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서울옥션, '국세청 특별경매' 진행…에르메스 가방·쿠사마 야요이 등 출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옥션은 오는 3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국세청 특별경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옥션에 따르면 이번 경매는 국세청으로부터 압류된 예술품 등의 매각을 위탁받아 진행되는 특별 경매이다.

미술품과 럭셔리 섹션을 아우르는 총 76점이 출품된다. 낮은 추정가 총액 약 3억 원, 높은 추정가 기준 약 7억원 규모이며, 국세청이 전문성과 실적 심사를 거쳐 지정한 '예술품 전문매각기관'으로서 서울옥션이 매각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쿠사마 야요이의 '플라워 가든'. [사진=서울옥션] 2026.02.27 alice09@newspim.com

이번 경매의 미술품 섹션에서는 국내외 현대미술 거장들의 대표작이 출품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작품인 쿠사마 야요이의 1989년 작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은 작가 특유의 정교한 패턴과 생동감 넘치는 색채가 특징이다.

특히 작품속 나비는 생명과 자유를 상징하며 작가 특유의 증식하는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펼쳐낸다. 또한 함께 출품된 김창열의 '회귀'는 천자문을 배경으로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의 대비를 통해 사유적 화면을 구현해 낸다.

최영욱의 '카르마(Karma)'는 도자기 표면의 미세한 빙렬을 수행적 행위를 통해 구현해 내 명상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 외에도 줄리안 오피, 데이비드 호크니 등 국내외 근현대 작가들의 원화 및 에디션이 함께 출품되어 컬렉터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럭셔리 및 주류 섹션에서는 희소성 높은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해 품목의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럭셔리 섹션에서는 에르메스의 대표 모델인 켈리 35을 비롯해 기존 버킨백의 하드웨어를 가죽 위에 그림자처럼 형상화해 독특한 입체감을 표현한 쉐도우 버킨 35 등이 함께 출품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창열의 '회귀'. [사진=서울옥션] 2026.02.27 alice09@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영욱의 '카르마'. [사진=서울옥션] 2026.02.27 alice09@newspim.com

주류 섹션 역시 샤토 무통 로칠드, 샤토 딸보 등 최상급 와인 세트와 희귀 주류가 포함되어 있어 예술적 가치와 실용적 소장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출품작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경매는 국세징수법 제10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5조에 따라 세무서장 또는 지방국세청장이 압류한 예술품 등을 전문 매각기관이 매각을 진행하는 형태이다.

국세청은 2년마다 전문성과 실적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매각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국세청 전문 매각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옥션은 예금보험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및 파산재단의 자산 매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옥션은 검증된 가치 평가 역량과 투명한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바탕으로 압류 재산의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공공 자산의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돕고 있다.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 '국세청 특별경매'는 3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출품작은 경매에 앞서 3월 5일부터 서울옥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월 6일부터 경매 전일인 10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리뷰 전시를 통해 출품작 실물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