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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작년 영업익 504억원...연간 첫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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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거래액 18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카카오페이는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11% 늘어난 185조6000억원,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958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504억 원으로 첫 연결 흑자를 기록했고 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별도 모두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1분기 턴어라운드에 이어 성장과 내실의 균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미지= 카카오페이]

2025년 연간 거래액은 18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매출기여거래액은 53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 상승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95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59% 늘며 전체 매출 중 40% 비중을 차지했고, 플랫폼 서비스는 같은 기간 63% 성장률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504억 원으로 연결 기준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57억 원, EBITDA는 833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25년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한 4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기여거래액은 14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 증가하며 전체 거래액 성장률을 소폭 상회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온라인·오프라인·해외결제 등 전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특히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은 사용자 혜택 강화와 편의성 제고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43% 늘어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45조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송금 서비스도 주식 거래액 급증에 따라 본인 계좌로 송금하는 거래가 많아지면서 14% 성장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늘어 2698억 원을 기록했다. 결제, 금융, 플랫폼 등 모든 분야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이 온라인과 해외 결제가 상승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투자와 보험 서비스 주도로 같은 기간 34% 늘어나며 4분기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했다. 플랫폼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타기팅 광고의 고도화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며 같은 기간 87% 성장했다.

영업비용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사업 확장에 따른 증가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티몬·위메프 사태 비용이 반영됐던 기타영업비용이 크게 감소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직전 분기보다도 3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별도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치인 191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7.7%로, 지난해 1분기 분기 연결 흑자전환 이후 매 분기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2025년 주요 성과로 ▲사업 수직 확장 ▲데이터 사업 성과 ▲플랫폼 저변 확대 등 연간 핵심 전략의 성공적 추진과 자회사 실적 성장을 꼽았다.

먼저 사업 수직 확장 측면에서는 결제, 대출, 보험 등 기존 사업 분야에서 일반결제, 대안신용평가, 상담 연계 및 지원 등으로 전후방 밸류체인을 확장해 사용자와 수익원을 모두 늘려나가고 있다.

데이터 사업 측면에서는 규모와 질에서 우위를 갖춘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금융 니즈에 정밀하게 부응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실현해 사용자의 락인(Lock-in)을 유도하는 한편 사업적 효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금융 플랫폼의 구축 차원에서는 기존의 다수 사용자층은 물론 액티브 시니어, 미성년자, 외국인 등의 라이프스타일과 금융 안전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더 넓은 사용자층을 안착시키고 있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내실을 높이며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시장 성장과 절세 상품의 호조에 힘입어 연간 매출 2420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상품 포트폴리오와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며 4분기 원수보험료 수익 19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7%, 직전 분기 대비 19% 성장한 수치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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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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