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로이반트 신고가 ① 피부 사르코이드증 치료제 '획기적' 성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브레포시티닙 2상서 압도적 효능 입증
'BEACON 연구'서 100% 반응률 달성
TYK2와 JAK1 이중 선택적 억제제
피부 사르코이드증 치료 전환점

이 기사는 2월 9일 오후 4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 로이반트 사이언시스(종목코드: ROIV)의 주가가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당 25.9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희귀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로이반트 사이언시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로이반트의 자회사 프로이반트 테라퓨틱스(화이자-로이반트 합작사)가 이날 발표한 피부 사르코이드증(CS) 치료제 임상 2상 결과가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가는 전일 대비 22.14% 급등한 25.82달러로 마감하며 50일 이동평균선을 재돌파했다.

이날 공개된 지난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을 하회했음에도 주가가 급등한 것은 투자자들이 재무 지표보다 로이반트의 확장되는 파이프라인과 다가오는 촉매제에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 업계 첫 위약 대조 임상서 압도적 성과

프로이반트는 미국 15개 기관에서 총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BEACON 연구'에서 자사의 브레포시티닙(Brepocitinib)이 피부 사르코이드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이 질환을 대상으로 한 업계 최초의 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다.

브레포시티닙, JAK1와 TYK2 이중 선택적 억제제 [자료=로이반트 사이언시스 홈페이지]

브레포시티닙은 TYK2와 JAK1의 이중 선택적 억제제로, 1일 1회 경구 투여로 제1형 인터페론, 제2형 인터페론, IL-6, IL-12, IL-23 등 자가면역 질환 관련 주요 사이토카인을 독특하게 억제한다.

16주간 진행된 연구에서 환자들은 브레포시티닙 45mg, 15mg 또는 위약을 3:2:2 비율로 무작위 배정받았다. 특히 45mg 투여군에는 장기간 질환을 앓고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다수 포함됐음에도, 여러 평가 지표에서 100% 반응률을 기록했다.

핵심 지표인 피부 사르코이드증 활동 및 형태 지표(CSAMI-A)에서 45mg 투여군은 16주차에 평균 22.3점 개선을 보인 반면, 위약군은 0.7점 개선에 그쳐 21.6점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개선 효과는 4주차부터 뚜렷하게 나타나 이후 지속됐다.

브레포시티닙의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 [자료=로이반트 사이언시스 홈페이지]

더욱 인상적인 것은 45mg 투여군 환자 전원이 최소 10점 이상 개선을 달성했고, 62%가 기능적 관해 상태에 도달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단 한 명도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의사 평가 기준인 IGA에서도 45mg 투여군의 69%가 'Clear/Almost Clear'에 해당하는 두 단계 개선을 달성했으나, 위약군에서는 전혀 개선이 나타나지 않았다.

환자 자가 평가에서도 브레포시티닙의 우위는 명확했다. PGI-C 지표에서 45mg 투여군 환자 전원이 개선을 보고한 반면, 위약군은 29%에 그쳤다. KSQ 피부 영역, 스킨덱스-16 등 주요 환자 보고 지표에서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 안전성 프로파일도 양호

브레포시티닙은 연구 기간 중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중대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모든 이상반응은 경도 또는 중등도로 평가됐다. 현재까지 1500명 이상에게 투여된 경험이 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미 승인된 JAK1 및 TYK2 억제제와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대학병원 피부 사르코이드증 프로그램 책임자 미샤 로젠바흐 교수는 "BEACON 연구는 사르코이드증 분야와 환자들에게 분수령이 되는 순간"이라며 "역사적으로 소외된 질환에서 약물이 위약 대비 뚜렷한 차이를 보였고,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긍정적 결과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프로이반트는 미 식품의약국(FDA)과 협의 후 올해 3상 연구를 시작해 피부 사르코이드증을 피벗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는 최근 피부근염에 대한 FDA 신약 허가 신청에 이어 브레포시티닙의 세 번째 피벗 프로그램이 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