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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구마모토 자위대 기지에 장사정 미사일 발사 장치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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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방위성이 09일 새벽 구마모토현 겐군 육상자위대 기지에 장사정 미사일 발사 장치를 반입했다.
  • 사거리 1000km급 12식 지대함 유도탄 개량형으로 이달 안 공식 배치하며 반격 능력을 1년 앞당겨 확보한다.
  • 구마모토 시장과 주민 100여 명이 반입 사실 사전 통보 없음에 항의하며 배치 반대 시위를 벌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달 중 반격 능력용 장사정 미사일 정식 배치 추진
사거리 1000㎞… 규슈서 중국 연안 사정권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일본이 '반격 능력'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 장사정 미사일을 이달 안 구마모토현에 실제 배치할 예정이다. 발사 장치가 9일 새벽 규슈 구마모토현 겐군(健軍)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반입되면서, 일본의 전수방위 원칙이 사실상 수정되는 상징적 조치로 평가된다.

9일 교도통신·마이니치신문·NHK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새벽 장사정 미사일 발사 장치와 관련 장비를 구마모토 기지 내에 들였다. 방위성은 장비 점검과 운용인원 교육 과정을 거쳐 이달 안 공식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4년 12월 5일 일본 방위장비청이 우리의 현무3-C 순항미사일과 동급인 사거리 1500km '12식 능력향상형'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일본 방위장비청] 2026.03.09 gomsi@newspim.com

이번에 반입된 미사일은 일본이 12식(式) 지대함 유도탄을 개량한 지상발사형 장사정 미사일로, 사거리가 최대 1000㎞에 달한다. 규슈 지역에서 중국 연안부까지 타격이 가능해, 일본이 공식적으로 '적 기지를 선제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수준'의 반격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본 정부는 "적이 공격에 착수했다고 판단되면 피해를 입기 전에도 대응 발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방위성은 당초 이 미사일을 2027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에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교도통신은 배치 시점이 1년 앞당겨졌다고 전했다. '반격 능력' 확보는 일본 정부가 2022년 개정한 '안보 3문서'(국가안전보장전략, 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에서 명시한 핵심 과제다. 이에 따라 일본은 미국산 토마호크 미사일 도입과 함께 자국산 장사정 미사일 개발을 서둘러 왔다.

한편, 구마모토현은 이날 방위성이 미리 반입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항의했다. 오니시 가즈후미 구마모토 시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된 점은 유감"이라며 "국가 안보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일수록 지역과의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마모토 자위대 기지 앞에서는 이날 주민 약 100명이 모여 "장사정 미사일 구마모토 배치 반대", "구마모토를 전장으로 만들지 말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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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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