈 통산 11번째 정상에 오르며 대회 최다 우승 기록도 스스로 경신한다.

[멜버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30일(한국시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매치 포인트를 올리고 코트에 누워 감격하고 있다. 2026.1.30 psoq1337@newspim.com

결승은 체력과 회복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대회가 이어지며 기권과 부상이 속출했다. 조코비치는 16강과 8강에서 상대 기권으로 체력을 아낀 반면 준결승에서는 풀세트 접전을 치렀다. 알카라스는 4강전에서 츠베레프와 대혈투를 벌였다. 3세트 도중 오른쪽 허벅지 경련으로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사용했다.

경험에서는 조코비치가 앞선다. 그는 호주오픈 결승에 10차례 올라 모두 우승했다. 알카라스에게는 첫 결승 무대다. 두 선수의 맞대결 전적은 조코비치가 5승 4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