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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김여정, 부장 승진 위상 격상…25~27일 열병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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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위원 재진입 장관급 부장직
대남·대미 메시지 위상 강화 전망
정치국 상무위원 5인 체제 복원
비서국 11인 확대, 정책 동력 확보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북한 9차 노동당 대회 인선에서 김여정이 정치국 후보위원 재진입과 함께 부장직에 오르며 위상이 한층 격상됐다. 정치국 상무위원회 5인 체제 복원과 비서국 확대 등 권력 재편이 이뤄졌지만, 이번 당대회 인사의 핵심은 김여정의 공식적 지위 상승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4일 "그간 김여정의 대남·대미 메시지 창구로서 성과를 인정하고 부장 직급은 메시지에 무게를 더욱 실어주는 역할을 해 더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발신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사진=뉴스핌 자료사진]

◆"김여정, 경륜 쌓는 시간 확보 후 장관급 임명…부서 신설 가능성도 있어"

2018년 당시 28살이었던 김여정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김여정은 2020년부터 본인 명의의 담화를 발표했고, 현재까지 대남·대미·대외 업무 총괄뿐 아니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부분 공개 활동에 동행하며 활동 전반을 코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김여정은 활동 범위와 역량에 비해 기존에 의도적으로 직급을 낮춰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여정이 다른 당 간부들에 비해 어려 형식적으로 당내 경륜을 쌓는 시간을 확보한 후 38살이 되는 올해 장관급 부장직으로 임명해 상징적 위상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김여정은 김정은의 통치 활동을 관리하는 이너서클의 핵심이자 향후 안정적 통치와 후계 구도 전반을 관리하는 위치"라며 "김정은 등장 무대를 구상·설계하는 차원에서 김주애 등장과 노출도 관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여정의 구체적 보직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규율조사부와 총무부, 신설부서 등 여러 가능성이 거론된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총무부일 경우 서기실 책임서기를 겸직할 가능성이 있는데, 총무부가 정치국 후보위원급보다 낮은 부장 직급이란 점에서 격상 가능성이 있다"며 "김여정을 위한 부서 신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23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9차 대회 5일째 회의에서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왼쪽)이 박태성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래 연설하는 인물은 조용원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24 yjlee@newspim.com

◆정치국 상무위 5인 체제 복원…비서국 11인 체제로 확대

이번 당대회에서는 정치국 상무위원회가 4인 체제에서 5인 체제로 복원됐다. 박태성과 조용원은 유임됐고 김재룡과 리일환이 상무위원으로 승격됐다. 퇴진한 최룡해와 리병철은 고령으로 자연 은퇴 가능성이 있다.

조용원은 당 비서국과 전문부서, 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제외된 점을 고려할 때 기존 최룡해와 유사하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존 조직 담당 역할은 김재룡이 이어받는 구도다.

정치국 위원 19명 구성은 경제·당사업·군사 중심으로 재편됐다. 경제 분야 5명과 당사업 5명, 군사·군수 4명으로 9기 경제계획 추진과 당조직 운영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다.

비서국은 기존 7인 체제에서 11인 체제로 확대됐다. 유임 3명과 신규 8명으로 구성되며 정책 담당 분야를 세분화해 정책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당대회는 공업·농업·경공업·문화·건설·군사·군수·법무·대외·당사업 10개 분야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사업총화보고 결론 도출과 결정서 채택, 김정은 폐회사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열병식은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25~27일 열릴 것으로 관측됐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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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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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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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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