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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6·25 전사자 유해 200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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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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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유단이 09일부터 2026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착수했다.
  • 전국 34개 지역에서 200구 유해 발굴과 유가족 DNA 1만개 채취, 전사자 20명 신원 확인을 목표로 한다.
  • 육군 31개 부대 등 연인원 10만 장병이 투입되며 한·호주·미 공동발굴과 DNA 분석을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6년 전국 34개 격전지서 발굴 개시
한·호주 공동발굴·한미 상호봉환 연내 추진
유가족 DNA 시료 1만개·신원 확인 20명 목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9일을 기해 2026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는 전국 34개 지역에서 전년도(141구)보다 약 42% 늘어난 200구의 유해를 발굴하고, 유가족 DNA 시료 1만개 채취와 전사자 20명의 신원 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유단은 이날부터 11월 27일까지를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전반기(3월 9일~7월 3일)와 후반기(9월 1일~11월 27일)로 나눠 작업을 진행한다. 유해발굴에는 육군 30개 부대와 해병대 1사단 등 모두 31개 부대에서 연인원 10만여 명의 장병이 투입되며, 각 부대는 4~6주씩 현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엔군 추정 전사자 유해 위에 유엔기를 덮은 뒤 경례하고 있다. 2019.06.11 photo@newspim.com

발굴 지역은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였던 전국 22개 시·군(7개 시, 15개 군)으로 선정됐다. 전반기에는 경기 파주·연천, 강원 인제·철원 등 15개 시·군 20개 지점에서, 후반기에는 강원 철원·평창·화천, 충남 논산, 경북 포항·군위, 전북 순창 등 13개 시·군 14개 지점에서 유해를 찾는다. 지방자치단체별로 2회 이상 발굴이 이뤄지는 곳이 있어 시·군 수보다 세부 지점(34곳)이 더 많다고 국유단은 밝혔다.

올해 첫 유해 발굴은 육군 31보병사단과 39보병사단이 맡는다. 두 사단은 4월 3일까지 전남 화순군과 경남 창녕군 일대에서 발굴을 실시하는데, 화순 백아면 일대는 1950년 10월 4일부터 1951년 3월 30일까지 호남지구 공비 토벌작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던 곳이다.

창녕 장마면 일대는 1950년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낙동강 방어선의 요충지로 창녕·영산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다. 양 사단은 5~6일 화순읍 충혼탑과 박진전쟁기념관에서 개토식을 열고 발굴 임무 완수를 다짐했다.

국유단은 올해도 국제협력을 병행한다. 4월에는 6·25전쟁 당시 가평전투에서 실종된 호주군 장병 유해 수습을 위한 한·호주 공동발굴을 실시할 계획인데, 올해가 영연방 참전 75주년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또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과의 공조를 통해, 미군 전사자 유해는 미국으로 보내고 국군 전사자 유해는 인수하는 한·미 유해 상호봉환 행사도 연내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유전자 분석을 통한 신원 확인 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국유단이 확보한 유가족 DNA 시료는 8촌 이내 친인척 등의 참여로 12만여 개에 이르며, 전체 미수습 전사·실종자 13만3711명 가운데 약 57%에 해당하는 7만6444명(3월 5일 기준)의 유가족 시료가 확보된 상태다.

국유단은 지난해 1만301개 시료를 새로 채취한 데 이어 올해도 1만개 추가 확보를 목표로, 3월 말 제주특별자치도 '유가족 집중 찾기'를 시작으로 6월 광주·전남·전북, 11월 서울 지역 등에서 민·관·군 협업 현장 채취를 이어갈 방침이다.

신원 확인 목표는 국군 전사자 20명 이상이다. 국유단은 지난 2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에서 가족 품으로 돌아간 고(故) 최백인 일병과 고 유제용 일병을 포함해 매년 20명 이상의 호국영웅 신원을 확인해 왔다. 올해도 유관기관 협의와 학술교류를 통해 유해 감식과 유전자 분석 역량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국유단장 직무대리(육군 중령)는 "전국 산야에서 진행되는 유해발굴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무한 책임' 의지를 실천하는 현장"이라며 "11월 말까지 이어지는 긴 여정 동안 한 분의 유해라도 더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유가족을 직접 찾아가는 탐문활동과 유전자 분석능력 향상에 모든 노력을 집중해,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하루빨리 확인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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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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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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