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대신증권 A부장, 시세조정 세력과 주가조작하다 발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남부지검, 대신증권 前 부장 자본시장법 등 위반 혐의 수사
대신증권 "작년 6월 자체감사 후, 형사고발…연말 면직 조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검찰이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대신증권 직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24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수사팀은 관련 전산 자료와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자금 흐름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대신증권 경기도 소재 한 지점에서 근무하던 부장급 직원으로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인 가구업체 B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해당 과정에서 A씨가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A씨 관련 의혹을 작년 6월 자체 감사 과정에서 인지하고 내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같은 해 8월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A씨를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고 해명했다.

대신증권 측은 "회사는 관련 의혹을 인지한 직후인 지난해 6월부터 자체 감사를 실시했으며 내부 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를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했다"며 "회사 차원의 중징계도 함께 이뤄졌으며 A씨는 지난해 말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뉴스핌DB]

검찰은 A씨 개인의 시세조종 가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해당 주가조작 과정에 자금을 댄 이른바 '전주(錢主)'가 존재하는지 여부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사 범위가 관련 공모 세력과 자금 제공자까지 넓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A씨는 자본시장법을 비롯해 금융실명법,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당국의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인 위반 행위와 피해 여부 등에 대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본사 압수수색까지 진행되면서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전직 임직원이 코스닥 상장사 시세조종에 가담했다는 점에서 개인의 불공정거래 혐의가 수사의 직접 대상이지만 A씨의 혐의가 자본시장법뿐 아니라 금융실명법·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까지 거론되고 있어 수사 범위가 거래 구조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과거 대형 금융사고 수사 국면에서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수사 당시인 지난 2020년 2월 서울남부지검은 라임 펀드 판매 과정에서의 불완전판매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신증권 본사와 반포WM센터 등을 압수수색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가 대신증권 본사를 포함한 관련 기관에 대해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전파진흥원의 투자 경위와 함께 대신증권이 옵티머스 펀드를 처음 판매하게 된 경위 등을 확인하려 했고 전파진흥원 투자금 가운데 상당액이 대신증권 창구를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라임·옵티머스는 주로 펀드 판매·투자 유치 경위가 수사의 초점이었던 반면 이번 건은 전 직원의 불공정거래(시세조종) 가담 혐의가 직접 수사 대상이라는 점에서 사안의 성격은 다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 중이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