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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성 파워엘리트 한 자리에...'후계자 김주애' 지지기반 닦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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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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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이 0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여성의 날 행사에 리설주, 주애와 함께 참석했다.
  • 김정은은 연설에서 여성의 희생 헌신과 혁명 역할, 군인들의 용맹 배경으로 어머니와 아내 등을 강조했다.
  • 주애를 관람석 중앙에 배치하고 김여정 등 권력 여성 인사들이 동석해 후계 지위와 권력 구도를 부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제부녀절' 맞아 어제 축하 공연
北매체는 '사랑하는 자제분' 표현
"'여자가 무슨?' 불만 무마책" 분석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8일 대규모 축하행사를 열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혁명을 위한 희생·헌신'을 촉구했다.

이 행사에는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는 물론 최근 노동당 부장으로 승진한 여동생 김여정과 수행비서 역할을 해온 현송월, 최선희 외무상 등 권력 내 여성 핵심 인물들이 총출동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3.8국제부녀절' 행사에 부인 리설주, 딸 주애 등과 함께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리일환 당 정치국 상무위원, 리설주, 김주애, 김정은, 최선희 외무상, 리춘희 조선중앙TV 아나운서. 뒤편으로 김정은의 수행비서 역할을 하는 현송월(파란색 원) 당 부부장이 보인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09 yjlee@newspim.com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9일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체육관에서 '3.8 국제부녀절('세계여성의 날'의 북한식 표현)' 기념공연이 열렸다면서 그의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가 참석한 사실을 전했다.

북한 매체는 그동안 '주애'의 이름을 한 차례도 직접 거명한 적이 없는데, 이날도 '사랑하는 자제분'으로만 지칭했다.

김정은은 축하연설에서 "훌륭한 여성들의 따뜻한 손길에 떠밀려 남편들이, 자식들이 일터에서 혁신하는 것이며 우리 여성들 특유의 힘과 재능 그리고 더없이 고결한 자기희생적인 헌신으로써 우리 혁명이 더욱 빨리 전진하게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들은 이 나라를 보다 화목하고 부강하게 하는데서 큰 역할을 놀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전에 불법 파병됐다가 북한 당국의 세뇌·강요 등으로 자폭한 병사들을 겨냥한 듯 "우리 군인들이 생사를 판가름하는 싸움판에서 그토록 용감한 것도 조국이라는 성스러운 부름 속에 안겨오는 사랑하는 어머니, 사랑하는 안해(아내), 사랑하는 애인, 사랑하는 딸들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떳떳하려는 마음을 안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세대와 세대를 애국의 한 핏줄로 이어주며..." 라거나 "애국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갈 때", "연년이 그대로 계승되어온 오늘 세대의 우리 여성" 등의 표현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3.8 국제부녀절(세계여성의 날)'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옆에 앉은 딸 주애를 부각한 사진 앵글이 드러난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09 yjlee@newspim.com

대북정보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대(代)를 이은 충성을 은연중에 강조하는 표현을 곳곳에 사용한 대목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김정은이 노동당 9차 대회(2월 19~25일) 직후 열린 3.8 부녀절 행사를 계기로 딸 주애의 후계지위를 굳히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국가정보원 등 우리 대북 정보당국이 김주애의 후계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 이를 국회 정보위에 공식 보고하는 상황이지만, 상당수 탈북민이나 관련 인사들의 경우 북한 체제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나 역할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딸이 후계자가 되는 건 불가능할 것이란 견해를 내놓고 있다.

이런 볼멘소리를 무마하기 위해 국제부녀절을 무대로 김주애 띄우기에 나선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북한이 공개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김주애는 행사 관람석 가운데 앉고, 양 옆에 김정은과 리설주가 자리했다.

13살인 딸 주애를 노골적으로 중심에 자리하게 하는 배치로, 지난 1월 1일 김정은이 노동당과 군부 간부들을 대동하고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미라 형태로 보관된 이른바 '금수산태양궁전(전 금수산의사당)'을 참배했을 때도 같은 모습이 연출됐다.

김정은 부부와 주애 일행의 오른쪽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간판급 아나운서인 리춘희가 나란히 앉았다.

또 왼쪽에는 김여정 당 부장의 모습이 드러났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3.8 국제부녀절(세계여성의 날)' 축하공연에서 가수 김옥주가 정권 찬양 가요를 부르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09 yjlee@newspim.com

통일부 당국자는 "4년 전 주애가 등장한 이후 권력 중심 자리배치에서 밀려난 듯하던 김여정이 리일환 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사이에 두고 동갑나기 올케인 리설주와 나란히 앉은 모습이 주목된다"며 "그의 권력 내 위상이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축하공연 무대에는 김정은의 총애를 토대로 우리의 '국민가수' 반열에 비견되는 인물인 김옥주가 등장하기도 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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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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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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