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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美·이란 충돌 사태 3대 시나리오③ 4대 수혜산업과 A주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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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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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쑤상은행 푸이푸 연구원이 03일 이란 사태 3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 시나리오1 제한적 타격 시 A주 단기 하락 후 회귀하고 유가 금 방산 수혜 단기 급등한다.
  • 중금공사가 중기 4대 방향으로 성장산업 수출확장 자원수혜 고배당 자산을 주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초대형 지정학 변수로
과거 14차례 지정학 충돌 후 자산별 흐름 분석
전문가가 내다본 이번 사태 3대 시나리오 예측
4대 수혜 기대산업, A주 투자방향에 대한 진단

이 기사는 3월 3일 오후 3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美·이란 충돌 사태 3대 시나리오①② 4대 수혜산업과 A주 투자전략>에서 이어짐.

◆ 이란 사태의 3대 시나리오와 A주 영향

중국 유력 경제매체 제일재경(第一財經)에 게재된 쑤상은행(蘇商銀行)의 푸이푸(付一夫) 특별연구원의 진단에 따르면 이번 이란 사태의 전개는 세 가지 시나리오로 예측해볼 수 있다. 해당 시나리오는 △분쟁 지속 기간 △확전 규모 △호르무즈 해협 파급 여부 등 3대 변수에 의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 시나리오1. 제한적 타격, 빠른 진정

양측이 군사 행동 범위를 확대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확전도 피하면서, 수주 내 외교 채널을 통해 긴장이 완화되는 경우다.

A주 영향 측면에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심리 충격이 나타나 지수가 하락 출발한 뒤 점차 낙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

유가·금·방산 등 수혜 업종은 단기 급등 후 차익 실현과 함께 등락을 거듭하며, 시장은 빠르게 기존 주도축(경기 회복, 산업 업그레이드)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 고밸류 성장주와 소비주는 서서히 낙폭을 만회하고, 업종 간 과도한 디스카운트는 완화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A주가 지속적인 하락 추세로 빠질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이번 분쟁이 만들어내는 구조적 기회는 상대적으로 짧고, 자금은 다시 펀더멘털로 회귀하며 업종 로테이션도 정상적인 리듬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03 pxx17@newspim.com

▶ 시나리오 2. 장기 대치, 국지적 확전

양측이 상호 보복 공격을 이어가며 분쟁 강도가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해 리스크가 커지지만 완전 봉쇄까지는 가지 않는 경우다.

국제 유가는 고점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도 일정 수준 지속되는 그림이다.

이 경우 A주는 박스권 속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지수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상·하단을 오가고, 변동성 지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업종별 성과 차별화는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

유가·금·방산·석탄 등 자원·안전·방어 업종이 반복적으로 주도주 역할을 하며, 항공·정유·물류 등 비용 부담이 커지는 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고밸류 성장주는 '등락을 반복하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고, 기관·외국인 자금은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에 더욱 쏠릴 수 있다.

전체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구조적 기회 위주의 장세가 이어지고, 방어·자원·안보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낼 여지가 크다.

▶ 시나리오 3. 전면 충돌, 해협 봉쇄

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확대되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고, 글로벌 원유 공급이 큰 폭으로 줄어들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부분적으로 마비되는 극단 시나리오다.

이 경우 글로벌 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에 직면하게 된다.

A주 관점에서는 시스템 리스크가 부각되며, 지수가 단계적인 조정을 받을 공산이 크다.

지수 낙폭은 5%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앞서 소개했듯 업스트림 자원 업종(석유·가스, 금, 석탄)은 유가·금값 급등의 수혜로 사실상 유일한 이익 성장 축을 형성할 수 있다.

반대로 항공·정유·화학·소비 등 미드·다운스트림 업종은 원가 부담과 수요 둔화를 동시에 겪으며, 지속적인 주가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중국은 대표적인 에너지 순수입국으로 에너지 가격 급등은 항공·해운, 화학, 합성수지, 화학섬유 등 산업 전반의 원가 부담을 높인다.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항공사, 물류업체, 화학 미드·다운스트림 기업의 이익률에 직접적인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고 글로벌 교역이 위축될 경우, 일부 수출주에 대한 부담도 확대된다.

고밸류 성장주는 재평가 압력과 위험 회피 심리가 겹치면서 큰 폭의 밸류에이션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크고, 자금은 전반적으로 방어 자산으로 몰리는 양상을 띨 수 있다.

시장 유동성은 위축되고 투자 심리는 급격히 냉각되며, 전체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 트레이딩'이 시장을 지배하는 구도가 펼쳐질 수 있다.

이 구도에서는 안전자산과 에너지 관련 업종만이 절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그 외 다수 업종은 압력에 노출될 공산이 크다.

푸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시나리오1이 가장 현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A주는 구조적 기회를 중심으로 한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크며, 과도한 공포는 필요치 않다고 강조했다.

시나리오 2는 중립적 경로로, 업종 간 강·약 구도가 뚜렷해지는 만큼 수혜 업종의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나리오 3은 확률이 낮은 극단 경로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해당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관련 악재에 직접 노출된 업종 비중을 적절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중기적으로 주목해볼 '4대 투자방향'

중국 대표 투자은행(IB)이자 증권사인 중금공사(中金公司∙CICC)는 단기적 관점에서 주목할 투자방향과 관련해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비철금속, 방위산업, 원유·해운 등 지정학적 수혜 업종과 고배당 종목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 반면 항공·화학 업종 등은 원가 상승 부담이 불가피하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다음 네 가지 방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① 성장 산업 — AI 산업화 진전 속에서 연산(컴퓨팅 파워), 반도체, 클라우드 등 인프라와 로봇·자율주행 등 응용 분야가 본격 성장할 전망이다.

② 수출(해외) 확장 — 단기적 지정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기계·전력 장비·게임 산업의 해외진출(글로벌화)은 여전히 구조적 성장 기회로 평가된다.

③ 자원 가격 수혜 업종 — 유가·비철금속 상승으로 에너지·자원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

④ 고배당 자산 — 금리 하락기에는 초과수익이 제한적일 수 있으나, 안정적 현금흐름과 높은 배당 지속성을 보유한 종목은 여전히 '기본 자산'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보험, 비금융 분야에서는 자유현금흐름이 우수한 고배당 기업이 주목된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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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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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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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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