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금/유가] 관세·지정학 긴장 속 금값 상승…유가는 보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행정부가 25일 관세 정책과 이란 긴장으로 금 가격을 상승시켰다.
  • 금 선물은 5226.20달러로 1% 올랐고 은은 3.9% 상승해 3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 유가는 원유 재고 급증에도 공급 우려로 보합 마감됐고 OPEC+가 생산 증대를 검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이란 26일 회동 앞두고 트럼프 "이란 핵무기 허용 못 해"
BofA "금값, 봄철 약세 가능…관세로 하락폭 제한"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지속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진 덕분에 25일(현지시각) 금 가격이 상승했다.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급증에도 공급 우려 지속으로 인해 보합 수준에서 마감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약 1% 오른 5,226.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26일 오전 4시 온스당 5,202.28달러로 1.1% 상승했다.

TD 시큐리티스의 글로벌 상품 전략 책임자 바트 멜렉은 "관세와 높은 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있으며, 특히 공격 가능성이 임박했다면 더 그렇다"면서 "또한 투자자들이 금으로 헤징(위험 회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화요일부터 임시 10% 글로벌 수입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지만,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15%로 올리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국정연설에서 "거의 모든 국가와 기업이 기존 관세 및 투자 협정을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에 대한 공격 가능성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세계 최대 테러 지원국이 핵무기를 갖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과 미국은 제네바에서 목요일 세 번째 핵 협상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금에 대한 노출을 늘리는 속도를 늦추고 있다. 따라서 봄철에는 금값이 다소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부상하면 조정 기간은 비교적 짧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향후 12개월 내 금값이 온스당 6,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물 은(XAG=)은 온스당 90.73달러로 3.9% 상승하며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은 1월 29일 온스당 121.6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BofA는 은 가격도 올해 다시 온스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으로 인한 공급 위협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5.42달러로 21센트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은 배럴당 70.85달러로 8센트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정유소 가동률 감소와 수입 증가로 인해 1,600만 배럴 늘어났다. 이는 로이터 설문조사에서 예상했던 15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하지만, EIA의 조정치(원유 재고에서 설명되지 않는 변동을 합산한 수치)는 지난주 하루 270만 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UBS 상품 분석가 조반니 스타우노보는 "원유 재고가 크게 증가한 EIA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가격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현재 유가 시장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등 다른 요인에 더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브렌트 유가는 금요일에 7월 3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WTI는 월요일에 8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이 중동에 군사력을 배치해 이란이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협상에 나서도록 압박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린 것이다.

장기적 충돌이 발생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세 번째 원유 생산국인 이란과 중동의 다른 국가들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데, 미국과 이란 간 26일 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 중 이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해 유가를 지지했다.

BOK 파이낸셜의 트레이딩 담당 수석 부사장 데니스 키슬러는 "실제 문제는, 미국이 공격할 경우 이란의 원유 생산이나 수출이 얼마나 중단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트레이더들은 원유 생산이 방해받더라도 사우디가 빠르게 생산을 늘려 공백을 메울 수 있고, 미국 군사력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원유 시장은 이번 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된 상태로 거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 일부로 구성된 오펙플러스(OPEC+)는 4월 일일 13만 7,000배럴 생산량 증대를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고 세 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이는 3개월간 중단했던 증산을 재개하기 위한 조치로, 여름철 수요 정점과 미-이란 긴장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OPEC+ 내 8개 산유국(사우디,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이라크, 알제리, 오만)은 3월 1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