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영상 차이나로드] 중국을 움직이는 신 공산당, AI 휴머노이드 로봇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6년 중국미디어그룹(CMG) 춘제(春節) 갈라쇼에서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선보인 매혹적인 공연과 놀라운 능력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로봇 산업의 눈부신 변화와 성장세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CMG 산하 CCTV의 중국 설특집 방송인 올해 춘제 갈라쇼는 저녁 8시 부터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흥미진진한 버라이어티 쇼를 선보이며 화요일 자정(현지 시간)에 시작된 중국의 음력 설날을 축하했습니다.

기네스 기록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연례 TV 프로그램으로 등재된 이 장수 갈라쇼는 최근 몇 년 동안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특히 올해 갈라쇼에서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첨단 로봇들이 다양한 코너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방송 안팎의 관계자들은 이번 갈라 행사가 단순한 설 축제 공연을 넘어 중국 기술 발전의 가속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창구였다고 평가했으며,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로봇 공연이 예상치 못한 놀라운 볼거리였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작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무대에 올라 손수건을 돌리는 단순한 전통 무용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획기적인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 다재다능해진 로봇들이 화려한 무술 묘기와 박진감 넘치는 쿵푸 동작을 선보이며 스릴넘치는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담당한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왕싱싱 대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난 12개월 동안 로봇들의 속도와 기교가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강조했습니다.

"각 동작의 타이밍은 100분의 1초 단위까지 정확해야 하며, 음악과 완벽하게 동기화되어야 합니다. 마치 사람이 박자에 맞춰 춤을 추거나 무술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로봇이 무대에 올라와 공연을 펼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봇의 속도는 작년보다 5~10배 정도 빨라졌습니다." 왕 대표는 올해 로봇 공연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한편, 베이징에 본사를 둔 노에틱스 로보틱스(Noetix Robotics)에서 제작한 로봇들은 특별 코미디 콩트에서 독특한 백플립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3월, 저희는 세계 최초로 백플립 로봇을 제작했습니다.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제 백플립 후 즉시 균형을 잡는 기술적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갈라쇼에 앞서 실제 규모의 훈련장에서 30회 이상의 극한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노에틱스 로보틱스의 갈라쇼 프로그램 감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3만 2,000건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특허의 약 68%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도 약 75%에 달합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전통 무예 취권 무술을 선보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사진= CCTV+ [뉴스핌제휴].  2026.02.19 chk@newspim.com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 정보 조회 플랫폼인 치차차(Qichacha)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2,000건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특허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치차차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1,620건에 달하며, 2025년 한 해에만 800건이 출원되어 지난 한 해 동안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월드 로봇 2025 보고서(World Robotics 2025 Report)에 따르면, 중국은 11년 연속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현재 19만 건 이상의 유효한 로봇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특허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고급 부품부터 모션 제어 시스템과 인공지능 모델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로봇들을 뒷받침하는 산업 사슬은 중국 기술 기반의 광범위한 발전을 반영합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의 2024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45년 이후 중국에서는 1억 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되어 총 10조 위안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자료= CCTV+(플러스) 제공]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