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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쇼크에 관련株 급락···두나무·가상자산株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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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株 희비 교차...'두나무·코빗·코인원'株 동반 상승
두나무 지분 보유 '한화투자증권·우리기술투자' 4%대 ↑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이른바 '유령코인' 사고 여파로 빗썸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경쟁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가상자산과 연관된 종목들은 반사이익 및 시장 회복 기대 속에 강세를 나타내며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9일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빗썸은 전 거래일 대비 10.71% 하락한 2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 주가는 지난 6일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조정 영향으로 약 9% 급락한 데 이어, 같은 날 저녁 직원 실수로 약 62만 개의 비트코인을 잘못 지급한 오지급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주말 사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 기준 코스닥 상장사 '티사이언티픽'은 장중 한때 5%대 급락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했으나, 전 거래일 대비 1.96% 하락한 752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은 모회사인 빗썸홀딩스가 지분 73.6%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10.22%), 티사이언티픽(7.17%)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인 '비덴트'는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상장폐지 리스크에 놓여 있다. 비덴트는 지난해 6월 22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통보받은 바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 6일 발생한 비트코인(BTC) 62만 개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보상 차원에서 일주일 전체 거래 수수료를 0%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빗썸은 9일 0시부터 오는 15일 밤 11시59분까지 총 7일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를 0%로 적용한다. 사진은 9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삼성점 모습. 2026.02.09 mironj19@newspim.com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며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빗썸 사고 이후 거래소 신뢰도 이슈가 부각되면서 타 거래소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날 증권플러스에 따르면 두나무는 전 거래일대비 6.52% 오른 2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나무와 지분 관계가 있는 상장사들도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각 우리기술투자는 전일대비 4.86% 오른 77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4.60% 상승한 6370원에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은 각각 두나무 지분 7.20%, 5.94%를 보유하고 있다.

두나무 외에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코인원' 관련 종목들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0.31% 오른 5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코빗의 2대 주주였으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이유로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지분 전량을 SK플래닛에 넘겨, 현재는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투자한 '컴투스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2% 급등한 2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 지분 38.4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이외에 블록체인 인프라와 채굴, 결제, 보안 관련 종목들이 고르게 상승했다. 비트코인 채굴용 반도체와 연관된 매커스는 7.26% 상승했으며, 에이치엠넥스(6.89%), 다날(5.38%), 갤럭시아머니트리(4.82%)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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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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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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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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