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출마 선언 지연? 시정이 먼저…6·3 지선 '견제의 선거' 돼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세훈, 22일 서울 마포구서 북 콘서트
"당 지도부의 尹 대한 입장, 국민 생각과 괴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6·3 지방선거가 10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식 출마 선언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현직 시장으로서 챙길 수 있는 순간까지 최대한 시정을 챙기는 게 당연한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고 22일 밝혔다.

◆ "지방선거, 민주당 장악 시 폭주 가능해져"

이날 오후 오 시장은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자신의 저서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 2부 행사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린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북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2 gdlee@newspim.com

오 시장은 "출마 선언이 조금 늦어지는 것은 그 이유(현직 시장으로 시정을 챙기는 것) 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간에 이런저런 설들이 떠도는데, 이런 계획이 있다, 숨어 있는 목표가 있다, 이런 얘기를 저도 다 듣고 있다"며 "저에게는 오로지 세계 5대 도시에 안착하는 그런 서울시를 만드는 게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외에 어떤 다른 생각도 아직은 해본 적이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드리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발언을 마쳤다.

오 시장은 선거법에 따라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국민의힘 서울시당에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것을 감안한 발언으로 보인다.

관련해 오 시장은 "이 자리에는 행사 진행부터 시작해서 관리까지를 모두 다 출판사가 주축이 돼서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혹여라도 오해받을 여지를 원천 봉쇄했다"고 했다. 실제 행사는 축의금 형태의 모금 등이 생략됐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해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삼권장악 시도는 정말 집요하다"며 "지방 권력까지를 한 당(민주당)에서 장악하게 되면 국민들이 원치 않는 독주, 폭주가 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이뤄지는 지방선거는 반드시 이 중앙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서 경종을 올리고, 스스로 자제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견제의 선거가 돼야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 "장동혁의 尹 1심 입장표명, 사전 절차 거쳤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오 시장은 "우리 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노선 갈등은 국민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매우 위태로워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린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북 콘서트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2.22 gdlee@newspim.com

앞서 장 대표는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를 받는 것에 대해 "논리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사실상 선고 불복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당 지도부의 의견 표명 입장 표명이 많은 국민들의 보편적인 생각과는 매우 괴리된다"며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시민 여러분들도 적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의견을 모아가며 국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는,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나야 비로소 이번 지방선거를 잘 치를 수 있을 것이고,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임하겠다"고 정리했다.

또 오 시장은 "장 대표의 입장 표명은 사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그 정도 중차대한 사안의 경우 적어도 당 중진 연석 회의라든가, 의원총회와 같은 공식 총의를 거쳐 입장을 내놓는 게 바람직하고 또 필요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런 사전 절차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개최한다며 오 시장은 "어제 많은 분과 의견을 교환했고, 교환 과정에서 (장 대표의 입장을) 동의하지 않는 분도 적지 않았다. 진행되는 절차를 봐 가며 추가로 입장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